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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9 00:57
공방 30~40%인 제 생각으로는 옛날 런처없었을 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테저전 할 만 하더군요.저프전과 테저전의 차이점은 저보다 한 두수 위인 프로토스를 '도박수'로 잡아낼수 있는 게 저프전이고 반대로 테란은 자신보다 한 두수 위인 상대로 정석을 쓸 때 할만하거나 이길 수 있는 그런 차이 같습니다. 테저전은 그냥 이제동 하던 거 처럼 레메 들어가기전에 때려잡으면 ....
14/06/19 01:17
제가토스유저고 원래 저그전을 좋아해서 프저는 할만한것같은데
테저는 제가 잘 못하는 테란잡아도 저보다 잘하는 저그잡는게 옛날보다 쉬워졌네요 레어까진 어떻게하더라도 디파뜨고나선 탱크며 배쓸이며 신경쓸게 너무많았는데 지금은 마인도배하면서 선긋고 레이트메카닉하면 하는쪽보다 상대하는쪽이 훨씬 까다로워서..
14/06/19 01:42
실력에 따라 달라요 이제 초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만 실력이 상승할수록 테저는 저그가 힘들어지고
프저는 토스가 할만해집니다 초보수준은 프저가 밸붕 고수는 테저가 밸붕 근데 개인적으로 테프에서 테란이 테저의 저그 못지않게 힘들다보고요 토스가 약한건 옛말이고 현재는 3종족 밸런은 토스>테란>저그라 봅니다
14/06/19 02:20
2011년까지 손스타였던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있었던 사설서버, 즉 중수 (고수와 하수 사이) 기준으로는 테저전 >>>>> 프테전 >>저프전 이었습니다. 저그중에서 테란전 좋아하는 유저 찾는게 불가능할 정도였어요. 레이트메카닉 나온뒤부턴 저그유저 자체가 줄어들 정도였죠. -_-;; 늘어난 테란들덕에 토스 유저들만 싱글벙글... 결정적으로 이제동이 이영호에게 양대리그(빅파일,대한항공)에서 무너지면서 저그유저가 완벽하게 씨가 말랐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희망이 무너진 느낌? -_-;;;
14/06/19 03:04
제가 못하는 건지 주종 테란에 부종 토스인데..
토스는 왜이렇게 저그 잡기가 어려운지.. 승률 50% 밑에 유저는 쉽게 잡는데 넘어가면 진짜 힘들고 ㅜㅜ 요즘 저그는 왜 다들 잘하시는 분들만 계신지 크크
14/06/19 05:50
저는 테저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저플전이 부각이 되는 시기가 길었지만 저플전의 히든카드 비수류가 정립되는 게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에는 특별히 플토가 불리할 게 없다고 생각해요. 반면 테저전은 뮤짤, 삼해처리, 디파일러 삼신기 이후에 꾸역꾸역 균형을 맞추는가 싶다가 (사실 그 이후에도 테란맵 도배 등으로 저그 죽이기가 있긴 했지만) 레이트 메카닉으로 완전히 무너졌다고 봅니다.
실제로 승률만 보더라도 플토들 저그전 승률이 저그들 테란전 승률에 비해 특별히 낮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요건 확인 좀 해봐야겠습니다만.
14/06/19 10:46
테프와 저프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일단 테란은 입구있는 맵이라는 지극히 한정된 타입에서만 저그와 플토를 상대할 수가 있잖아요. 그만큼 기본적으로 밸런스가 상당히 안맞다는거죠. 현재까지 남아있는 맵들은 결국은 테란의 생존을 위해 제작된 맵들 아니겠습니까. 완전 개방형 맵이 있다면 테란은 저그한테도 씹히고 플토에게도 씹히겠죠. 기본적으로는 테란과 플토는 상당히 격차가 벌어져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레메가 유용한 일부 맵에서야 사기성을 보이기는 하지만요. 저프도 벌어지긴 했는데, 이건 운영으로 이긴다기보다 도박수가 워낙 무서운 느낌이라서, 뭘해도 자연스레 격차가 벌어지는 테프보다는 그나마 덜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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