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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10:38
야구는 보러 가기로했습니다..
조만간 해 뜨면!! 제가 궁금한건 좀 일반적으로 할 만한거.. 예를들면 노래방 당구장 이런거 있잔아요 그런게 궁금했습니다 맨날 야구장 갈 순 없으니..크크
14/07/10 10:35
케잌 같이 만드는 베이커리도 있구요. 초콜렛 같이 만들어 보는 카페도 있습니다. 가끔 타로도 같이보러가면 재밌구요 흐흐흐
근데 시내에서는 2층 카페에서 같이 앉아서 사람구경하는 그게 전 정말 재밌더라구요(...) 카페도 항상 커피만 파는 곳만 가시지 마시구 전통차 같은 것을 파는 그런 찻집 같은 곳도 가시면 색다르고 좋아요! 시내가 아니지만... 봉사활동을 같이 가는 경우도 있구요! 가벼운 등산을 같이 가셔도 좋습니다. 부산이면 야구관람도 좋네요... 부럽습니다 야구관람ㅠ.ㅠ
14/07/10 10:36
데이트코스에 쇼핑이 빠져있네요. 몇몇 군데 쇼핑만 돌려막기로 추가해도 될듯하네요 크크
물론 사주라는건 아니고 아이쇼핑+여친님 옷 입혀주고 이쁘다는 칭찬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스마트폰 풀충전과 여분 밧대리는 필수
14/07/10 11:13
고궁탐방, (주말이니)민속촌 방문, (서울이시면 좀 멀긴 하지만, 차없으면 비추) 전주 한옥마을, (더워서 죄다 쓰러져 있긴 하지만..)동물원
크게 돈 안들어가도 할건 많이 있습니다.
14/07/10 11:21
혹시 혼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있으시면 집에서 같이 자연상태로 영화 보고, 요리 해먹고, 고스톱, 치맥 테크트리 추천합니다.
남포동 얘기하시는거 보니 부산 분이신거 같은데 여자분 활동적인거 좋아하신다고 하니 낮에 이기대 or 태종대가셔서 힘빼시고 밤에 광안리 or 해운대 가서 미니스톰에서 산 치맥 들고 걸어보시는건 어떨지...
14/07/10 12:02
아쉽게도 둘다 자취안합니다
이기대 간적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퍼져서 중간에 리타이어 된건 비밀... 날도 더운데 광안리나 해운대 추진해봐야겠어요 크크
14/07/10 11:22
볼링장 탁구장 헬스장 만화방 노래방 찜질방 사격장 오락실 이런데 간간히 갔었어요.
아님 당일치기 버스 단체여행 같은거도 다니고. 여름이니까 같이 수영장도 다녀오셔도 좋겠네요.
14/07/10 11:31
보이스톡합니다.
중국 롱디커플이라.. 크흑 ㅠㅠㅠㅠ 예전에 남포동에서 데이트 많이 했었는데. 점심-할매밀면->깡통시장으로 이동하면서 길거리 구경. 깡통시장에서 일본 과자 구입, 재래시장 구경,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밀면이라 빨리 꺼진 배를 채우기 위한 군것질(주머니 유부오뎅이나 비빔당면 많이 먹었습니다. 보수동쪽에 고로케나 꽈배기 유명한 분식집도 있구요.)->영화관람->부평동 오락실 골목에서 신나게 오락->대정양곱창 혹은 족발 혹은 맥코이치킨. 여튼 술로 마무리. 이 코스로 많이 싸돌아다녔네요. 커피숍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커플이라서 잘 가지는 않지만 남포동 골목골목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아님 자갈치 시장에 어부횟집이었나..? 회 백반으로 유명한 집 있습니다. 거기도 추천드려요. 네. 저희는 먹는 걸로 끝장내는 커플입니다.
14/07/10 12:04
아쉽게도 저희커플은 먹는거 별로 안 챙겨먹어서..
