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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30 11:59:56
Name 구구구구구
Subject [질문] [LOL] 올스타팀이 기존 국내 팀들보다 강해보이는건 기분 탓인가요?
이번 올스타전을 보고 nlb와 롤챔스 4강을 보니 뭔가 좀 그렇더라구요.

특히 mvp 오존과 skt 2팀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일텐데 급조된 올스타팀보다 경기력이 좋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클템 선수가 상위권 팀들 간에서는 개개인의 기량보다 팀플레이가 더 중요하고 말했던것 같은데.....

왠지 요즘에는 개개인의 기량이 팀플레이보다 더 중요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전 경기 보는눈 없는 양민)

기분탓일까요? 제가 아직까지도 국뽕에 취해있어서 그런걸까요?

pgr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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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드
13/05/30 12:02
수정 아이콘
올스타팀이 아무래도 더 강하다고 봅니다.
개인 기량도 우수하고 팀플레이도 나름 잘맞췄어요
모모리
13/05/30 12:02
수정 아이콘
국대가 클럽팀보다 강한 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만....
헤나투
13/05/30 12:06
수정 아이콘
더 잘한다고 해서 별로 이상할건 없죠.

올스타전 보면서 느낀건 잘하는 선수가 결국 팀플레이도 잘한다는 점이였습니다. 클래스가 대단한 선수들이다보니 잠깐만 손발을 맞춰도 팀웍이 엄청났죠.
13/05/30 12:06
수정 아이콘
각각 기량이 극에 달한 선수들이 모이면 그냥 상황마다 최선의 플레이로 의사소통이 되는게 아닐까.. 뭐 그리 생각합니다
13/05/30 12:08
수정 아이콘
팀워크고 뭐고 씹어먹는 기량들이죠.
13/05/30 12:11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팀을위해 희생을 많이 해줬죠
라인전도 챔프픽도요

아무튼 더 오래 맞춰봤으면 역대급 일본1군급 팀하나 나왔을듯
13/05/30 12:13
수정 아이콘
저도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올스타에 가까운 팀은 CJ팀들인데 원딜과 정글이 부족하죠.
13/05/30 12:15
수정 아이콘
기량이라는 개념이 곧 팀플레이 수행 능력도 포괄한다는 걸 알 수 있었던 대회였죠.
엄배코
13/05/30 12:18
수정 아이콘
맵장악 백업플레이 상황판단이 최상급이고 서로 처음보는 멤버도 아닐테고 그야말로 국대급이여서 그런듯 싶습니다
구구구구구
13/05/30 12:24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13/05/30 12:29
수정 아이콘
한국 국대축구와 케이리그 클럽이랑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13/05/30 13:00
수정 아이콘
영국 국대랑 맨유랑 붙으면?
불멸의이순규
13/05/30 13:25
수정 아이콘
용병 빼고 붙읍시다 크크크
13/05/30 13:49
수정 아이콘
루니 - 웰백
긱스 - 캐릭 - 클레버리 - 영
에반스 - 퍼디난드 - 스몰링 - 필존스
아모스

잉글랜드만으로 1군은 못 만들고 영국으로 짜니까 이렇게 나오네요.
위로의 여신
13/05/30 13:31
수정 아이콘
국대가 무조건 클럽보다 강하진 않죠.
힘빼고 하다가 아마추어한테도 털리곤 하는데
거기다 롤의 경우 엄밀히 말하면 팬이 뽑은 올스타지 순수 경기력으로 뽑은 국대는 아니죠.
위원장
13/05/30 12:3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올스타랑 비슷한게 윈터 시절 소드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상대도 안될 듯.
정성남자
13/05/30 12:33
수정 아이콘
올스타가 더 세보이는데 막상 붙으면 팀이 이길거라 생각해요.

결국 호흡 맞춘 경험이 적은 팀의 한타 능력등에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이번 대회는 그냥 개인 기량으로 각라인 씹어먹은거여서 더더욱 임팩트가 큰거에요.

전 한국어도 한국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정말 게임하면서 의사소통하기엔 최적의 언어같음.
이지원
13/05/30 12:36
수정 아이콘
무난히 후반만 간다면 팀이 이길거같습니다..

라인전붕괴가 문제죠...

실제 유럽 북미 중국 모두 한타가기도 전에 붕괴된게 대부분이죠.. 유럽전 1경기만 비등했죠..

