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4/05/13 14:57:29
Name 王天君
Subject [질문] 프레젠테이션 주제로 뭐가 좋을까요?
수업 자체가 프레젠테이션이고 좀 캐쥬얼한 편입니다.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얼마나 잘 하는지를 평가하는 과목이에요
다른 학생들이 좀 재미없는 주제를 하길래 전 약간 재미있는 주제를 할려구요 저번에 고스톱 했는데 뭔가 신선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1. 아프리카(방송)에 대해서 소개하기

아프라키란 개인 방송이 있고 이런 저런 방송들이 있으며 부작용으로는 이런 저런 게 있고 방송이란 게 더 이상 방송국과 연예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생산할 수 있다, 쌍방으로 소통할 수 있다, 신선하고 자유롭다 등등의 의미를 가진 걸로 발표할 생각입니다

2. 2010년 엄청난 이슈를 낳았던 통큰 치킨 대란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킨을 좋아하는 데 5000원짜리 치킨의 등장이 얼마나 치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이었는지를 설명, 그리고 요걸 비즈니스, 생산과 수요의 관점에서 약간 풀어서 설명할 생각이에요. 기업들의 카르텔에서도 다룰 수있겠고...요는 통큰 치킨 대란이 있었다!! 로 풀고 여기에 비즈니스 설명을 덧붙일 생각입니다.

3. 마리화나 합법화

왜 담배는 되고 대마초는 안되는가 를 마약 분류, 중독성과 여러 신체적 부작용을 그래프나 연구 결과를 인용해서 발표할까 생각중입니다.

1은 정말 너무 괴짜같고 아프리카 방송의 특이성을 설명하려면 철구나 쇼리 같은 돌아이계 bj들을 예를 들어야 할 것 같은데 이게 수업 발표용으로는 너무 마이너 할 것 같다는 걱정이 들구요

2는 제가 경제학 지식이 딸리고, 저 사건 하나만 가지고 뭘 유의미하게 풀어나가기가 좀 벅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웃기긴 웃긴데 거기서 의미를 뽑아내기가 힘들다고 할까요

3은 충분히 전문적이면서도 의미가 잇는데, 너무너무 파격적으로 다가갈 것 같아서...

뭘 할까요? 그리고 혹시 이런 주제에 이런 식의 관점이나 주제를 도입했으면 하는 부분 충고도 해주세요.

발표는 5~7분짜리라 그렇게 심도있게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벨로티
14/05/13 15:24
수정 아이콘
대마에 관한 논의는 그리 신선하지 않습니다. 어디 토론회 같은 곳에 가면 식상할 정도로 많이 나오죠. 통큰치킨은 무려 4년 전 이야기라 흥미거리가 되기 어려울 듯 하고 아프리카도 최근 수차례 기사화도 많이 되고 공중파 방송에도 나온 탓에 그리 재밌진 않을 듯 합니다.

PGRer인 만큼 게임 관련 주제로 한 번 더 하시는건 어떨까요. '게임은 정말 사회악인가', '왜 여자는 술 마시는 남자보다 게임하는 남자를 싫어할까?' 등으로요.
王天君
14/05/13 23:24
수정 아이콘
정보나 문제에 대한 해결을 다루는 발표를 해야 해서 게임 주제로는 별로 할 건덕지가 없네요. 제 자신이 게임을 거의 안하기도 하고.
무더니
14/05/13 23:1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방송에 관해하실거면 최근 먹방이 왜 이슈가 되는지 사회분위기와 연관지어서 해보면 재미잇을거같은데요
왜 사람들은 남이 먹는걸 지켜보고 있는가.
王天君
14/05/13 23:23
수정 아이콘
이게 제가 이 발표 주제 생각한 계기인데요, 그 이유가 대체 뭘까요? 사실 그걸 그리 깊게 파고들 시간이 발표에 허락될 것 같진 않지만
무더니
14/05/13 23:56
수정 아이콘
관련해서 저도 좀 찾아본기억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글 하나 소개해드려볼게요
http://blog.daum.net/haj4062/15736380

또 개인적으로 주변인조사해본결과 중에 재밋었던 거 이야기해보면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게 현재 사회인데,
1인가구들, 그중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의 경우 끼니를 제때 잘 안챙겨먹는경우가 많다고해요.
보통 귀찮아서 그런경우가 많다고도 했죠.

그래서 먹방이라도 보면서 자극받고 좀 챙겨먹게 되었다는 반응이 기억이 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7779 [질문] [해외축구?] 아르네 프리드리히 선수에 대해서 [6] 낭만토스3317 14/07/12 3317
37757 [질문] 신의한수 vs 혹성탈출 추천 부탁드려요~~ [13] 기억의습작1837 14/07/11 1837
35902 [질문] 야구 중계 혹시 이렇게 보시는 분 계세요? [11] 비야레알1042 14/06/18 1042
35482 [질문] 음란마귀로 몰렸는데요... [60] 행복한남자 4083 14/06/13 4083
34608 [질문] 더 위처 해보신분? [3] 미숙한 S씨836 14/06/02 836
34500 [질문] [LOL] 단일챔피언-미러모드 어떠신가요? [19] 로쏘네리1494 14/06/01 1494
33531 [질문] 몰아가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센스있는 답변이 뭐가 있을까요? [8] 아틸라1284 14/05/20 1284
33339 [질문] '조선시대'라는 역사 관해서 공부하기가 좋은 서적 있을까요?? [3] 카미쿤1109 14/05/17 1109
33140 [질문] 영화 고질라 재미있나요? [14] 우리고장해남1536 14/05/15 1536
32979 [질문] 프레젠테이션 주제로 뭐가 좋을까요? [5] 王天君15444 14/05/13 15444
32968 [질문] 민속촌 갈만한가요? [8] Acecracker1573 14/05/13 1573
32120 [질문] [퍼드] 리세마라 계정 어떤게 좋을까요?? [22] 갈색시티관장1320 14/05/02 1320
32084 [질문] [디아3] 소소한 질문들 입니다. [4] LEADA1499 14/05/01 1499
31238 [질문] [LOL] 요즘 마이 & 야생의 섬광 어떠신가요? [14] 테크닉션풍2748 14/04/20 2748
31189 [질문] 켠왕 즐겨보시는분 있나요? [9] 이블린2139 14/04/20 2139
30889 [질문] 집합과 원소의 논리?에 관한 질문입니다. [12] 똥깔장군759 14/04/16 759
30292 [질문] 몰입도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인(한번보면 밤새볼 정도) 드라마 있을까요? [34] 토폴로지2208 14/04/07 2208
29492 [질문] [미드] 미드가 원래 이런가요? [12] 낭만양양2171 14/03/28 2171
28932 [질문] [LOL] 일반게임 질문입니다. [9] CtheB1777 14/03/21 1777
28440 [질문]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일상물 애니 추천해주세요. [10] G드라군2418 14/03/16 2418
28356 [질문] 디아3에서 가장 지루한 진행구간은? [22] 드라카1937 14/03/15 1937
28062 [질문] [LOL] 듀오랭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19] 닉부이치치1427 14/03/11 1427
27918 [질문] 스마트폰 배터리 질문입니다. [8] Moonset753 14/03/10 7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