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6/12 16:30
예로드신 유스경력은 선출이라고 하기엔 좀...
한 스포츠에 열정이 있고 큰관심이있어 세계적으로 알려진 지도자가 되려면 선출의 명성이 없고서는 엄청난 실력과 재능이 필요한데 그정도 로지컬적재능과 애정이라면 유스정도까지는 매달려봤을 가능성이 크지요 유스라는 경험이 그 지도자를 만든게 아니라 그렇게 대단한 스포츠관계자가 될만큼 애정이있다면 유스정도입단은 안해볼리가 없다 라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선출이 현장경험과 명성이라는 점에서 유리한고지를 지니고있는건 맞겠죠
14/06/12 16:32
말씀하신 점도 동감한데 그렇다고 그들을 비 선출로 놓다면 애매해서요. 축구를 좋아했지만 운동은 잘 못해서 선출은 못됐고 스포츠 관련된 학과에 가서 공부를 하고 지도자의 꿈을 꾼 사람정도가 가능할까 정도의 질문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14/06/12 18:26
현재 안빌보가 겪고있는 선수단장악이 큰이유중 하나가 아닐까합니다
글쓴이분 기준으로는 비선출사상최초의 천재감독인데도 선수당장악이 엉망이라 이피엘 진출후.... 다른 범재들은 그전에 꺾일지도 모르겟네요
14/06/12 16:30
우리나라 운동계열 쪽 선후배 위계질서를 봤을때 우리나라는 비선출이 어려울것 같아요.
운동쪽 초중고 감독들은 그들만의 방식과 세계가 있는거 같더군요. 그렇게 빡신 선후배 위계질서가 있는 운동계열에 기성용같은 선수가 있는데 그 자리에 비선출이라... 상상이 안가네요. 선수단 장악이 불가능 할것 같아요. 그리고 선수 선발과 기용 등에도 외부 압력이 너무 클것 같네요
14/06/12 16:31
아무래도 선출이 가지는 메리트가 훨씬 크죠. 어릴 때부터 감독이 뭘 하는지 어떻게 구단 관리를 하는지 등 옆에서 지켜 볼 수가 있으니까요. 비선출이면 감독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그만한 공백을 따로 시간을 들여서 메꿔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가 쉬울까요. 보아스같은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죠. 어릴 때부터 축구에 광적으로 빠져들었고 운이 정말 좋게도 바비롭슨 옆집에 살면서 만날 기회를 가졌으니까요.
14/06/12 16:45
어쨌든 국내는 거의 힘들다고 봐야죠.
구직활동 하는데 경력, 스펙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고 쳐지니... 기본적으로 선출이 비선출보다 유리한 점이 많죠. 경험으로 얻는 지식가 이해 등이 있기 때문에 이점을 안고 들어가는 셈입니다. 거기다 운동 관련 없던 사람이 관련자 정도가 아니라 감독 정도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을 갖기도 힘들죠.
14/06/12 17:04
14/06/12 17:25
다른 것을 떠나서 선출 아닌 사람에게 스포츠 감독이란 직업을 택할만한 유인이나 메리트는 거의 없죠. 그 점에서 동등한 비교가 어렵다고 봅니다. 즉 애초에 축구감독을 목표로 하려는 비선출 자체가 극소수일수밖에 없단 이야기.
14/06/12 17:31
극소수인 게 당연한데 한준희 해설 같은 사람이 존재하니 그런 사람이 감독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유럽엔 그 수가 더 다양할 거 같고요.
14/06/12 18:19
내가 뛰어본거와 전혀 뛰지 않았다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한준희 해설을 예로 드셨는데 한해설은 경기를 읽고 해설해주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지 선수를 장악해서 내가 경기 전술을 짜는데 특화된게 아닙니다. 빌라스보이스가 정말 유소년 조차 경력이 없는지는 모르지만 어디 6~7부라도 혹은 운동과 전혀 연관이 없던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 상대적 약체 리그인 포루투를 FM마냥 키워서 유로파 먹고 EPL 온건 좋지만 그 후로는???? 뛰어봐야 선수가 언제 힘들고 교체는 언제하고 어디가 구멍이고 하는 것을 더 잘 알수 밖에 없겠죠. 스포츠 마케팅 정도면 선수 안해봐도 충분히 잘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감독은 전혀 다른 이야기같습니다. 무링뇨만 해도 안한걸로 쳐야하는게 맞을 듯 하구요. 그래서 더 돋보이죠. 실제 업적이야 당시대엔 펩, 이전엔 크루이프 퍼거슨 베켄바우어 아리고 사키 안첼로티 히딩크 등등 수많은 선수출신 명장들이 널렸죠.
14/06/12 18:43
일단 감독을 시켜줘야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수있는데 레전드급선출이아니면 감독혹은 코치를 하기에도 쉽지않죠
일단 시작하기가힘드니 비선출감독은 별로없는듯합니다 일단 비벼 볼수만있으면 그다음엔 능력이죠
14/06/12 20:51
어느나라 어느 종목이든 비선수 출신감독이 레전드급으로 올라서기는 힘들꺼 같네요.
확실히 무리뉴는 신이죠. 비야스 보아스는 성공한거지만 앞으로 자기 커리어는 계속 깎아 먹을꺼 같네요. (개인적으로 비야스 보아스 매우 싫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