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29 11:49
저도 약간 그런느낌을 받은게
요즘 일이 바빠서 게임도 3일에 1,2게임 많이 해봤자 일주일에 5게임 정도 하는데 초반에 골5 받고 나서 100게임 만에 플레에 올라가 버렸습니다... 시즌3때는 1000게임만에 플레 단거에 비하면... 그땐 하루에 10게임까지도 했었는데 말이죠... 확실히 그전보다 실력이 떨어졌는데 올라가는거보면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아 진 것 같습니다.
14/05/29 11:52
리그제가 도입되고 한단계씩은 하향 평준화된건 확실한거같고요,
시즌3 다이아는 시즌2 플레, 플레는 골드, 골드는 은장, 은장은 브론즈 시즌4는 시즌3보다도 더 낮아졌죠. 시즌2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1500점도 넘기기 힘들어했던걸 보면, 지금 시스템이 상대적으로 점수 상승이 쉽도록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리그제는 제가 꼽는 롤의 헛짓거리 3개중에 하나기 때문에...도저히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무슨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에 RPG요소를 집어넣는건지 원. 그리고 기본적으로 게임을 잘하는 초기유저들 상당수가 롤에서 빠져나간 느낌이 듭니다. 지금 한국롤 꼬라지보면 정 떨어져서 접은 사람 많을거에요. 굳이 한국롤이라고 한 이유는 북미롤하다가 한섭와서 롤이 이렇게 재미없게 느껴진건 처음이라고 게임 접다시피한 친구가 몇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약간 과거뽕에 취한 경향이 있습니다만 지금 다이아1이라고 자랑하는 사람들 상당수 시즌1,2시스템으로 롤백하면 플레티넘도 못찍을거다에 한표 던집니다.
14/05/29 13:07
제가 롤을 워낙 사랑해서 이거 관련해선 장문도 쓸수있을거같네요 크
pgr에서 롤 소개하면 카오스랑 비교하며 왜 롤이 한국에서 뜰수없는지에 대한 피드백만 받을 시절부터 했으니까요.
14/05/29 12:08
시즌1으로 치면 힘들수도 있을거 같은데 시즌2는 글쎄요.
어차피 큐 잡히는거야 똑같을테고 승패 분석해보면 플래티넘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길땐 13,12점 질땐 12,11점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구요.
14/05/29 13:11
시즌1으로 치면 힘들수도 있다(X) - 못한다(O)
특히나 시즌1 한국인 플레티넘은 지금 첼린저보다 인구가 적었습니다. 비교할 대상이 안됩니다. 1세대 프로게이머중에서 시즌1 플레도 못찍던 사람들 상당수입니다. 현 다이아1이 시즌2에서 플레티넘도 못찍을거라는건 제 과장이 심했던거 같기도하네요. 하지만 다이아는 힘들었죠.
14/05/29 14:07
시즌1에 한국인 플래티넘이 지금 챌린저보다 인구가 적은거랑 상관이 없죠.
그땐 유저수 자체가 적었고 1세대 게이머라 하더라도 아예 게임수가 적은 사람들이 대다수였는데요. 현재 다이아1의 위상과 그때 시즌1 플래티넘위상을 비교하려면 백분위로 비교해야합니다. 그리고 다이아1 이라고 뭉뚱그려 말씀하셨는데 같은 티어내에서 가장 실력차가 많은 구간이 다이아1 입니다. 다이아1 초중반대가 점수제로 쳤을떄 점수제로 플래티넘정도라면 다이아1 후반대라면 2200이상 충분하죠.
14/05/29 15:38
시즌1랭크는 북미서버에서 게임을 하던 유저들만 집계되서 의미가 그닥 없을거 같아요.
저도 다이아1정도면 시즌2 플레티넘정도 될거같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시즌2 중반에 시작했던 저나 제친구나 모두 다이아상위권에서 노는거보면 그때부터 꾸준히 한 유저라면 가능할것같긴 하거든요.
