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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2 20:58
360이면 한병에 180인건데 참 없어보이기도 하네요.
중국약재...신뢰가 안가긴 하죠. 차라리 우리나라에서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같은걸 사셨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환불같은것은 어렵지않나 생각합니다. 경동시장같은 약재상에 보여주면 알긴할텐데 성분분석은 개인은 식약청같은곳에 의뢰할 수 없고 따로 알아보셔야합니다.
14/05/02 21:01
저 교수라는 사람이 한 말들이... 갱년기를 겪을 만한 나이의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일 텐데... 안타깝네요. 기왕에 사신 것 정말로 효용이 있는 약이기만을 빌겠습니다.
14/05/02 21:04
진짜 제품이면 큰 부작용은 없을텐데
가격이 사기죠... 그냥 두통약 감기약 같은걸 100만원에 사는경우니.. http://www.tongrentang.com/products/products6.php 환불관련은 http://blog.naver.com/gacp_angel?Redirect=Log&logNo=205911545 여기 참조하세요..
14/05/03 12:09
오오 좋은 링크네요! 환불도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링크로 정보 얻어서 동인당에서 샀다는 약들 원래 가격을 알아보니 다해서 6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네요.....하아... 사향에 대한 정보는 따로 못 구했는데, 이것도 진짜는 아닐 것 같네요...
14/05/02 21:15
불안하면 안 먹는게 답입니다. 단지 저 진맥을 볼 때, 저 정도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저건 점술에서도 가능한 영역입니다. 예컨대 비장, 신장이 안좋다고 했는데 뭘 근거로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이야기하겠습니까. 기능적 의미에서의 신허, 비허증 같은 표현을 가지지만 이건 실제 장기와도 무관하거니와 다분히 주관적인 표현으로 대충 던지면 대충 다 맞습니다. 기억력 감퇴, 이명, 어지러움, 만성피로 같은 건 앞뒤로 말 몇 번 던지고 보면 높은 확률로 맞추는 것이고요.
따로 성분검사 의뢰하고 하는 돈이 훨씬 들어가고, 그냥 환불을 시도하시는게 낫습니다만 환불 받을 가능성도 낮습니다.
14/05/03 12:16
저도 점쟁이들이 얘기하는 패턴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과연 제대로 진맥을 본 게 맞는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어머니께선 혈액형별 성격유형 같은 것도 아주 좋아하시다보니 더 혹하신 게 있다고도 봅니다. 이미 몇 번 드셨고 박스도 다 버리고 오셨기 때문에 환불 가능성은 낮을 것 같네요..ㅠ 답변 감사합니다~
14/05/03 12:22
사향이 귀해져서 지금 안 사면 앞으로는 영영 못 구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안 사면 손해볼 것처럼 하니 당하신 것 같아요..ㅠ
14/05/02 22:13
진료내용이 저나이대 어머니들한테 컨트롤c+ v로 말해주면 대부분 어머니들이 속아넘어갈 수법이네요
점쟁이들이 잘쓰는수법...집에 우환이 많구만.. 집에 xx가 있지않어?물어보고 있다고하면 그게있어서 그렇다 =부적판매 없다고하면 있었는데 없어져서그렇다=부적판매..
14/05/02 22:17
저희어머니아버지도 동인당에서 저런거 50에 사오셨습니다.
제가 중국가면 동인당가서 저런거 팔건데 절대 사지말라고 햿는데 기어코... 맥을 짚는 명의라면서 사오셨더군요. 먹어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효과는 미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4/05/03 12:29
저희 어머니께서도 진맥을 기가 막히게 보길래 믿음이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효과는 미비해도 괜찮으니, 제발 이상한 것만 아니었으면 합니다ㅠㅠ
14/05/03 00:39
저거 성분을 직접 분석해 보기 전까진 어떻게 정확하게 알 방법이 없겠네요. 근데 사실 저게 몸에 안좋은 거라고 하셔도 어머니께서 들으시겠어요? 400만원을 그냥 내다 버리란건데;;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없는 이상 설득이 불가능할 것 같아요. 비싸게 팔았으니 몸에 해로운거 넣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14/05/03 12:31
동인당에서 샀다는 약 60만원 어치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다 해도 6만원도 안 되는 약들이었더라구요..
그러니 사향도 진짜일리는 없을 것 같고.. 복잡하네요ㅠㅠ
14/05/03 12:34
저도 한 때 티비에 엄청 나오던 태아캡슐이 생각나서 뭔가 찝찝했네요.. 비싼 약재를 담은 병 치곤 너무 어설퍼요. 뚜껑 열 때 흘리는 사향가루만도 5만원 어치는 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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