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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6 21:27
사실 한학기정도는 졸예자랑 기졸업자랑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저도 8월에 졸업하고 반년 놀고 입사했습니다) 혹시나 졸업 후 취업 실패해서 졸업 후 기간이 길어지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졸업유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 등록금에 전공까지......좀 애매하긴 하네요.
대학원 같은 경우는 석사까지는 분야가 매우 크리티컬한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좋은 분야 가는게 좋겠지만, 교수님이 좋은 분이시고, 집안에 여유가 있고, 석사에 관심이 있다면 대학원 진학도 나쁘지 않겠네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같은 과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14/06/16 21:40
보통의 경우에는 당연히 졸업을 미루는 것을 추천했으나, 망할 졸업규정 변경 때문에 선뜻 뭐라고 하지를 못하더군요.
과 선배랑 동기들은 이런적을 겪은 적이 없으니깐요.. ㅜㅜ 불쌍하네 요놈.. 이 생각?
14/06/16 21:33
별 도움 안될 문과출신입니다만, 제 주변에도 보면 졸업유예 안해도 잘 가는 사람은 잘 가고, 졸업유예 해도 못 가는 사람은 못 가더라구요...
취업특강 등의 자리에서도 "취업을 위한 졸업유예나 (졸업 미루기 위한 7학기 이후의 장기)휴학 하지마라"라고 많이 들어서... 근데 화공도 전화기에 포함되지 않나요? 지거국 비상경 문과생은 그저 부럽.......ㅠㅠ
14/06/16 21:41
화공도 전화기에 포함됩니다..
근데, 취업을 못했으니 자괴감만 더욱 크네요. 특히 주변 사람들 시선이 왜 전화기인데 취업이 안되냐?? 그런 눈치로 절 보는거 같아서... ㅠ
14/06/16 21:52
제 과가 비상경이다 보니 졸업전에 취업되는 경우가 졸업후에 되는 경우보다 훨씬 드뭅니다...
속편한 얘기지만, 아래도 잠깐씩 내려다보면서 한숨 돌리는 것도 어떠한가 싶긴합니다. 본문 읽어보면 너무 쫓기시고 있는거 같아요ㅠㅠㅠ
14/06/16 22:07
저라면 졸업 미룹니다.
사실 지금 졸업신분이든 졸예 신분이든 별 차이는 없어요. 하반기에 원하는 곳 바로 들어갈 수 있으면 졸업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하반기에 취업을 실패했거나 혹은 성공했더라도 성에 안차서 입사포기하고 공채를 다시 준비한다고 했을때는 좀 얘기가 달라질수도 있죠. 졸업을 한채 하반기를 도전했다가 실패하게 되면 공백기가 6개월 생기는겁니다. 공백기 6개월정도까지야 뭐 괜찮습니다. 그런데 내년 상반기 취업시장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예전에야 하반기는 많이 뽑아도 많은 인원이 쓰고, 상반기는 코스모스 졸업생들 숫자가 적어서 적게 뽑아도 비슷하다는 말이 있었으나.. 지금은 취업 준비생 숫자가 무진장 누적된 데다가 상반기에는 아예 안뽑는 회사들도 많아요. 하반기가 가능성이 더 크죠) 그러다보면 공백기 길어지고 취업준비도 더 힘들어지고 그런겁니다. 스펙도 좋으시고 경험도 있으시니 잘 되시겠지만.. 저는 80만원 아까워서 졸업하느니, 80만원 내고 리스크 없앱니다. 실제로 저도 돈 몇십만원 들여서 전공 수업 한개 넣어놓고 졸업 유예 했었습니다. 찝찝한거 질색이라서요.. 이거야 개인 차이겠네요. 그리고 대학원은 절대 비추입니다. 스스로 보기에도 비전이 안보이는데 굳이 가서 시간낭비하지마세요. 나이도 스펙입니다.
14/06/16 22:32
취업은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과 선배나 주변에서 조언을 구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분야마다 차이가 굉장히 커서요. 일반적으로는 졸업 하는거나 미루는거나 큰 차이 없고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도 졸업 미루는 이유 다 알거든요. 어차피 비는 기간 있으면 뭐했냐고 물어봅니다.
14/06/16 22:39
저 같으면 졸업유예하고 영어점수 일단 올리고 하반기 준비하겠네요. 문과면 더 암울하겠지만, 글쓴분 전공이라면 하반기 노력해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공부하면서 취업스터디 병행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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