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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2 00:13
시즌3 땐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시즌 4 들어서 여친과 여친 친구들과 같이 하다보니 스타일이 바뀌어서
본캐에서도 주챔을 고르면 곧잘 캐리가 되요. 그런데 부캐에선 주챔을 골랐을 때 승률이 잘나오긴 하는데 게임이 너무 힘듭니다. 딜은 거의 1~2등 하는데 데스가 4~5를 그냥 넘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요;
14/09/02 00:05
제가 부캐를 2개이상 키워봤는데
각잡고 안하면 부캐에서 심심치않게 집니다. 본인의 게임 스타일이 라인전을 터트리는 스타일이 아니고 팀원들을 받쳐주는 스타일일경우 하위티어에서 포풍연승 안되구요. 혹은 본인의 생각한 플레이와 아군의 플레이의 합이 안맞을 경우입니다. 2번의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분명히 한타를 싸울 각이네. 하고 들어갔는데 팀원들이 호응을 안해주는식으로요. 즉 본인의 실력문제일 확률은 낮아요. 본인의 실력은 본캐의 티어입니다.
14/09/02 00:07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죠.
하위티어에서 못하는건 실력이 없다는 말밖에 안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버스기사가 판을치니 내가있는구간에선 다이아가 와도 캐리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아닙니다. 완전히 다 찢어버리고 아군이든적군이든 다 굽신굽신하는거 보고나서 아..이게 롤이구나 느꼈습니다.
14/09/02 00:10
괜히 대리기사들이 듀오로 대리돌리는게 아닙니다.
솔큐로 돌리면 듀오큐에비해 질확률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실력과는 상관없습니다.
14/09/02 00:13
브론즈~골드까지는 승률 90% 찍었습니다.
본티어는 다이아4 였구요. 원딜,탑,미드 세군데만 갔네요. 듀오큐랑 솔큐랑 별 차이도 없는것 같던데요.
14/09/02 00:19
네 본인은 라인을 터트리는 스타일이시니 하위티어에서 승률 90%가 나오는것이죠.
본문의 글쓴이분도 주캐릭이 오리아나 제라스같은 라인전을 씹어먹기보다는 5:5혹은 그이상 하며 천천히 이득을 보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그게 하위티어에선 크게 작용하지 않을때가 있죠. 거기다가 티어단계도 1단계정도의 차이밖에 안나시니까요.
14/09/02 01:36
위에분 자기가 대리받은거 얘기하는겁니다.
예전에 자기 닉넴 쓴 적 있어서 검색해보니 대리해준 사람이 워윅으로 학살하고 골드찍었더라고요. 지금 한 번 더 검색해보니 귀신같이 연패중이네요 이제 대리가 손뗀듯 골드에서 가끔씩 말도 안되게 못하는 사람들 있던데 저런 대리받은 사람들인가 보네요... 자기가 대리받았으면서 저렇게 뻔뻔하게 적는거 보면 소름이...
14/09/02 01:24
전문 대리기사는 무조건 듀오로 돌립니다. 시즌2부터 그랬어요.
듀오 전부다 대리아이디로 게임 돌리구요. 티어차이가 약간 나게 해서 15픽 가져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듀오가 없으면 일감물어주는 중개업자가 듀오 매칭까지 시켜줍니다. 사실 시간이 돈인데다 한번 지면 1승으로 끝낼거 2승 1패로 2게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확신에 확신을 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4/09/02 10:32
자립형 대리는 혼자돌리는지 모르겠지만 기업형 대리는 듀오로 돌립니다.
그리고 듀오가 훨씬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15픽 걸리는 듀오를 많이 하는데 미드는 무조건 터지니까요
14/09/02 00:17
제가 다이아는 아닌데요...
탱,딜,스킬샷,맵리딩,반응속도 에서 조금씩 소위말하는"클라스"차이가 있기때문에 지기도 힘든것 같더라구요. 듀오로 다이아 찍은 사람과 그냥 솔랭으로 찍은 사람은 실력차이가 날수도 있는데, 웬만한 다이아 유저면 골드이하에서는 그냥 게임을 박살낼것 같은데요..
14/09/02 00:27
저도 제가 다이아는 아니고 주변에 다이아친구들이 많은데, 개개인의 성향이 다 다르다보니 게임을 이기는 과정과 폭파시키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보통 롤을 하며 같은 편도 믿지않는 친구들은 게임을 잘 폭파시키고, 팀플레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자신의 플레이를 따라오지 못한다는걸 이해하기 전까지는 꽤 자주 지더군요.
14/09/02 00:19
플래3~4와 실버1~2는 차이가 엄청난데요.. 저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그럼 실버 1~2 유저가 플래3~4보다 잘한다고 봐야합니까?
