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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2 23:37
땀 안나도 운동이 될 수 있죠. 근데 에어컨 틀었다고 땀이 안나오는 강도라면 운동효과가 미미할것 같긴 합니다; 빡세게 운동하면 한겨울에도 땀나잖아요
14/07/12 23:43
할 땐 빡세게 합니다. 땀이 줄줄 나게 하는데. 그 땀이 쉬 식어버리는거죠. 전 그 끕끕함이 싫어서리 선선하게 하는거라. 헤헤.
14/07/13 00:17
그럼 아래 피나님 댓글대로... 운동효과는 적당한 온도에서 더 높을 것 같은데요(힘 되는 한도까지 할 때)
운동이란게 근 섬유에 자극을 주는걸로 되는거지 땀 흘리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다이어트라면 후끈한데서 있으면서 땀을 쭉쭉 빼는게 최고로 보일 수 있습니다만 그건 수분 빼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은거고...
14/07/13 00:02
전혀 질문의 포인트와 다른 답변같네요. 한 시간 동안 페달을 돌린게 근육으로 돌아오겠지만, 질문자는 시원하게 에어컨 쐬면서 운동하는 시간만 채운 경우를 질문한게 아니죠. 한시간 열심히 페달을 돌리는데 에어컨을 켠 채로 하는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물은거죠. 에어컨을 쐬면서 하면 당연히 시간 채우는 식으로 운동하는 것이라고 넘겨짚은 것 같네요.
14/07/13 00:17
그건 윤주한 님께만 해당되는 문제지 사실 에어컨 틀며 운동해도 보람차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그냥 운동하기에 좋은 온도를 맞추기 위한 문제지 땀 흘리는게 운동을 위한 보상이라는 건 너무 나가신 말씀 같습니다. 운동한 뒤의 보상은 당장 흘린 땀이 아니라 며칠 뒤에 돌아올 체지방 감량과 몇 주, 몇 달 후에 돌아올 균형 잡힌 몸매죠.
저 같은 경우도 10km 주기적으로 뜁니다만 여름에 뛰는거 굉장히 싫습니다. 습도 어마어마해서 땀 나고, 낮에 뛰면 햇빛에 쓰러지지 않을까 고심하면서 조심조심 뜁니다. 봄이나 가을, 혹은 겨울에 추운 날씨에 뛰어 땀 안 나도 충분히 보람차게 뛸 수 있습니다. 외려 적당히 시원하고 추운 날씨에 뛰는게 기록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 여름에 백날 뛰어봐야 55분 내외인 제 기록은 10월~11월 즈음에는 48분 때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운동하기에 쾌적한 온도를 원하는게 바람직하지 못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하시는 건 무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14/07/13 00:20
헬스장도 다 적정 온도로 유지합니다. 뭐 영하 20도 냉동 창고에서도 노가다 하면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걸요 흐흐 저도 더워서 빨리 퍼지는 것보단 좋은 컨디션 상태에서 열심히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14/07/13 02:39
--------- 우오오옥!!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어컨 살짝 틀고 열심히 해서!!! .... 고지혈증과의 싸움에서 이겨보겠습니다!! -----
14/07/13 16:37
날도 더운데 땀까지 계속 줄줄 나면 퍼집니다. 땀 닦다가 시간 다 가고..; 요즘 날도 더운데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런닝머신 쪽으로만 에어컨+선풍기이고
웨이트 하는 방향은 그냥 큰 선풍기 한 대 돌리는데, 요즘 같으면 진짜 너무 지치더군요. (그렇다고 엄청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 아닌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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