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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7 16:34
한국은 셋 다 연고지인데 보통 연고지는 '예전에 살았지만 지금은 아닌'의 뉘앙스를 가지니까 서울-인천이 되기 쉽죠. 연고지는 사전에도 출생지, 성장지, 거주지 따위를 포함하는 말이라고 나오네요.
14/04/17 17:03
덧글을 덧붙이게 되는데, 연고가 있으면 연고지라는 건, 제 경우 한 번도 산 적은 없으나 친척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의정부같은 경우 연고지가 될 수 있죠. 반대로 살기는 했지만 현재 특별히 아는 사람도 없고 어떤 메리트가 없다면 연고지라고 할 수 없겠구요.
14/04/17 17:18
제가 a에서 태어나 유년기 보내다 8살 때 b로 와서 초중고대 다녀서 본문의 경우가 공감되고 흥미로운 글이네요.
사전 뜻(출생지, 성장지, 거주지 따위)을 떠나 진짜 하나만 꼽는 연고지나 제 경우로 비추어 봤을 때 사실상 고향은 송지효님, 시경님 댓글처럼 본문의 인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만약 제가 지금 이민을 가서 그 곳에서 60년 이상을 산다한들 제 연고지, 고향은 b라고 여기고 a는 그냥 사전적 고향, 내가 태어나서 8살 때까지 자란 곳. 이민 가서 눌러 앉은 곳은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 거주한 제2의 고향이라고 여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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