14/09/02 00:23
네 말이 될 수도 있죠
저분의 플레이를 본적도 없고 팀운이 기적같은 확률로 안좋았을 수도 있고 저도 다이아1이지만 한때 골드에서 승률50퍼 나왔던거보면 불가능한일은 절대 아닌데요
14/09/03 04:59
작성자님이 문제가 아니라 저 류현진님의 문제죠. 본인은 브론즈실력에 마인든데 대리받아서 올라가고 뻔뻔하게 글올리고 댓글달고 여기저기 롤을 떠나서 다른 불판에서 어그로 끌고 반박못할만한 댓글엔 절대 대댓글 달지 않고. 그냥 어그로 종자일뿐.
14/09/02 07:18
시즌3 플레까지 자력으로 200게임 이하로 뚫었는데, 시즌4 에서는 실버 1에서 2로 맨날강등당합니다. 골드은언감생심.. 전에 어떤사람이 데이터통계로 하위티어에서의 승률과 티어간 상관관계를 고려했을때 8할이상 승률찍으려면 거의 2티어급 차이나야한다고 하더군요. 즉 쭉쭉 올리는 급을 실버1서 보이려면 플1이상은 되야한다는게 통계상 평균적이라는거죠.연구 방법론이 꽤 직관적이면서도 설득력있었는데, 암튼 높은티어라고 해서 꼭 그위치에가는건 아닙니다. 본캐 골드에 부캐다이아라거나, 반대경우도흔해요. 낮은 아이디도 판수를 오래누적하면 100판중60대40같은케이스로 올라가긴하겠지만.
14/09/02 10:27
크 이분 소름돋네요. 롤 관련글엔 안나타나시면 좋겠네요. 본인이 대리받은걸 이렇게 자랑스럽게.. 어휴. 대전기록 보니까 대리 끝나고나서는 그냥 연패하고 계시네요 그것도 엄청나게 싸면서. 가끔 못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그판에 안될수도있지라는 생각으로 넘어가는데 이런분들보면 대리로 올라왔을 가능성도 꽤 높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부캐하면 골드에서 질때도 있고 플레에서 20연승찍고 할때도 있었는데, 각잡고 안하거나 하위티어에서 게임한지 오래되거나하면 질 수도 있는겁니다.
14/09/02 00:11
아마 캐리하는 스타일보다 같은 편 능력에 좌우되시는 스타일이신듯.
그런데 속칭 말하는 버스를 잘 타고 조화되는 것도 능력이죠.. 농담이 아니라
14/09/02 00:24
스타일의 차이라고 봅니다. 저도 다이아1 아이디 여러개 가지고 있을 때도 있었지만, 그 때도 실버에서 막 승률 90%찍으면서 캐리 못했습니다.
14/09/02 00:58
얼마 전에 미드가 주라인인 첼린저가 미드에서 주챔잡고 플5에서 3연패해서 강등당하는 것도 봤습니다. 이 정도는 특이한 일에 들어가지 않지요.
14/09/02 01:24
진짜 최상위권이면 모를까 상위권 ~ 중상위권 유저들은 자기보다 훨씬 낮은곳 간다고 10판하면 8~9판 캐리하고 이런거 힘들죠.
심지어 최상위권 애들도 밑에 동네가서 연패하는경우 허다한데요. 주포지션가면서 게임수가 쌓이면 당연히 올라가겠지만 몇십판해서 못올라간다고 특이한것도 아니에요.
14/09/02 01:48
몇달 되긴 했는데 전 다이아1도 아니고 다이아 하위권인데
어떤 포지션을 가든 브실골에서는 무조건 승률 95% 이상으로 부시고 20분 서렌 받았어요 스타일 차이가 있긴 한듯 그리고 롤 솔랭이 언제 어느판을 이기고 져도 이상하지 않은게 콘샐도 1600에서 진 적있고 대리왕 앱도도 브론즈에서 진 적 있고 그러니..
14/09/02 01:49
전 본캐가 플5인데 정글 서폿잡고 시야위주로 서폿팅하는 식으로 하니 부캐 실3짜리로 친구 실1이랑 듀오하는데 딴 라인들이 터져버리니 강제캐리가 안되더라구요. 성향차이가 큰거 같아요. 분명 지난시즌에 부캐로 플레 찍을려고 마음먹고 엘리스정글로 갱위주로 학살하면서 올라올땐 쉬웠거든요...
14/09/02 01:54
기분 탓일수도 있을거같은데요
저랑 친구 플레인데 부캐가 실버 브론즈 다 있거든요 듀오돌려서 23연승한적도 있고 최근에도 11승 1패 이런식으로 전적 나올때가 있더라구요 (사실 제가 똥을 싸도 나머지가 캐리해주는 경우도)
14/09/02 01:59
전 다이아1인데 탑에서 버스만 타는 스타일이라 첨엔 부캐키우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캐리를 위해서 오로지 딜템, 로밍, 왕귀챔들을 연습하다보니 멱살잡고 이기더라고요 스타일이 중요한거같아요
14/09/02 02:08
시즌3에 골드1에서만 200판해서 플레5달고 플레5부터 다이아5까지 50판도 안걸린거 같은데...
