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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7 11:26
남자는 못생기건 성격이 이상하건 돈이 없건 어떻든 간에 여자친구를 사귀는거 하나만 핀포인트로 잡으면 자신감입니다.
사귀고 난 다음의 연애기간을 유지하는건 성격이 좋아야...(다른것들도 영향을 미치긴 하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14/05/27 11:26
제 기준으로 저희 단대 동기 중에 제일 잘생긴 애가(성시경 같은 스타일)
26까지 모솔이었는데.. 그 뒤로는 못 봐서 모르겠네요. 반대로 쟤는 진짜 못 생겼다 하지만 여자친구 많은 애도 봤고.. 여자친구 유무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성격인듯.
14/05/27 11:27
외모 별로고 성격 별로여도 여자 잘 사귀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자존감이 바닥이고 요령이 없는데 여자 잘 사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14/05/27 11:27
외모는 별문제 아니에요~
근데 남자가 막말로 들이대는데 익숙하지 못하면 여자 못사귑니다.. 진짜 돈,능력,외모 쥐뿔없어도 나 너 좋아한다 자신있게 말할 용기 있으면... 자기 사랑해줄 여자 한명은 충분히 찾을수 있어요..
14/05/27 11:31
친구중에 못생기고 살도 많이쪘고 옷을 잘입는것도 아닌데 여자친구가 늘 있는 애가 있어요
사람 좋아해서 많이 나다니고 하는 성격 때문인거 같네요
14/05/27 11:32
못생기고, 살도 엄청 쪘고 약간 잘난체 하는 스타일인데 여자친구는 끊이지 않고 만나는 사람을 봤습니다. 외모보단 말빨, 자신감 같은게 훨씬 크게 영향을 주는거 같습니다.
외모는 그럭저럭이지만 인성이 개차반 쓰레기인데도 천사같은 여자친구 만나는 사람도 봤고요..
14/05/27 11:35
많아요.
외모는 누구 말하는 것처럼 커트라인 정도일 뿐인데, 여자들의 그 커트라인이라는 것도 남자랑은 좀 다르게 잘 무너집니다. 제가 본 외모가 못생겼다고 말할급인데 여친 잘사귀는 애들 성격적 특징은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겁 같은게 없습니다. 지나가다 이쁘면 그냥 말걸어요. 거절당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갈길 가구요.
14/05/27 11:35
상대적입니다. 못생기고 머리크고 나이 많이도 있어보이게? 하면 여자친구는 있습니다. 제 경우네요. 크크
그 있어보이는게 차가 되었던 돈이 되었던 유머가 되었던 자신감이 되었던 모라고 하나 있어이지요. 모라도 있어야 취업하듯 모라도 있어야 여자친구가 생깁니다. 하늘에서 떨어지진 않거든요. 그런데 더 중요한건 여자친구 자체보다 내가 원하는 여자일겁니다. 난 못생기고 돈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데 김태희 아님 안사귄다라는 마인드면 죽어도 안생깁니다. 나를 돌아보고 상대를 본다면 즉 여자의 외모보다 여자의 다른 면을 더 깊게 봐준다면 내눈에는 김태희인 여자는 반드시 만납니다. 그러면 된거죠. 항상 여자친구 없다고 푸념하는 사람한테 조언하는 것은 그럼 넌? 넌 잘났냐? 여자 외모만 보지말고 너부터 내면을 볼 줄 알아야 상대도 너의 내면을 봐준다라고 항상 말합니다.
14/05/27 11:45
못생겼는데 연애 못하란 법있나요?;
사람들은 다 자기 짝이 있는법입니다. 다 잘생기게 태어났으면 몰라도 여자도 못생긴 여자도 있고, 취향이 독특한 여자도 있고 그렇죠 뭐..
14/05/27 11:50
평소에 주변에 여자사람인맥을 만들어두는 게 중요해요...
저도 그렇게 매력적인 외모는 아닙니다만... 그거 신경안쓰고 재미나게 지내다보면 생기더군요.
14/05/27 11:51
제가 아는 교회오빠중에 고릴라랑 거의 흡사하게 생긴 사람이 있는데요.
키도 별로 안크구요 170 이하 근데 성격이 완전 교회오빠에요. 활발하고 신사적이고 유머도있고... 거기다 리더쉽도있고.. 그러니 진짜 매력이 있더라고요. 실제로 젤 이쁜애랑 10년 사귀더니 결혼했어요. 외모가 아니더라도 다른 매력(성격,능력 등등)을 키워보세요.
14/05/27 11:56
외모가 별로라면 연애가 문제가 없는데, 본문 마지막 부분처럼 외모도 별로인데 성격마저 별로라면 어렵죠. 자신감도 없고 말도 잘 못하면 어렵죠. 못 사귀는 건 아니지만요.
14/05/27 11:58
저 아는 동생 진짜 못생겼습니다. 키는 170에 얼굴은 호박만한데.. 여태 만나는 여자친구 다 괜찮았습니다.
돈많은 여자도 만났고, 일명 쭉쭉빵빵도 만났고... 사람들이 다 니가 무슨 여자냐~ 라고 할 정도입니다. 굳이 사람들에게 나 여자 많다 라고 말하지 않지만, 잘 아는 저로서는 정말 여자 잘 꼬시고(?) 잘 만납니다. 한번은 제가 맘에드는 여자 한명을 소개해주면서, 일주일만에 해결할 수 있지? 이랬는데 일주일만에 끝판 대장 다 깨버리더군요. 2년정도 사귀다가 헤어짐. 외모 전혀 안중요하며, 그 동생의 특징을 좀 얘기하자면,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기의 경제 능력 안에서 어느 정도 즐기며 사는 스타일입니다.
14/05/27 12:05
저 대학교에서
여자한테 "아 졸라 못생겼어.푸하하하하하하" 라고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한적이 있는 외모 인데요. 이쁜 여자친구 생기더라구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14/05/27 12:14
못생겨서 안생기는게 아니죠.
다른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안 생기죠. 사실 연애는 어렵지 않은건데 자신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과대평가하는 경우도 많고 쉽게 쉽게 생각하면 되는데 혼자 망상에 빠져있어서 그런거라 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14/05/27 12:21
14/05/27 12:30
키크고 잘생기면 사귀기 쉽죠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한달에 여러명 갈아치울수도있죠 근데 어디까지나 이건 상위 1프로 이야기이고 대다수의 평범한사람끼리의 연애는 여유와 자신감 밝은성격 이정도면 여자사귀는건 쉬워요
14/05/27 12:34
와이프가 항상 말합니다.
여자가 외모를 보는건 관상용이지 연애할때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구요. 물론 외모를 보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외모보다 말빨, 스타일등등을 훨씬 높게 쳐준다고.. 그래서 나랑 결혼했니...
14/05/27 13:11
사실 사귀는거에 얼굴 생김새야 큰 상관없는데..
외모를 포기한 여자분들이 반대급부로 요구하는것들을 생각해보면 외모 관리해서 외모로 페이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이십대시면 몸매관리와 스타일은 꾸준히 관리하시는게좋아요
14/05/27 18:09
제 친구중에 별명이 '우루사'인만큼 혹성탈출 가면 쓴것 같은 놈이 있습니다.
그 놈에게는 언제나 얼짱급 여친이 있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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