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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21:30
성대가 불완전하게 접지되어서(힘이 많이 들어갔다는 거죠) 성대를 통과하는 기류를 억지로 성대로 부여잡고 호흡으로 밀어넣는 바람에 호흡이 성대에 상처를 입히는 겁니다. 그렇게 하지 마세요.
14/07/10 22:14
말하듯이 노래를 불러보세요. 그게 가장 정상적인 발성일겁니다. 지금 말씀해주시는 걸로 봐선,
흔히 말해 목을 조이는 소리? 가 아닐까 싶네요.
14/07/10 22:42
저는 글쓴이 분이 목 주위 근육과 성대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셔서 목이 근질근질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말하듯이 노래하는 건 그만큼 편안한 신체 상태로, 말할 때의 공명을 기억하면서 가창에 적용시키라는 뭐 그런 의미에서 드린 조언입니다. 그런데,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의 경우 말하듯이 노래 부르면 목 쓰는 형태가 되어 안좋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14/07/11 00:21
오스카님 말씀이 일리가 있는게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 특성상 목에 힘을 주어 쥐어 짜내는 방식으로 말을합니다. 그래서 말하는 발성부터 바꿔줄 필요가 있어요. 실제로 노래 잘하는 가수들 말하는 것 들어보면 일반인들하고 확실히 달라요.
14/07/11 00:27
한국인들이 말할 때의 목소리, 노래할 때 목소리와, 영어 또는 이탈리아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이 말할 때의 목소리, 노래할 때 목소리를 잘 비교해보세요.
확연히 다릅니다. 한국어는 발음할 때 모음보다 자음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그래요.
14/07/11 00:53
그러니까요. 빌어먹을 영감탱이.
근데 뭐 발성(버릇)만 극복하면 한국어 써도 딱히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 Speech Level Singing만 되면 어디가서 노래 잘한단 소리는 곧잘 듣죠.
14/07/10 22:42
아마 글쓴이는 고음을 낼 때 목부터 해서 성대, 턱 및 어깨 등에 전반적으로 힘이 쫙~ 들어갈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잘못된 방법으로, 위에 winfo님이 말씀하신 대로 호흡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럼 성대 컨트롤보다는 일단 횡격막을 조져서 발달시켜야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고음의 비결은 성대가 아니라 횡격막을 이용한 호흡입니다.
14/07/11 00:14
보컬을 취미로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예전엔 목에 힘줘서 발성해서 2옥 솔이 한계에다가 음정도 안맞았었는데 이제 어느정도 고음이 되는 상태인데요 (진성 3옥도 가성 3옥 라정도까지)
제가 그동안 느끼고 깨달은 바로는 호흡은 그렇게 까지 신경쓸필요 없고 성대의 상태가 가성이 잘나오는 성대로 바꿔주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발성시에 입을 크게 벌리고 안면 근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호흡이 공명점으로 유도되게 해야 합니다. 이걸 마스께라로 노래한다고 하죠 말로 백날 설명하는것 소용없으니 여건이 되면 학원을 다니시는 것 추천합니다. 누군가 지도해주는 사람이 있는 가운데 매일 매일 몇시간씩 여러가지 방법으로소리질러 보고 녹음해서 들어보고 생각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14/07/11 00:18
어차피 인터넷으로 백날 성대에 힘을 빼라, 뭘해라 들어도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무조건 학원 가세요.
제가 몇 년동안 인터넷보면서 드문드문 연습했던거 학원은 등록한지 하루만에 문제점 다 캐치해내고 1달만에 다 고쳐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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