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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22 22:38:06
Name 해피팡팡
Subject [질문] 영업직 관련 고민입니다.
20대 후반, 얼마전에 취업하고 회사에 다닌지 이제 조금 지났습니다.

4년제 졸업외엔 무스펙에 가까웠기 떄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입사했습니다만..

맡은 업무에 점점 회의가 들기 시작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1. 연봉은 2400으로 알고 들어왔는데 이것저것 떼고 나니 실지급이 165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2. 정시퇴근에 가깝긴 하나 주6일 근무 입니다..(토요일 2시까지)

3. 면허증이 필수라 해서 외근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은 했습니다만.. 비율로 따지자면 외근 9 : 내근 1 정도로
   하루종일 운전만 8시간씩은 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건 때려치자니 조금씩 애매하지만.. 3번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안전문제)

익숙치 않은 수동운전인데다가 가끔 거래처 사정 때문에 시간에 쫒기기라도 하면..어휴..

가끔 어쩔때보면 제가 택배기사가 된 기분도 듭니다..(택배기사분 비하 아닙니다 불법주정차 해두고 거래처 방문만 반복하다보니..)

(정말 운전직을 해도 제 월급 이상은 벌것 같아요..)

사수 이신분 말로는 1-2년 연봉인상률이 좀 됐지만 그 이후론 뭐 법에 정해놓은 수준만 겨우 유지하는것 같다던데

2년정도 일하다가 이직을 알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새로 직장을 알아보는겢 좋을까요..

첫직장이 참 중요하다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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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14/05/22 22:53
수정 아이콘
진자 힘드시겠네요 다니시면서 알아보세요 근데 말들어보면 짬내서 다른곳 면접보러 가기도 힘들겠네요 힘내세요~
해피팡팡
14/05/23 00:4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ㅜ
최종병기캐리어
14/05/22 23:29
수정 아이콘
1. 연봉은 세전 2400이라면 세후 170만원정도받는게 맞습니다.. 회사원은 다들 그렇게 떼입니다...

2. 뭐.... 대부분 평일은 야근 주말중 1일은 초과근무하는 삶을 살죠...

3. 외근직은 2~3년하다보면 오히려 내근을 못버티더군요... 앉아있지를 못해요... 처음에는 운전이 힘들고 바삐다니는게 힘들지만 어느정도 일눈이 생기고 짬이 생기면 그 와중에도 챙길거 챙겨가면서 다니게되죠.. 물론 그런것도 적성이 맞아야겠지만요.

힘드시다면 빨리 갈아타는것도 답입니다. 일이라는게 하다보면 늘게되고 관성이 생기다보니 아니다 싶으면 빨리 갈아타는것도 좋습니다
해피팡팡
14/05/23 00:01
수정 아이콘
해주신 애기 듣다보니 제 사수는 후자타입 같네요 설렁설렁 하는거 같은데 일 다 하고 짬도 생기는;; 물론 그 분 차모는거 옆에 한번 탔다가 멀미약 복용한건 함정..저도 하다 보면 적응이 될까요 ㅜㅜ 다른 직장들과 비교해서 큰 무리 없는거 같으면 참을만한거 같기도 한데요..하..
14/05/23 01:10
수정 아이콘
업무 주내용이 운전이라면 그건 좀 재고의 여지가 있지만 신입이라 유독 심한거 아닌가요?

다른 조건은 딱히 나쁜건 없어보이네요.

2번은 오히려 좋은편 같은데;
minimandu
14/05/23 03:11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다는 분도 있지만 좋은 조건은 분명 아니네요. 스틱을 모신다고 하니 트럭인가요? 그럼 배송 비슷한 것도 하시는 건가요?
영업직도 회사 규모와 아이템, 제품의 퀄리티, 해당 회사의 업계내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갑질하면서 영업할 수도 있고, 그야말로 거래처 시다 노릇을 할수도 있죠. 같은 업계에서도 회사에 따라 차이가 크죠.
업종 자체의 메리트나 이직의 용이한지 등도 고려해보세요. 아니다 싶으시면 빨리 갈아타시는 것도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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