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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5 12:15
최고의 테란에 최연성보다는 임요환이 나을것 같고 3토스는 택뱅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강민 선수대신에 허영무를 꼽았는데 이건 그냥 마지막 추억보정으로 .. ;
14/08/25 12:21
박정석이 활약하던 초창기 프로토스는 정말 암울했죠.. 기억보정으론 박정석인데..
사실 커리어로보면.. 송병구or허영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4/08/25 12:24
박정석, 송병구, 김택용
김택용은 3.3혁명과 토스 최고 커리어란 점에서 뺄 수가 없네요. 스타 시절엔 코까였는데 크크! 인정할건 해야죠. 박정석, 송병구를 높게 치는건 순간의 커리어가 아닌 롱런하며 토스의 명맥을 이어간 일종의 정통성? 두 사람은 거론되는 다른 선수와 달리 커리어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포스가 엄청났던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긴 세월동안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상징이 되었다고 봅니다. 한순간 반짝이는 초신성의 화려함도 좋지만, 숱한 세월을 이겨내며 넓고 깊게 뿌리내린 거목의 웅장함은 묵묵히 자신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토스의 암울기를 지탱한 영웅(2001~2007) 토스의 역사를 함께한 총사령관(2005~2012)
14/08/25 12:39
최고의 프로토스니까
스타2까지 포함해서 강민 김택용 송병구 나중에 보니 말머리가 스타1이네요 그럼 송병구 허영무 둘중에 고르기게 힘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예선에 참가하는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MSL&스타리그에서 거둔 성적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고르기 힘드네요)
14/08/25 14:07
데뷔가 2011년이라 길지가 않고
길지 않은 기간안에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한건 대단하나 그 정도로는 탑3는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커리어가 더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4/08/25 12:50
너무도 당연하게 강민 김택용 송병구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갈리네요.
김택용은 커리어나 포스기간이 길었으니 강민은 많은 영향을 주고 유일한 양대 우승 송병구야 정말 길고 꾸준하게 잘했죠. 그대음이 허영무(허영무가 좀 간당간당) 박정석 정도.. 김동수는 두번 우승하긴 했는데 제가 2003년 부터 스타를 봤는데 그 당시부터 거의 보이지 않아서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사실 거의 허영무나 송병구 처럼 전체 커리어가 좋은데 우승만 부족했던 것도 아니고 뭐 후대에 김동수가 뭘 남겼다고 생각도 안되서 그렇게 높이 평가하고 싶지는 않네요
14/08/25 12:55
3명중에 꼽으라면 안뽑겠지만..
그래도 김동수가 남긴거 많지 않나요? 하드코어질럿러쉬로 시작했다지만 두번째 시즌엔 몰래건물시리즈라던지.. 원게이트플레이라던지.. 정말 시대를 앞서간 플레이를 많이 보여줘서 성적만으로 생각하는것보단 훨씬 더 위에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14/08/25 13:11
보기중에서 박정석 선수의 경우 우승당시 대진빨이 없단 말을 못하고 본인이 저그에 약점이 있고.
허영무선수는 꽃을 너무 늦게 피워서...
14/08/25 13:18
2002sky가 대진빨이라는건 동의 못하겠네요..
16강 강도경,조정현,홍진호,박정석 2승1패-> 재경기 홍진호,강도경 홍진호한테 졌지만 강도경을 잡아내며 8강 8강 변길섭 베트트랑 박정석 조용호 4강 홍진호 결승 임요환.. 2002년 당시 못나가던 게이머가 없었습니다
14/08/25 14:19
괜히 최저승률 우승자가 아니죠.
정말 피철철 흘리며 우승하던 영웅의 모습이었다능..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을 뽑으라면 지옥에서 돌아온 김정우와 스카이의 영웅 박정석이죠.
14/08/25 13:15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 아닐까요?
주관적이긴 하지만 택뱅은 긴 기간동안 보여준게 많고 허영무도 마지막 우승자인데다 5세트에서 정명훈 상대로 그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거 보고 정말 감탄해서 이 세명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4/08/25 13:56
주관에 치우친 의견이 아니라면
김택용 강민이 대체적으로 객관적인 탑투라고 봅니다. 김택용: 두말하면 잔소리. 프로토스의 재앙인 저그전에 있어서 역대 전무한 공식전 저그전 70퍼센트 승률의 사나이죠. 제 기억으론 이제동의 대플토전 승률보다 높고, 토스중에 60퍼센트 승률을 가진 선수조차없었 던걸로… 후반에 개인리그 성적이 좀 안습이긴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로는 경이적인 승수, 승률 및 팀 하드 캐리로 커버치고도 남았다고 봅니다. 강민: 프로토스하면 강민, 강민하면 프로토스죠. 토스의 임요환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전성기 시절에 수많은 기발한 발상과 패러다임의 전환은 게임이라는 한계를 넘어서서 아트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손이 느렸음에도 전성기 시절의 막강한 포스는 모두다 그의 브레인에서 기인한것이라 봅니다. 한이 어린 토스 유저들에게는 잠시나마 꿈을꾸게 만들어준 혁명가 같은 존재죠. 더블넥및 수비형 토스등, 특히 저그전에 있어서는 후기에 남겨준 유산도 막대하다고 봅니다. 세번째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허영무 아니면 송병구겠네요. 우승,준우승 커리어로만 보면 허영무의 손을 들어주고싶고 롱런, 상징성, 인기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송병구의 손을 들어주고싶기도 하네요. 그밖에 위에 언급된 토스 박정석, 김동수등은 안타깝지면 위의 네명을 생각하면 끼는 건 객관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토스가 어려운 시절 드라마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토스계의 레전드 같은 존재들이지만 커리어에서도 위선수들에 비해 약간 달릴뿐더러, 승률 및 전성기가 재능있는 어린선수들의 유입이 물밀듯이 들어왔던 초중기라 그랬던 것도 있지만 전성기가 비교적 짧았다는 것도 이유가 되겠네요. 같은 이유로 박용욱, 오영종등도 비슷하게 분류된다고 봅니다.
14/08/25 13:58
김택용 강민 허영무
제가 스타의 꽃은 개인리그라 생각하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허영무 선수는 스타판이 거의 다 죽어가는 스타판 말기에 우승을 해서 커리어에 비해 저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14/08/25 14:35
김택용 강민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가 송병구냐..허영무냐 인데...정말 어렵네요 마음같아선 둘다 넣고 역대 프로토스 Top4로 하면 안되겠니 하고 싶지만..정말, 꼭, 굳이 Top3가 되어야 한다면 허영무를 꼽겠습니다. ("커리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결과입니다)
14/08/25 14:51
원조3대 토스 김동수 기욤패트리 임성춘 구3대토스 강민 박정석 박용욱 신3대토스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 3era에서 한명씩 뽑는다면 김동수 - 강민 - 김택용 으로
14/08/25 20:50
글 제목이랑 내용이랑 다르네요. 제목은 최고의 토스 이고 내용은 커리어 최고의 토스이네요.
커리어로 치면 당연히 김택용, 강민, 허영무 입니다. 최고의 토스면 박정석, 강민, 김택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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