14/05/29 15:59
저도 대충 공감하는데 다이아2까지는 시즌2플래 웬만하면 대부분 못찍을것같고
다이아1은 워낙 수준이 천차만별이라..챌린저200명빼고 나머지는 다이아1이니깐요 크크
14/05/29 12:00
시즌2부터 하던유저들 대부분 올라갈사람 다 올라갔죠 시즌2 1600점대로 끝났는데 같이하던사람들 다 현 다야1 55점에서 놀고있네요
올라갈사람들은 다 위에있거나 게임을 접고 신규유저나 실력이 부족한유저들이 그 사람들 자리를 채우고있으니 실력이 떨어진게 맞죠
14/05/29 12:04
시즌2야 아예 다른 계급체계라 비교하기도 애매하고 시즌2 1600점대로 끝나신분이 지금 다야1 55점이 됐다면 그건 실력이 상승한거라 봐야겠죠.
14/05/29 12:01
글쎄요 점수제일 때와 티어제일때 계급은 아예 다르다고 봐야되서 시즌2와 시즌3 비교야 같은 계급으로 치면 2가 더 낫겠지만
3랑 4는 그냥 추억보정인거 같은데요. 시즌3때도 똑같은 얘기가 나왔었죠.
14/05/29 12:02
그냥 상대방이 못해보일정도로 실력이 상승하신거 같네요.
롤은 상대적인 게임이라.. 실제로 퍼센티지를 보면 예전과 비율이 비슷합니다. 아직까진
14/05/29 12:02
분위기를 보니 브론즈는 트롤러가 줄어들고 방송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이 늘었고 상위 티어는 예전보다 낮아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14/05/29 12:12
체감상으로도 수준은 많이 떨어진 거 같고 실제로 검색해보면 갓골드가 상위 25퍼 정도로 나옵니다. 시즌3 초에 상위 10퍼 안쪽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낮아진 거죠.
14/05/29 12:20
또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깔아주는] 유저층이 늘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과 관찰에서 나온 추측이니 틀릴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오후 3~4쯤, 또는 6시 전에 피시방에 가보면 입구엔 수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고 내부엔 중학생들이 가득합니다. 어떨땐 초등학생들이 더 많을때가 있는데요, 이 아이들이 하는 게임을 보면 죄 롤입니다. 북미때부터 롤을 즐겼고 나름 오랜 시간 롤을 했다고, 개인적 자부심이 강했던 사람 중 한 명이였는데 -써놓고 보니 웃기네요. 그냥 많이 한것에 자부심을 가졌으니!- 이 아이들이 피시방와서 하는 악다구니라던가, 욕이라던가, 랭겜에서 트롤을 했네마네 하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게임이란것, 롤을 오래하고 알고 있다는 것에 부심을 느끼고 했던 제 모습이 참 한심해지더라구요. 또한 제가 어릴때 오락실에서나, 고딩때 피방에서 놀던 때가 생각나서 남자놈들은 어쩔수 없는 것들인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 모습들이 어릴때 내 모습이고 그게 커서 된게 나다] 그래서 요즘은 롤 권태기인지라 성역세계의 악마들과 친목질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디아야 웃어, 웃으라고). 어른들은 롤 말고도 대체제가 많으니까요. 도망갈 곳이 많으니까요!! ^오^ 요약하자면 1. 롤 인구가 늘어났다 2. 그 중엔 어린 친구들이 참 많아졌다 (노통계, 예스추측) 3. 깔아주는 인구가 늘어나서 티어 뎁스가 깊어지고 그에 따라 수준이 (전체적으로)낮아졌다. 라고 생각합니다.
14/05/29 12:34
시즌2와 3을 비교하면 3이 점수올리기가 훨씬 쉬워서 예전 골드같지 않다 라는 말이 나올수 있는데요.
시즌3과 4는 시스템이 동일하죠. 하지만 여기가 내가 생각했던 수준의 경기가 안 나오네 하고 느껴지는건 롤인구가 엄청 늘어났기 때문일 수 있죠. 그리고 또 전 시즌을 겪었다는건 이미 몇개월 이상을 롤을 하셨다는건데 당연히 실력이 늘었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 시즌보다는 높은 티어에서 게임을 하고 있을 겁니다. 신규유저는 계속 유입되고 있고, 대부분의 기존유저들은 많은 게임을 하면서 실력을 쌓고 있기 때문에 느껴지는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14/05/29 13:16
소프트리셋이 있었으니 아무래도 인플레가 생기긴 하겠죠. 시즌2 세기말 전에는 골드가 상위 5%였는데요. 근데 기본적으로 실력은 상향화되니 상대적 실력은 줄었지만 절대적 실력은 안밀린다고 생각해요
14/05/29 13:24
시즌2 2000점, 시즌3 다이아1 이었는데 시즌2,3 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 사람 수는 확실히 늘었죠.
