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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7 00:06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그냥 정규직이면 다 되는 것인가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는 소리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방향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스펙이라는 것도 그 준비과정 중에 하나구요.
그리고 취업을 할 때 자소서는 2차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벌/스펙보고 짜르고 애매하다 싶으면 자소서 보거나 그 조차도 아예 안보는 곳도 많습니다. 급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해보세요.
14/04/17 00:13
알바경험 그리고 자격증이 유통,물류쪽이라 그쪽 위주로 넣고 있기는 한데 취업이 조금 급한 상황이라 학력무관 일반 사무직도 많이 넣고 있습니다..
14/04/17 00:51
저도 그렇고 주위 동기들도 그렇고 작년 취업전선 경험자입니다. 학벌이나 학과따라 천차만별이겠습니다만 글쓴분 비슷한 가까운 친구들의 경우를 보면,
졸업 1,2년 전부터 나름대로 분야 정하고 그 분야 필요 스펙 쌓고 보여줄 것 준비하고 해도 50곳 넣어서 다섯곳 연락올까 말까 하고 재수 3수 하고.. 그냥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뭐 딱히 높은데 찾는데도 아니고 2천 초중반 노리는데도요. 3수한 친구는 지금 1년째 취업준비하러 고시원 들어가있네요. 괜히 낙담시키려는게 아니라 요새 좀 안좋은 것 같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길게 보시고 차분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음..아니면 좀 몇몇 기업으로 특징해서 길게 준비해서 한점돌파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여기는 pgr이니까.. CJ E&M 방송컨텐츠쪽 썼었던 얘기를 하자면 지원동기 1000자 써보세요 하는 항목에 다짜고짜 첫마디부터 "지금 온게임넷 롤챔스는 그 컨텐츠적 질이 세계를 리드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통계 시스템의 부재로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하지 못하고 있는 바, 여기에 안타까움을 느낀 본인은 반년 전부터 롤챔스를 위해 MLB.com이나 스탯티즈 뺨치는 끝내주는 통계 모델과 전적 관리 시스템을 준비해왔다. 만일 나를 입사시켜준다면 이 시스템을 적용하여 3년내로 바로 미국 풋볼리그 못지 않게 롤챔스를 키워보이겠다." 라고 썼더니 학점 3 토익 600 무스펙 방송무관전공인데도 면접 오라고 하더군요. 중간에 다른회사가 최종 되서 안갔지만.. 물론 전적 관리 시스템을 준비해왔다는 말은 절반정도 사실이었습니다. 만일 온게임넷쪽에 갔다면 하고싶은 일인것도 사실이었고 (원래는 겜게에 언제 올려볼까 하고 취미삼아 하던 것) 뭔가 어느정도 보여줄 것이 있고 오래 준비해 왔다면 어디라도 노려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4/04/17 11:00
운좋게 인적성도 통과했습니다. CJ인적성은 모르는문제 패스하고 빨리빨리 넘겼던 친구들이 다들 결과가 안좋더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특정 유형에 취약한 사람은 걸러지지않나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수열문제가 다른문제 열배정도로 안풀렸는데 제가 인적성 시험 같은게 뭔지 잘 몰라서(시간제한이 있을줄은!) 그냥 1번부터 우직하게 풀었어요. 당연히 반에반도 믓풀고 망했네 생각했는데 패스했더군요. 아마 저는 면접에서는 어렵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룹으로 진행하는 공동과제 뭐 그런게 있는데 주제 자체가 살면서 한번도 생각안해본 것들이더군요. 씨지비의 매출신장전략어쩌고..
14/04/17 00:57
지금 문과 취업시장 많이 안 좋아요. 취업카페 같은 데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 금호건설(몇 년 전 법정관리 들어갔던 회사) 같은 곳도 연고대, 서성한 상경 토익 만점 대기업 인턴 3회 이런 사람들도 후두둑 다 떨어졌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양대축 중 하나인 건설 경기가 완전 박살나다 보니 이 꼴인 것 같습니다만... 제 친구가 다니던 포스코건설만 해도 작년에 포스코 역사상 최초로 미공채 연도가 될 뻔하다가 그냥 임시 인턴 몇 명 뽑았다고 말하네요. 말이 채용전제형 인턴이지 전환가능성은 없답니다.
진짜 다 필요없이 무조건 어디든 이름 있는 곳 가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편의점 쓰세요. GS리테일, 롯데세븐일레븐 등등.
14/04/17 01:36
요즘 많이 안 좋습니다
연대 경영인데 스펙 정말 좋은 애들도 서류 50% 못 건지고 고시같은거 한다고 스펙별로면 면접까지도 잘 못가더라고요...
14/04/17 06:49
우선 상반기는 원래 자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요즘 분위기도 안좋아서 채용이 잘 안되는 분위기이고, 힘내시고 마음을 잡고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14/04/17 07:47
요새 취업 시장이 너무 힘들어서.. 힘내세요.
저는 아직 학교 다니고 있긴한데, 걱정입니다 -; 지인들 중에 두명 붙었는데, 이 두명은 고시도 안했고, 해외에서 살았거나 어학 쪽에서 특출난 애들이었는데 얘네는 좋은 데 갔는데 그 외엔 다 일년 더 하고 있습니다. 일년 더 할수록 힘들다고 하는데 큰일이죠 참..
14/04/17 08:01
요즘 문과 취업은 둘중 하난것 같습니다.
1. 학벌 좋고 스펙좋은.. 2. 경력직으로 이직.. 글쓴이분은 2번의 경우를 참고해서 연봉적어도 경력 될만한 곳으로 신입으로 들어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4/04/17 08:33
4년전에 인서울 중간권 컴공인데 원서 100장 가까이 썼네요. 모든 기업에 쓴다고 가정을 하셔야 할꺼에요. 날 왜뽑아야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왜 안뽑히나를 연구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기술 배우는것도 염두 해 보시는게..
14/04/17 10:01
저는 회사에 부사수 뽑아달라고 난리를 쳐서 5개월만에 공고 올렸는데 한달이 지나도 면접도 안보러 오네요 물론 조건이 많이 안좋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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