과연 올스타팀과 라인전 페이즈에서 버틸팀이 몇팀이나될지
Zakk WyldE
13/05/30 12:50
수정 아이콘
유럽, 중국, 동남아는 팀보다 국대가 약해 보이던데, 한국은 팀보다 국대가 더 강해보였어요.
13/05/30 12:55
수정 아이콘
올스타팀이 일반프로팀이랑 해서 스크림 왕창 졌다고 밝혀졌던데 다들 반대로 생각하시네요;
오랜 기간 다져진 팀플이 중요하다고 선수들도 말하고 다니는데. 멤버 1,2명이 바뀐 것도 아니고 싹 다 바뀐 수준이니 말이죠.

워낙 한번만 삐긋하면 그걸로 게임 끝날 때까지 압도적인 상황이 연출되는 게임이라 상대도 올스타로 오랜 기간 호흡 못맞춘 올스타전에서 압도적이였던거죠.

한국은 강팀들이 많아서 모든 팀들이 특정 포지션이 부실해 보이는 현상이 있긴한데, 이것도 상대적인 게임 특성상 나타나는지라 다들 올스타팀이 더 강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13/05/30 13:02
수정 아이콘
그건 핑때문의 이유가 엄청 크다고. 해설자들도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크림 할때는 아에 처음 맞춰본 수준이었죠.
13/05/30 13:17
수정 아이콘
핑150이면 tpa코스프레시절 핑이죠
그라쥬
13/05/30 13:20
수정 아이콘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게 좋으실듯.. 핑 때문에라고 말이 나왔었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북미 롤 해보시면 어떤지 감이 오실듯..
위로의 여신
13/05/30 13:4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핑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만큼의 실력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거죠.
핑차이가 있어서 거의 이기지 못했다는 말은 핑차이 없이 붙는다고 무조건 올스타가 이긴다고 할 수 없는 겁니다.
13/05/30 14:07
수정 아이콘
근데 110~150 정도의 핑이면 그 이상의 의미를 갖죠. 정상적인 경기가 거의 안 될 정도 아닌가요? 뭐 붙어보지 않았으니 무조건 이긴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요.
위로의 여신
13/05/30 13:27
수정 아이콘
올스타팀이 강하다는 것도 증명되지 않은거죠;
다른 승부와 마찬가지로 롤도 상대적인 게임입니다.
nlb에서 학살하고 다니며 좋은 경기력을 칭찬받는 팀이 챔피언스에서 안좋은 경기력으로 욕먹는 팀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롤팬들도 이런 상대성을 넘어 팀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경기마다 재평가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롤 경기를 대하는 팬들을 볼때마다 늘 느끼는 겁니다.
사실 완벽하게 평가하기는 매일 게임하고 게임보는 전문가급도 어렵죠 이건.
핑문제없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붙어보지 않는 이상 올스타팀이 국내의 강팀들보다 강하다고 확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스타팀이 강하다. 인섹은 자기 팀에 돌아오면 고통받는다... 다 하나의 설일 뿐입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 모bj의 팬들이 그의 실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늘 학살하고 다니니...
13/05/30 13:46
수정 아이콘
더 강해보여요. 프레이같은선수야 서폿성향이 정반대라 거기에 맞춰서 플레이하느라 소극적이긴 했지만 인섹+매라 시너지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올스타 호흡이 타올스타보다 훨씬 좋았던거 같습니다. 각자 평소 팀불만이 있는 포지션이 시원하게 긁어주는격이 되버려서요.
북미도 팀보단 국대가 더 강해보였고요.
TPA는 그냥 단일팀+미스테이크만 나왔으면 훨씬더 강했을거 같았습니다. 중국팀도 국대 전력은 단신팀이랑 비슷한데 호읍이 문제가 되었고요. 유럽도 그냥 갬빗이 나왔으면 좀더 죽이 맞는 운영으로 역전이 가능했을거 같았어요.
Smirnoff
13/05/30 14:22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가 5명 중 3명이 불안요소라는 얘기를 들으면서도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로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라고 봅니다.
13/05/30 15:51
수정 아이콘
상대도 올스타입니다..
상대적으로 뛰어나보일순있고.. 캐릭터성이 극대화된사람들이 모였고..
단기간내에 뛰어난 팀웍을 만들어왔지만.. 실제 프로팀과 붙었을땐 어떻게 될지 의문입니다.
물론 그사람들이 오랜기간동안 호흡맞추고 전략을짜온다면 충분히 더 강해질수있겠지만말이죠..
워낙 상대적인게임이기도 하고.. 막상막하의 전력을 갖고 있는 팀이라고 해도 2경기정도는 압살하는 그림이 나오기도 하구요..
실제 붙어보지 않는이상 판단하기 어려운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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