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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8 14:18
김성근 감독은 존경 받을 분이지만
제가 대구 사람이라.. 크크 (아마 안티 김성근 감독이 가장 많은 지역이아닐까..) 고려해보겠습니다 ^^
14/04/28 14:14
그 과목 가르치시는 교수님으로 하시면 됩니다(농)
뭐 사실상 보통 위인으로 꼽히는 사람들이 이순신세종대왕 빼면 의외로 공에 가려진 과가 있는 분들이 많죠. 저는 보통 친구들 사이에선 카라 존경한다고 하고, 인천친구들 사이에선 김성근감독 존경한다고 합니다.
14/04/28 14:19
교양이라 첨 보신다능... 크크
대구 사람이라서요 크크 류중일 감독을 해 볼까.. 아님.. 만수르...? 만수르는 아닌데 말이죠.. ㅠㅠ
14/04/28 14:15
뻔하더라도 남들이 잘 모르는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신다면
더 인상깊은 발표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언급해주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이 알기 힘들지만 사료로 정확히 남아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게다가 재미있죠) 잘 준비하면 좋은 점수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당장 피지알 자게에서 이순신, 세종대왕 관련 키워드만 검색해봐도 피지알의 역덕후님들께서 재미있게 쓰신 글들이 많으니 참고하셔도 좋겠구요.
14/04/28 14:21
참고 하겠습니다.
다만 간단한 pt 만드는 거라.. 짧은 시간에 심도 있는 내용을 낼 수 있을까 제 능력에 의문이 드네요.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14/04/28 14:20
이주 유명한 사람은 제외해야겠지요? ^^
전 정치인 중에 조금은 마이너한 죽산 조봉암 선생을 존경하고.... 주변인 중에선 부모님 제외하면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과 고등학교 때 은사님을 존경하고.... 주변 분들 가운데 존경하실만한 분을 인터뷰 하면서 그 분들이 생각하는 위인상을 발표하셔도 되겠네요.
14/04/28 14:24
정치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제가 서울 사람이면 상관 없는데 대구라서 정치쪽은 건드리기가 힘드네요.. 성적만 안 걸려있어도 ...) 주위 사람들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하긴 숨겨진 히어로들을 찾는 것도 무척이나 뜻깊은 의미를 가지겠네요..
14/04/28 14:33
역사적 위인과 정치인을 제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현대 정치인은 호불호가 너무나 갈려서.. (여기가 대구 지역이라는 거만 염두에 줬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이 40대 중반으로 보이시긴 한데, 성향이 어떤지는 ㅠㅠ) 역사적 위인도 좋은데.. 세종대왕 이순신은 뻔한 느낌이라 패쓰한거였습니다. (설탕가루인형님의 글 보고 써볼까도 생각중이고요.)
14/04/28 14:38
그렇다면 존경할만한 위인이 아니라, 존경할만한 사건을 언급하는 것이 어떨까요?
예를들어 이번 세월호에서 학생들의 퇴선을 도운 박지영 승무원처럼요.
14/04/28 14:28
이순신장군이 왜요?
물론 상관으로 모시고 싶은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이순신장군과 비슷하게 스페인인들에게 구국의 영웅으로 꼽히는 엘시드, 로드리고 데 비바르 (일대기를보면 기사도 잘 지키는 모범적인 기사로 보입니만, 실상은 좀.. 뭐 일단 발렌시아는 엘시드 사후 되찾는데 125년 정도 걸렸습니다.) 무슬림들에게 역시 영웅으로 꼽히는 알라가 뽑아든 검,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초기 이슬람교의 확장은 그냥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의 활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역사상 최고의 명장이자 먼치킨으로 꼽히는 당태조 이세민 (하지만 고구려가 출동하면 어떨까?) 조선 침공(..) 이라는 한가지만 뺀다면.. 서민출신으로 관백의 자리에까지 오른 전국최고의 출세가도를 달린 출세의 달인(..) 풍신수길 도요토미 히데요시 대충 이정도 생각이 납니다.
14/04/28 14:34
위에 두분은 잘 모르는 편이라..
(일단 제가 어느 정돈 알아야 pt작성이 용이 할듯 보여서요 ㅠ) 그래도 검색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밑에 두분은.. 존경 한다고 하면 민족감정에 위반(?) 될꺼 같은 느낌이..
14/04/28 14:38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다나카 고이치는 어떻습니까?
말그대로 근면과 노력으로 노벨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B%A4%EB%82%98%EC%B9%B4%20%EA%B3%A0%EC%9D%B4%EC%B9%98
14/04/28 14:50
저도 여기 한표 던집니다. 연의에서는 정말 신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 정사를 보면 인간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하는 느낌이 ....
14/04/28 14:58
알렉스 퍼거슨 경이요. 미드 땜빵으로 오셔 + 긱스로 돌려막는 로테이션 운영을 보면서 인생 침체기때 용기를 얻었거든요 -_-;;;
14/04/28 15:22
서태지로 발표해서 A+ 받았었습니다. (얼리아답터+생동적인 미디어 컨츄롤+본인 브랜드화 등등 좋은 거 다 갖다붙였..)
서태지 짱
14/04/28 15:27
전 아다치 미츠루!!!
위인을 누구로 뽑느냐가 중요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잘 알고 잘 평가 할 수 있으며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이 사람을 위인이라고 생각해서 뽑았다. 라고 피티 하면 점수 잘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뻔한 사람들로 하면 스토리가 잘 안만들어지는데 자신이 잘 알면서 인지도가 적은 사람으로 발표하면 피티하기 더 수월할듯 싶어요. (그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살만 붙여가도 발표내용이 완성 될 듯)
14/04/28 16:39
버트란드 러셀요. 인생을 산다면 러셀처럼... 워낙 다방면에 족적을 남긴 기재인데다, 인품에 대한 평가는 어떨진 몰라도 '개인'의 삶이란 관점에 있어서는 정말 충실한 삶을 살았다는 점에 더욱 가점을 주고 싶습니다.
좀 뜬금없지만 황제 티투스도 고전적인 의미의 위인으로써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황제 즉위 후 죽음까지 2년간의 눈물나는 티투스의 모습을 보면 사회 최상위층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헌신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14/04/28 16:58
차민수요. WSOP에서 우승해본 유일한 한국인일겁니다.
그리고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무리 약물의 도움을 받았다 하더라도 하루에 5시간씩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것은 일반사람의 정신력으로는 견딜수 없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케네디가의 여자와 결혼하겠다,영화배우가 되겠다, 정치인이 되겠다' 이 3개의 공약을 모두 이뤄냈죠.
14/04/29 01:09
위인이 존경한 위인이라니 마틴루터 킹과 간디가 생각나네요.
간디의 비폭력저항 운동에 크게 감명받은 킹목사가 비폭력 인권 운동을 했고 실제 인도에 가서 간디의 발자취를 따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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