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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2 07:47
간단하게 말하자면 뮌헨은 감독이 바뀌면서 축구 스타일이 바뀌었는데 그게 잘 안 들어맞고 있다...정도일까요. 물론 최상위 레벨에서...
바르샤의 부진은 메시의 부상이라든가 수비수들의 잦은 부상, 주전 미드필더들의 노쇠화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죠. 레알은 요즘 베일 등 전력 보강도 이루어졌고 디 마리아나 모드리치의 활약도 있고 전술적으로 너무 잘 맞게 돌아가고 있고...확실히 강해졌죠.
14/05/02 07:56
뮌헨은 3월까진 역대급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리그 우승 확정 직후..부터 묘하게 경기력이 다운되기 시작했습니다.
도르트문트와 더비 경기에서 3:0으로 지기도 하고..결국 레알마드리드를 홈에 불러들인 결과가 0:4 압도적인 패배였죠. 과르디올라감독의 전술적인 문제는 뒤로하고 아무래도 동기부여 측면에서 뭔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레알과 뮌헨의 경기는 안첼로티감독의 레알이 너무 잘한 경기였죠. 그리고 바르샤는 아직 강합니다.이번 해 성적이 안나오는건 과르디올라로부터 시작된 티키타카 운영을 깨뜨리는 전술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바르샤를 잡았던 팀들보면 아예 10백 + 강한 몸싸움으로 이겨내는 걸 많이 보여줬는데 (무리뉴감독이 많이 썼죠.)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감독이 티키타카 잡는 442를 들고나오면서 많이 파훼됐습니다. 메시는 스탯만으로보면 아직 출중합니다. 문제는 중요경기에서 활약상인데 예전에 비해 좀 눈에 안보이는 감이 있긴 하죠. 아무래도 메시도 네이마르 이적건으로 인해 뭔가 동기부여에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는 티키타카잡는 442를 기본에 역습시 부드럽게 433라인으로 넘어가는게 대단하죠. 물론 맨 앞에 세명 베일,벤제마,호날두라인이 무지 강력한 점도 있구요. 미드필더 알론소, 모드리치, 디마리아 라인도 부드럽게 잘돌아가고 각자 롤을 잘 수행하는걸 보면..대단하죠. 그동안 과르디올라가 많이 썼고 그리고 뮌헨에 이식해서 최강의 팀을 만들게 했던 전술과 그걸 잡아먹는 시메오네식 442에 대한 설명을 하려면 너무 길 거 같은데 다음에 보면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이런 전술에 대한 설명을 디테일하게 잘해주니까요. 한번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14/05/02 09:17
최근에 와서야 몇번 지니까 펩스타일이 뮌헨에 안맞는다 소리 나오는거지 리그 우승 확정 직전까지는 그야말로 무적이었죠.
우승 확정 전까지는 리그 1패였던가 그랬고 챔스도 순항하고 있었구요. 리그 우승 후 선수들이 힘이 빠진 것과 최근 레알이 너무 강력한게 맞물린거라고 봅니다.
14/05/02 09:43
뮌헼덩도 스쿼트에 분데스면 사실 리그우승하는건 대단한 성과라 하기 어렵고. 챔스와서는 빌빌댄게 사실입니다. 맨시티에도 고전했고. 멘유도 마찬가지고 레알에는 탈틸 털렸네요. 안빌보 과라고 생각이들기 시작했습니다.
14/05/02 11:22
리가 우승 확정짓기 전까지 하인케스 뮌헨보다 좋은 페이스였죠.. 결국 결과론적인 얘기고, 개인적으로는 트레블 이후 챔스2연패 달성한 전례가
없는걸 보면 아무래도 동기부여 측면이 가장 크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르디올라 떠난 이후 바르샤 축구에서 실종된 압박과 부분전술 생각해보면 안비보에 빗대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보구요. 이러나 저러나 바르샤 팬들은 뮌헨에서 펩짤리고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클겁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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