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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1 15:53
결혼전에는 그런게 걱정되실 것 같아요 저도 걱정되구요
그런데 막상 결혼식 날 그런게 크게 신경쓰일까 싶어요. 물론 결혼식 후에 사진 볼 때 사진이 좀 허전하면 아쉽기야 하겠지만.. 사람이 많고 적고간에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의 결혼과 행복에 집중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구요~
14/04/21 15:55
결혼식에 참석하셨던 친구분도 10분이 채 안되시나요??
초,중,고 동기동창, 직장동료 등 다 포함해서요. 친하든 안친하든 참석하신 결혼식이 있으시다면 그 분들은 올겁니다.
14/04/21 15:55
정 걱정되시면 하객알바를 알아보셔도 되고,
친한 지인분들께 자리좀 채워줄 친구들 데려와도 좋다고 해도 되구요. 그런데 솔직히 결혼식 당일은 누가왔는지 뭘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정신없어서 크크크 편하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14/04/21 16:04
보통 그렇기는 한데 별의미있나 싶어요
축의금 5만원 내고 밥먹으러오는 사람50명보다 나를 진정으로 축하해줄사람20명이다 생각하시면 되요^^ 거기있는 5-60명 경조사 없으면 1년에 한번 보기힘든 사람들 많거든요
14/04/21 16:01
10명 정도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구색 맞추기에 그렇게 모자랄 것 같지는 않아요. 거기에 직장동료들 오고 하면 뭐..
5명 정도 오실 것 같으면 하객알바 쓰세요!
14/04/21 16:01
걱정이 좀 되긴 하겠네요. 그래도 적다고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지방이 고향인가? 뭐 이렇게 생각하는 정도?
가족들, 그리고 신부와 신부측 가족분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하지 않도록 미리 말씀드리면 하객들이야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씁니다.
14/04/21 16:09
너무 적으면 좀 이상하게 보이긴 하더라구요.
특히 직업이 다소 폐쇄적인 것도 아니고 심지어 고향이 멀리 있는 것도 아닌데도 그러면 말이죠. 개인의 사정이야 모르는 거라고 해도. 정 안되면 이곳에서 알바 모집을!!
14/04/21 16:09
어차피 동료들 자리 없으면 사진 찍을때 균형 맞추려고 많은 쪽을 옮깁니다.
게다가 사진 찍는 타이밍도 적절하게 맨 마지막인지라 다들 밥먹으러 떠나고 없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4/04/21 16:17
어짜피 친구들을 제외한 다름 친구/친척들은 사진 찍고 이미 밥먹으러 갔을테니 친구들의 시선과 끝까지 자리 지켜주는 몇몇 친인척의 시선만 신경쓰면 되겠죠. 근데 친구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다녀보니 저는 별로 신경 안 쓰게 되더라고요. 어떤 친구는 2번에 나눠서 찍어야할만큼 많았는데, 어떤 친구는 소소하니 20명 이내 정도로 찍고. 그냥 신경 쓰는건 인원이 많으면 굳이 안 찍어도 되겠구나 생각하고, 인원이 적으면 아 나도 같이 찍어줘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14/04/21 16:22
결혼하기 2주전에 와이프 친구가 결혼한다고 저랑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부케를 받는다면서..
그래서 같이 갔는데 친구들 사진찍을때도 나와서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와이프 친구인 신부가 저한테 부탁하더군요. -_-;; 부케 받는 제 와이프까지 해서 그 여자 친구가 딱 4명왔다고 하더라고요. 남편 친구도 3명왔다고 하고요. 총 10명이 안되어서 허전 할거 같다고 같이 나와서 찍어 달라고 해서 같이 찍었습니다. 근데 결혼식 끝나고 폐백 끝나고 저희가 짐을 가지고 들러리로 도와주고 했습니다. 그때 결혼한 다른 여자친구 동창이 와서 신부보고 너는 왜 이리 친구가 없냐? 사진 찍는데 민망해 라는투로 이야기 하는데 옆에서는 듣는 저도 얼굴이 화끈한데 그날 주인공인 신부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웃으면서 못들은척 자연스럽게 신부가 넘기더군요. 나중에 와이프한테 들어보니 그 동창이 언제나 늘 생각없이 말해서 다투기보다는 그냥 못들은척 지나간다고 하네요. 여자들이란..!! 이게 꽤 민감하기는 한데... 주위 신부 친구들이 결혼식 사진찍을때 가장 많이 걱정한다고 하네요. 위 댓글로도 이야기가 있지만 그래도 주위 친구들이랑 이런주제로.. 남자들인 저희는 모여 이야기 할때 결혼식이나 잔치 같은 좋은 일 있을때 오는것보다, 정말 장례식 같은 안좋은일 있을때 달려 오는것이 더 인상깊고 힘이 된다고... 결혼식 안와서 섭섭하게 생각하는거보다 장례식 같은 일이 있을때 안오는것에 섭섭하게 생각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다 결혼할때 되면 꼭 와서 사진 찍어야 된다고 압박들은 합니다. 꽤 신경쓰이는 행사죠.. 이거..후..
14/04/21 16:38
왔던 하객들의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다는건 거짓말같아요.
뒤에서 결국 할말들은 하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청첩장 돌려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어차피 결혼식이 축하 의미와 함께 나도 곧 결혼하려면 받아야 하니 주러 가자도 있기 때문에 오랜만에 연락된 분들 중에서도 오시는 분들 꽤나 됩니다.