시즌4 초반에 부캐 배치 망해서 실버3인가 떨어지고 실버1까지 다이기면서 올라갔다가 실버1에서 12연팬가 했네요... 근데 많이하다보면 자기자리 찾아가긴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플레3.4나 실버1~골드5정도는 5할 할수도 있어요. 하위티어는 진짜 팀운도 많이 적용하는거 같아요. 뭐 플레도 마찬가지지만. 아래일수록 더
14/09/02 07:22
승률에따른 통계상 규칙성을 토대로 티어에따른 하위티어 승률관계를 분석한글이 있었는데, 실버1에서 8할승률을 올리려면 평균적으로 플레1 정도 이상의mmr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Lp제와 승급전제도를 감안하면 승률 6~7할의 속도는 사실 빠르다고 하기어렵고 꽤 판수가 쌓이는지라 정상적인 상태아닌가싶습니다. 판수가 늘수록 mmr은 꾸준히 올라가는 상태실거같은데. 중간중간 패배구간도있고 빡세긴하겠지만.. 원래 본캐아이디 구간으로 가기가 그래서 운없이는 시간이 걸리고 힘든게 정상이라고하네요
14/09/02 07:38
저같은 경우는 미드 카타랑 서폿 정도로만 플레3정도인데 타른 탑이나 원딜 미드 캐릭은 그 티어에서 하면 겨우겨우 버티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골드급은 사실 약간 힘든데 실버급이면 라인전에서도 이기는 편이고 완전 터지는게 아닌이상에야 결국 이길수 있더라구요. 뭔가 약간 꼬이시거나 좀 더 하면 결국은 아마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정도면 오더만 해도 어느정도 캐리한다고 생각하는지라..
14/09/02 09:54
주포지션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탑, 원딜 주포고 다른 라인 잘 못하는 사람들은 은근 캐리하기 쉽지 않죠. (탑 아칼리, 리븐 등의 브루져, 암살류는 캐리 가능) 탑은 레넥, 쉬바나, 쉔 등의 탱커 류 케릭이면 캐리해봤자 2인분이 맥스치라 다른 라인 터지면 살리질 못하죠. 원딜은 서폿의 영향을 너무 크게 받습니다. 잘 하지도 못하는 애들이 블크 하고 이러는거 보면 열불이 터지죠. 크크; 서폿도 마찬가지긴 하고, 봇라인을 갈거면 잘하는 듀오로 가면 터트릴 수 있죠. 미드, 정글이 가장 캐리하기 쉽다고 보고, 특히나 육식 정글류 (리신 바이 빵테 등) 하면 90%는 캐리 된다고 봅니다. 제가 탑>원딜>서폿>>>정글=미드 순인데 부캐로 게임 하면 정글, 미드가 제일 게임 잘 터트릴 수 있더라고요;
14/09/02 10:03
전 플4인데 부캐로 실버3 배치받고 승률 60퍼정도인데 현재 골드3까지 올렸습니다. (2단승급 2번)확실히 느낀건 실버구간에서 저의 모1인 미드룰루보다..오히려 예전에 다루던 미드아리 (암살자류)가 캐리하기 훨~씬 쉽더군요. (승률, KDA측면에서 모두) 서폿으로까진 캐리가되는데 전 오히려 원딜이 캐리가 안되더군요...
자신감 결여로인해 너무 사리면서 하시는거일수도 있을것같네요. 전 부캐할때 밑도끝도없는 자신감으로 진행하니깐 오히려 더 잘되더군요. P.S : 현재는..mmr이 본캐보다 높아져서 부캐가 오히려 더 빡센...
14/09/02 10:14
탑미드 주포인 플레유저였는데, 근 몇달 간 아이디를 지운 후에 새로이 아이디를 파서 부케아닌 부케를 돌리고 있습니다.
처음에 배치 5승 5패하고 실4로가서 멘붕하다가 이기고 지고 반복하면서 승률 50퍼센트 맞추더라구요. 아무리 kda잘 나와봐야 캐리가 안되서 답답하던 중 어찌저찌 실3을 갔는데, 이후로 27연승하고 골드 찍더군요. 정말 이기고 싶을때만 주챔으로 주라인갔고, 나머지는 그냥 적당히 할줄 아는 챔프로만 했는데도요. 이정도 하니까 mmr이 1600이상으로 솓구치더군요. 플레나 골드 1만나는것 같습니다 이제. 이게 오히려 자기구간보다 좀 많이 아래선 캐리가 잘 안되요. 오히려 캐리가 본케보다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탑에서 적정글 불러서 1킬내고 살아가면 그 게임은 이겨야 정상이고, 적어도 미드봇이 터지지 않는 이상 용을 먹든 카정을 가든 작은 이득이라도 봐야하는데, 실버 아래나 브론즈에선 이게 전혀 안되더군요. 덩달아 저도 멘탈이 나가더라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팀원들이 이걸 해주니 딱 1.5 ~ 2인분만 해도 무조건 이기게 되더군요. 제가 보기엔 멱살잡고 실버에서 캐리하려면 다이아나 캐리력 높은 플레정도 되야하는것 같고, 그게 아닌 한타 포지션이나 운영이 플레급인 분들이라면 팀원 몫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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