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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3 11:02
교토에서는 이조성과 기요미즈테라야 워낙 유명 관광지라서 좋습니다. 기요미즈테라 바로 옆에 산쥬산겐도가 있으니
불상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만, 덥습니다. 에어콘 없습니다. 조금 서쪽으로 가시면 아시아라시 지역이 있는데 대나무 숲이 울창해서 걸으면 상쾌합니다. 시간이 좀 되신다면 도록코 열차 (광산 열차) 타고 종점에 가시면 배타고 강따라 내려오는 코스가 있습니다. 금각사는 생각보다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긴시쵸 시장에 가시면 전통시장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시장 바로 옆에 반찬부페 (거창한 부페가 아니고 일반 쯔케모노 반찬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계란말이 참 맛있습니다. 교토야 찾아들어가면 워낙 볼 것이 많아서 추천하기도 힘든데 음식은 쿄요리라고해서 자극적이 맛이 거의 없이 담담한 맛 위주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쌉니다. 유바나 두부 요리가 참 맛이 있는데 밍밍하다 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더군요.
14/07/23 11:04
저도 금각사는 별로 볼 거 없다는 데에 한 표 던집니다.
그나마 딱 하나 볼만한 금각도 불타서 없어진걸, 60년대엔가 다시 세운 거라서... 차라리 은각사를 추천합니다.
14/07/23 11:43
시장 이름이 니시키 시장이었네요. 헷갈렸어요. 반찬 부페 이름도 생각났습니다. 오반자이라고 합니다.
점심시간대에는 880~1050 엔 정도로 11시부터 3시정도까지, 60분에서 70분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니시키 시장 부근에 하세카와, 이치에, 카나메등 유명 가게가 있습니다. 일반 식당같지 않아 색다른 정취 를 느끼실 수 있는데, 네이버에 후기도 많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교토 남쪽에는 이나리 신사 (여우신사) 가 특이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고, 양조장들이 있으니 맛있는 술 한잔도... 고베는 소고기죠. 소고기. 소고기. 워낙 비싼데 잘 찾아 보면 그나마 싼 곳들이 있습니다. 1500엔짜리 사이코로 스테이크를 시켰더니 요만큼 나와서 후회 했다가 입에 넣는 순간! 아. 비싼게 아니었다 라고 절 실히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 식당에 코스 세트가 일인당 한 4천엔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4/07/23 12:21
간사이 지방 다녀온게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저도 8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있을 땐 덥고 짜증나고 힘들어도 오고나니까 생각나네요. 딴거보다도 노천탕은 꼭 다녀오세요. 여름밤에 노천탕에서 별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크크
14/07/24 00:51
저는 오사카에서 우메다 공중 정원? 이게 참 좋았었던 것 같구요. 가이유칸도 꽤 재밌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갔었던지라 아리마 온천엘 가서 료칸에 하루 묵었는데. 이것도 꽤 좋았습니다만 이건 여름이니 패스하셔야겠죠?;;;;
다만 개인적으로 오사카성과 고베 포트타워는 비추 드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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