14/04/21 16:46
친한친구, 친구의 친구, 친구의 동생 다불러서 채워달라 부탁하세요.
제친구도 친한 친구만 불렀는데 저 포함 딱 2명와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화나더라구요. 이게 결혼 당사자가 해결할 일인가 싶지만. 친한 친구 들 한테 사정 말해보면 이렇게 저렇게 뭔가 하지 않을까요? ㅜㅠ 본인이 신경 안쓴다면 괜찮겟지만 사람들에게 말이 오르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14/04/21 16:53
내가 아얘 남의 말을 신경 안쓰면 모르겠는데
신경쓰시는 분이면 알바라도 쓰세요.. 집안 어르신중에 그런거 꼬투리잡아서 잔소리 하는분 양가에 분명히 한분정도는 나옵니다.
14/04/21 17:01
윗 댓글 말마따마 본인이 신경쓰지 않는다면 상관없겠지만 분명 누군가 씹을거라...그것만 버틸 수 있다면 뭐...솔직히 허례죠...
14/04/21 17:06
저는 친구는 3명만 올것같네요. 친한친구들외엔 결혼식 가지도 않았어요. 애초에 안가고 안불를 생각이었어요. 확실하지않으면 나중에 불러도 안올꺼니까... 그리고 나는 이만큼했는데 받을때는 적게받으면 문제생기기도 하고...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아예연락 끊겼고 인맥도 없으시고요. 전 신부측 동의얻어서 신부측이 많이온다고하면 식장에서 하고(알바쓸생각은없고 신부측인원이 많이오면 나눠서 앉으면 되고 사진찍을때보니까 섞드라고요.인원이 안맞으면...) 아니면 친한친구,친한 친척만 불러서 10명내외하객으로 야외나 팬션빌려서 파티식으로 간단하게 할려고요.
14/04/21 17:20
요즘에 사회, 축가도 돈주고 섭외하는게 흔하던데,
- 개인적으로 제3자가 보기에는 이 쪽이 훨 낫다고 봅니다. 대부분 주례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데, 사회가 어버버하거나 축가가 삑사리내는거 까지 보는 건 괴롭거든요. - 하객 알바라고 못쓸 이유가있나 싶습니다.
14/04/21 17:26
친척중에 연예계 관계자가 있어서 이쪽사람들오니 확실히 재미있고 진행이 좋긴하더라구요.
근데 축가는 가수가 오는것보다 그냥 지인이 나와서 못불러도 가사 바꿔서 재미있고 유쾌하게 하는게 관객입장에서는 재미있었네요.
14/04/21 17:43
친구 결혼식에 축가하겠다고 나설 정도면 기본적인 가창력은 왠만큼 담보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아니면 밤식빵님의 경우처럼 끼가 있어서, 노래를 못해도 댄스나 퍼포먼스를 곁들여서 재미지게 하는 경우도 있구요. 문제는 이적, 박명수 등의 영향으로 요즘에 신랑이 '자축'을 해서 감동을 주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대부분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폭망한다는거죠. 크크
14/04/21 17:30
지난주 일욜 친척 결혼식때 갔었는데 (신부측).. 신랑측 친구 하객이 5명인가 그렇더군요. 심히 좀 걱정되긴 했습니다. 한번도 그렇게.. (제 결혼식 마져도) 신랑/신부 하객수를 챙겨서 세거나 의식한적이 없었는데.. 너무 적으니깐 보기가 안좋을 뿐 아니라 괜한 오해까지 살지도 모르겠더군요. 일단 10명정도는 확보를 하시는게 이래저래 좋을 것 같습니다. 두자리만 넘어가면 크게 티는 안납니다.
14/04/21 17:45
걍 잠깐 창피한거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세상에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보통 힘든 시기 겪은 분들이 이러더군요) 친구들과 연락 다끊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 분들도 부를 친구 별로 없어도,, 결혼 잘하고 다 잘삽니다... 순간 좀 다른 사람 의식되긴 하겠지만.. 고작 몇시간입니다.
14/04/21 18:36
본인이 신경 쓰이시면 알바쓰시거나 작은 식장에서 하시고
신경 안쓰이신다면 뭐.. 상관없죠 적게 와도 별 말 없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나름 많이 와도 적게 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른 시람의 생각은 어찌할 방법이 없으니 본인 마음이 편한 쪽으로 하세요
14/04/21 18:57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저 포함 절친한 친구 5~6명만 왔는데도 별 무리없이 식 했구요.
저도 절친들만 부를 생각이라 많이 와도 10명 안쪽에서 끝날듯 합니다;; 많으면 좋지만 없는데 굳이 알바까지 동원하는 건 좀;; 본인 결혼식인데 남들 시선 안써도 괜찮을것 같네요.
14/04/21 20:35
올해 예식 있으신 분들 중에서,, 친구가 적어서 고민이신 분들...여기 줄 서세요..같이 품앗이 해요..하하하
제가 가는 레테라는 카페에서도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요즘은 쿨하게 친구 사진 안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14/04/21 21:30
저도 미래 결혼식날 사진찍을때 친구들 많이 안와서 허전할까봐 걱정됩니다. 같은지역이면
서로 서로 사진같이 찍어주는거 어떻습니까 크크..
14/04/21 22:01
사진찍을때
1. 가족친지 다모여서 한컷 2. 친구+직장동료 다 모여서 한컷 3. 양가부모님만 모여서 한컷 이렇게 3방 찍으면 됩니다. 식장에 문의하면 이렇게 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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