시즌2 다이아가 600명 정도였다고 하는데... 지금으로 치면 다1 90점 이상이겠죠. 그냥 사람 수 % 대비 수라면 지금이나 그때나 별반 차이 없다고 봅니다.
14/05/29 13:32
시즌2골드 시즌3플1 이고
이번시즌 랭겜 첨에 배치만보고 몇겜안하고 요즘 다시올리는중인데 골1인데 어렵지가않네요 실버랑 겜하는기분이듬
14/05/29 13:36
제가 작년 6월에 골드달았을때 상위 8-9%였는데 이번주에 플레달았을때 6.7%더군요. 부캐는 골5 0점인데 18%인가 그렇구요. 다른건 몰라도 골드5의 하한점은 확 낮아졌습니다
14/05/29 14:16
당연히 강등생기고 해서 그렇죠
시즌3 티어 인플레가 너무 심하다는.... 시즌3 한창 대리열풍때는 골드5가 막 20프로 넘었는데 요즘은 골드3 정도만 되어도 상위 10% 됩니다.
14/05/29 15:31
글쎄요.. 시즌2와 3~4비교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시즌3와 4의 차이라면 강등 생긴거 빼곤 달라진게 거의 없지 않나요? 그냥 개인차로 보입니다.
14/05/29 15:36
시즌3보다확실히쉬워졌어요
시즌3때 별짓을다해도 골일에서 플레못갔는데 4되니골3 0점에서 플레까지 5연승 1패 10연승으로 그냥 올라가졌네요 제실력은그대로인것같은데 전체적으로 수준이낮아졌어요
14/05/29 16:06
시즌2때는 플래라고하면 와엄청잘하나보다 이랬고..
시즌3때는 다이아찍으면 그래도 뭔가있어보였는데 시즌4되고나니 막말로 개나소나 다이아..
14/05/29 16:54
하다보니 실력이 상승한거고 유저수가 많아져서 그렇죠. 전 봇라인 선2랩도 몰랐는데 시즌2에 1600점까지 원딜로 찍었습니다. 그냥 그때부터 시작한 유저가 경험치가 쌓여서 지금 다이아찍는거고 유저가 늘고 새로유입되다보니 티어가 상승하는 거라고 봅니다
14/05/29 16:59
올라가기 더 쉬워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계급별 강등이 있다해도 쉽게 떨어지지도 않고, 각 1티어에서 예전엔 mmr안되면 시즌3는 3,5 씩 오를 때도 있었는데 시즌4는 그정도는 아니고요. 오를만큼 오르잖아요.
요새 랭겜해보면 확실히, 와 저사람은 저실력으로 어떻게 다이아 찍었지 를 많이 보는거 같네요. 낮시간엔 특히 그렇고요. 12시 이후에는 잘하는 사람들 많아요. 낮이랑 밤이랑 실력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14/05/29 17:09
계급은 허상일 뿐이고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그래도 다이아정도면 충분히 희소성이 어느정도 보장이 되는데도 다들 그렇게 느끼시나 보네요.
금장수문장하던 친구목록들이 실력이 늘어서 다이아가 되면 와 요즘 개나소나 다이아 다나보다 하기 쉽지만 사실은 실력이 오른거죠.
14/05/29 17:41
같은 퍼센트일지라도 인원수로따지면 차이가 크니까요..
현재 상위 1퍼센트가 2만5천명 정도되죠 (대략 다이아5) 시즌2 다이아가600명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옛날 생각하던 다이아와는 거리가멀죠
14/05/29 17:46
시즌2는 다이아라고 같은 다이아가 아니라 아예 다른 계급이라 보셔야 되는거구요.
시즌2 다이아 즉 2200점 이상의 백분위라면 현재 다이아1 후반대라고 봐야죠. 그리고 인원수로 따지는거보다 퍼센트로 따지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그때 다이아 600명이였고 지금도 다이아 600명이면 지금 다이아가 희소가치가 크다고 봐야되는거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