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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2 00:35
많이는 아니고, 어릴 때 종종 갈았어요.
할머니랑 자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이 간다고 뺨을 때리시더군요. 너무 놀랐고 무서웠는데 그 뒤론 갈지 않게 됐습니다. ...
14/04/22 00:46
예전에 하숙할때 같이 생활하던 친구들이 너 이간다고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제가 이간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피해를 좀 줄여보자 방법을 찾았던게 이갈이용 마우스피스였습니다 처음할때는 좀 역하긴 한데 확실히 좋아졌다고 그러더군요 친구들이
14/04/22 01:01
전 턱관절 장애가 있어서 스플린트라는 마우스피스 같은 걸 끼고 있는데요 이게 이갈이 방지도 한다네요
근데 보험이 되지 않아 가격이 좀....90정도 하구요 일반 치과 가면 과다 의료를 받을 거라고 해서 전 대학 병원에서 했어요... 구강 내과에서 합니다.
14/04/22 06:53
저도 이를 가는데... 수건물고 자는 건 잘 안되더군요. 수건이 신경쓰여서 잠이 안와요... 마우스피스도 치과에서 맞춘 적이 있는데, 그걸로도 못 고칠 정도로 악질.. 입니다. 군대서 무슨 이갈이 고치는 침 같은 것도 맞아봤는데 그것도 효과가 없고. 어찌 고쳐야 될지 모르겠네요.
14/04/22 08:21
치아 자체는 제가 좀 튼튼해서 그런지 시린 적은 없어요. 다만 혀나 입 안을 자다가 씹어서 그걸로 고생한 적은 몇 번 있죠. 근데 치아가 많이 닳아서 더 나이들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14/04/22 10:01
자기전에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 들이면 됩니다.
제가 이를 갈아서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입을 벌리고 자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전에, 그리고 중간중간 깰때 의식적으로 생각합니다. 의외로 효과가 있어서 이젠 갈지 않습니다.
14/04/22 11:16
이가는 분들에게 턱보톡스도 합니다.
턱보톡스를 맞으면 저작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이가는 것도 줄어듭니다. 요즘 턱보톡스 비용도 많이 저렴해졌고, 시술이 워낙 간단해서 충분히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에 2~3회 정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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