식사도 점심저녁 겹쳐서 한 번에 해결해버리는 편이라.. 식신로드는 어렵겠네요 ㅠ 시장구경은 어떻게하나요 그냥 백화점 아이쇼핑하듯이 구경하는건가요?
14/07/10 12:27
백화점이랑은 좀 많이 다르죠.
깡통시장이 되게 이것저것 다양한 가게가 많은 재래시장이라... 인도풍 가게, 외국 과자 파는 가게, 차 파는 가게, 여러가지 의류는 기본이고 키티샵도 있고... 여튼 돌아다니시다 보면 저건 므야? 우왕 보고 가자- 하게 되는 곳들이 많아요. 그리고 아줌마들이 파는 반찬이나 생선같은 거 보면서 이걸로 이거 해먹으면 맛있겠다, 저 집은 맛이 있어보이네 없어보이네... 은근 대화 주제가 계속 나오게 되고 재밌어요. 핫도그 하나 물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씐나고. 단점은 사람한테 치인다는 거...?
14/07/10 13:20
저는 진행중일때는 진행을 위해 술만먹구요
진행이 끝나면 끝나서 술만먹습니다. 데이트 코스는 어딘가 가고 싶은 사람이 짜는거라 생각해요. 여자분이 짜야죠
14/07/10 13:40
전 상대방이 술을 싫어해서 이제 결혼하는데 단둘이 술마셔본적이 없습니다. 저녁 먹으면서 맥주 한컵 정도 한게 두번... 커피도 안마시고... 흑.. 데이트 코스는 검색을 많이 했습니다. 영화 - 밥 이라면 밥을 좀 괜찮은데 가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도 자주 갔고요.
14/07/10 14:09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주말마다 운동하자고 꼬셔서 2,3시간정도를 걸어다닌 적이 있습니다. 장소는 바꿔가면서요. 한시간 좀 넘게 걸어서 어딜 갔다가, 거기서 좀 쉬고 구경도하고선 또 걸어오는 거죠. 그러다가 1시간거리의 스팟들은 모두 돌아서 2시간 이상의 거리를 걸어간 다음에 전철이나 버스로 돌아오는 형태를 띄었었습니다.
토요일에 그러고나면, 일요일에도 힘들어서 어디 가자고 안하더라구요.
14/07/10 14:37
저흰 술먹거나 맛집 다니는 것도 좋아하지만 액티브한 것도 좋아하고 운동도 하는 것도 보는것도 다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합니다. 공원도 걷고 그림이나 사진도 보러가고 노래부르는거좋아해서 노래방도 가고 볼링 치고 야구 보러가고.. 뭐 그래요. 크크 이런거 하러 다니느라 정작 영화를 많이 안본다는게 함정..
14/07/10 15:14
제가 어디 돌아다니는거 질색이라 활동적인 여자는 잘 못만나네요. 처음에야 사랑의 힘으로 맞춰도 좀 지나면 감당이 않됩니다. 그래서 같이 집에서 뒹굴뒹굴하는거 좋아하는 여자만 만납니다. 멀리나가면 동네영화관 정도..
14/07/10 15:41
저도 집에서 가만히 뒹굴거리는 데이트만 합니다. 피지알 보고 낮잠자고 예능보고 뭐해먹고 시켜먹고. 그러다 좀 기운내서 동물원이나 고궁산책도 나가보는데, 야외 데이트하고 나면 반드시 둘 중 하나가 뻗거나 병이납니다. 크크. 암것도 안하는게 잘 맞아서 결혼까지 했는데요. 결혼하고도 정말 암것도 안하고 집에만 가만히 있습니다. 주말엔 아침에 침대에서 눈떠서 그 상태 그대로 다시 잠들어요. 아 진짜 세상 편하고 안락해요.
14/07/11 04:37
둘 중 어디 가고 싶은 사람이 계획 짭니다. 그럼 즐겁게 같이 가 주고요. 90%는 여친이 크크
메인스트림에서 떨어진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영화 보러 가는 것도 이런 계획에 포함 시키구요. 집에서 같이 뒹굴거리다가 술 마시러 나가 경우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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