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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7 21:42
지금 랭크시스템자체가 연패를하면 최악의 조건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상대도 못하지만 우리편은 더 못하는 사람을 붙여주거든요. 그나마 랭크점수대가 좀 높다면 떨어져도 완전 심해트롤급은 안만나지만, 애매한 금345~실버라인에서 연패시작하면 답없는 사람들만나죠. 맵리딩? 그게뭐임? 말파이트밴. 뭐 이런...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많이 해서 다시 올라와야죠. 조금 더 냉정하게 내 실력이 실버2가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을 가지는게 오히려 본인의 멘붕을 막는데 좋습니다. '내 실력은 이게아닌데 애들 정말 못해서 지네' 이러는 순간 늪에서 절대 못나오고요.
13/04/07 21:46
말씀하신대로 연패를 거듭하다보니 어느순간 필밴보단 말파, 아무무, 블리츠가 필밴이 되는 세상이 찾아오더라구요.
제 실력은 실버5도 아닌걸까요... 9연승을 해야 실버5에서 50%를 맞추는건데 아득하네요.
13/04/07 21:42
상대팀에도 격하게은지님께서 만나듯 트롤이 있겠죠.
최근 승급전에서 우수수 떨어져서 좀 기분이 나쁘고 트롤들 만나면 다 신고하고 있지만 상대팀도 똑같아요. 경기에서 패배하고 채팅창 가면 상대팀이 이겨놓고서도 자신의 팀원을 욕하기 바쁠 때도 있죠. 그나마 트롤 안 만나는 방법은 청소년 이용제한 시간에 하는 것이긴 한데 새벽 시간에도 트롤은 꼭 있기 마련이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하드캐리 가능한 챔프들을 연습 많이 하시는 게 좋을 거에요. 연승을 하게 되면 같은 팀원들의 티어도 조금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트롤의 조건이 아니에요. 트롤이 나타나는데는 특별한 법칙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그동안 본인이 잘 못했던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겁니다.
13/04/07 21:51
하드캐리 가능한 챔프로는 뭐가 있을까요? 제가 라인을 씹어먹어 스노우볼 굴리는건 케틀말고는 없네요. 케틀도 CS격차만 벌리지 상대방이 맘먹고 사리면서 정글러만 부르면 킬따긴 어렵더라구요.
13/04/07 22:20
트페는 플레쯤에서 못올라갈때 좋은 캐릭이라 생각합니다.
그 아래쪽은 사실 트페별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트페의 6렙 로밍 전에 라인이 파괴되어 있거나 (4렙 로밍같은걸 할줄알면 챌린지,다이아 가야죠..) 트페를 잘 쓰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트페를 잘쓰는, 전라인 똥도 치우는 ELO 파괴자 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트페로 점수 올릴수 있지, 게임하면 1인분, 못해도 1.5인분 한다 정도 같은 실력일때는 트페보다 좋은 캐릭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13/04/07 22:05
1. 한타에서 꼭 이기고 싶으면 장판캐 잡으세요.
심해구간은 장판 대응을 정말 못합니다. 한타 포지션도 잘 못 잡고 피지컬도 약한데다가 잘 몰려다니는 습성이 있지요. 게다가 심해 특성상 자신이 장판캐를 잡고 이니시만 잘 걸어줘도 태반히 이에 잘 따라와서 이겨줍니다. 2. 로밍 로밍 로밍이 최곱니다. 탑에서 라인전이 우세면 푸쉬후 정글이나 미드를 가서 로밍, 봇이면 타워 철거 이후 미드로밍을 가 빠르게 타워철거를 하세요. 미드면 각이 보이면 로밍을 하시고요. 자신 혼자서 20분 cs200개 먹는거보다 타워 하나라도 더 빨리깨고 용을 먹는게 팀측면에서 사기나 글골에서 더 이득입니다. 어느 포지션을 가든 로밍가서 이득 봐주세요 3. 첫번째 용한타에서의 승리는 곧 게임의 승리와 직결됩니다. 점수대가 낮으면 낮을수록 이런 확률이 더 높습니다. 낮은 점수대에선 용한타에서의 스노우볼링을 역전시킬만한 역량과 운영이 안됩니다. 떄문에 이타이밍에 강한 챔프를 잡아서 이득을 보고 스노우볼링의 힘으로 끝내는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제가 이번시즌 매치 망해서 프리시즌 1100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다이아5티어로 올라왔습니다. 경험측면에서 팁을 드린거라 도움이 안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빕니다.
13/04/07 22:20
원딜은 초반 캐리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특히 케이틀린 킬보다는 디나이쪽이 더 특화된거같아서 딱히 엄청난 이득을 볼수없죠. 상대방 봇듀오와 큰차이를 벌릴순 있어도 다른 라인과의 격차는 딱히 벌린다고 볼수없습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단하죠 봇에서 cs차이 최대한 벌리면서 타워격파 and 빠른드래곤 트라이 하셔서 전라인 스노우볼 굴리시면 됩니다. 은장 점수대에선 보통 핑와하나면 드래곤 와딩지우고 정글러 없이도 봇듀오끼리 드래곤 먹을수있습니다. 관심이 없거든요 -_-;; 용 시도하실땐 대놓고 봇듀오가 올라가면 아무리 드래곤에 관심없어도 따라 올라오니 서포터분 먼저 올려보내서 핑와로 지우고 라인전에서 딜교 빡세게 하셔서 집보내신후에 라인 클리어 최대한 빠르게 하셔서 시야 없애시고 드래곤 먹으시면 됩니다.
13/04/07 22:24
이 댓글 추천합니다. 그리고 혹시 정글러 하신다면 정글링속도 연습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얼마전 클템선수가 말하길 프로와 아마의 정글러는 정글속도에서만 몇초 차이나고 체력도 몇백 차이난다 했던거 같은데 다이아 정글러 전문 유저를 맞 상대해보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최적화가 있어요! 실험해보시거나 하면서 익히시면 승률이 달라집니다.
13/04/07 23:07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패의 늪에 빠지면 답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시즌2 보상 받기 위해 1500점 급하게 찍고 금장 달았는데 시즌3 배치고사를 망치고 연패의 늪에 빠지니 브론즈까지 떨어지더라구요. 분명 제 실력은 오르거나 떨어진 것도 없이 그대로인데 계속 패배하니까 미치겠더군요.
낮은 구간일수록 라인이 어렵다 싶으면 쉽게 던지는 사람 많고 게임 이해도 낮은 사람들이 많은데.. 최대한 다독여가며 제가 맡은 라인은 무조건 라인전 이긴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니 편하더라구요. 제 라인을 최대한 씹어먹고 로밍 통해서 다른 라인도 풀어주고.. 심해에선 로밍이 답인 것 같습니다. 내 라인은 씹어먹고 다른 라인은 로밍으로 풀어주고. 전 주로 미드를 하다보니 이런 마음가짐이거든요. 그래서 플래티넘까지 꾸역꾸역 올라왔네요.
13/04/08 09:35
늦게라도 답변답니다
저도 비슷한상황?이였던적이있는데요 골드1에서 골드5까지 수직강등후 실버들하고 잡히니 이건 뭐 게임을하는건지 노동을하는건지 .. 결국 부케키워서 플레에서 잘 놀고있습니다 결론은 부케키우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으실듯합니다 (간간히 금장아이디도 해서 현재 4티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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