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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11:13
저는 강감독하면 공군 시절에 임요환 선수 생일빵으로 밟은 것(원래 생일빵이 없었는데 갑자기 만들었다는...)과
휴가 나가서 성학승 선수 불러 갈군 사건만 생각나더군요
14/09/02 11:17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은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6%A1%EB%B3%91%EC%84%9D%EA%B3%BC%20%EC%95%84%EC%9D%B4%EB%93%A4%20%EC%82%AC%EA%B1%B4
여기 나오고요. 개인적으론 이것도 이거지만 임요환 공군 에이스시절 갈군 거 때문에 좀.. 임요환 덕분에 꿀 빨아놓고 임요환 때문에 생긴 거 아니라며 임요환 갈구고 뭐 그런..
14/09/02 11:24
글쓰신 의도가 궁금하네요.
진짜 몰라서 질문하신 건지, 아니면 본인이 강도경 감독 이렇게 까이는게 싫으니 동조해 달라고 글을 쓰신 건지. 후자라면 해당 웹툰의 작가에게 항의를 하신 후에 다른 게시판에다가 진지하게 글을 쓰시지요. 질문게시판 남용하지 마시고.
14/09/02 11:23
지금이야 어떨지 몰라도 스타 초창기 팬들에겐 유명했죠 뭐... 일화도 많고요.
강도경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좋아해서 젊었을 때의 치기라고 실드 치고 싶긴 합니다 허헣..
14/09/02 11:40
군대가기전에도 팀내에서도 군기반장 역할을 했다고 알고...
물리적 폭력은 얘기 못들었지만 후배들 상당히 많이 갈궜습니다. 휴가나간 사람 불러서까지 갈구는 건 분명 똥군기에 충분히 정신적 폭력이죠. 공군에이스 창단했을 때 상병으로 최고참 달고 군생활 완전 풀렸는데 거기서 악습만들고 밑에 사람, 특히 임요환을 계급빨로 갈군 건 졸렬함의 극치죠. 남은 생일빵이랍시고 밟아놓고 자기 생일때는 없애고... 이게 단순 디스로 보인다면 더 할말이 없네요. 저도 대마왕저그때의 그 게임은 좋아했지만 그 외에는 별로...
14/09/03 00:08
강도경씨 인격은 유명합니다.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도대체 후배나 동료 게이머들이 어떻게 참았을까 더 궁금하더군요. 계급장 떼고 날리는 게 더 시원하게 해결되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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