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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1 14:38
상당히 오랫동안 손스타를 안했기때문에 입스타 설명이라 죄송합니다만,
앞마당 먹기전에 원게잇으로 질롯을 꾸준하게 모아주면서(5-6기) 커세어 이후 아둔 올리기전에 질롯으로 찌르면서 앞마당을 먹는 플레이를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왠만큼 하는 저그인 이상 빠른 다크에 당하는 이들은 별로 없고, 오히려 다크 나온 후 앞마당하면 물량 폭발 타이밍도 그렇고 늦은 히드라에 포톤이라도 많이 짓게 되면 후반에 답이 없드라고요. 이 멀티 먹는 타이밍 상 히드라 개떼가 오긴 힘들기 때문에 저글링 난입만 조심하면 큰 문제 없이 먹을 수 있고요. 멀티타이밍이 더블넥보다는 느리지만 커세어가 빠르고 다크 나온 후 멀티보다는 앞마당이 빠르기 때문에 히드라로 찌르겠다 싶으면 포톤은 적절히 늘려줄 수있습니다. 리버운영은 외줄타기라 하템을 좀 더 추천 드리고요. 그런데 이렇게 해도 확실히 잘하는 저그들에게는 불리하게 시작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결국 더블넥에 익숙한 저그들을 커세어나 초반 질롯 찌르기 등으로 흔드는게 핵심인데 그것마저 아무 효과 못보면 확실히 후반 물량 폭발 타이밍도 그렇고 불리합니다. 상대가 랜덤인 경우에 할 수 없이 쓰는 정도…
14/04/11 14:48
토스가 적당한 타이밍봐서 확장가져갈게 너무 뻔해서..
저그는 9오버풀 12스포닝정도로만 시작하고 이후 3해처리만 확보하면 드론충원하면서 나오는 저글링히드라만으로도 토스의 병력상대가 되더라고요. 오히려 토스가 확장가져가고 캐논지을즈음 타이밍에는 발업히드라에 밀리기가 너무 쉬울거같은데 가능할지모르겠습니다 캐논 두세개 짓는다고해도 토스는 기껏해야 질럿한두기 충원되고 히드라는 계속오고 캐논은 추가해도 지어지는속도가 너무느리고.. 저그가 타이밍 좀 잡으면 막기가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14/04/11 14:57
음 맘먹고 해처리에서 가난하게 저글링 히드라 째면 사실 털릴 확률은 높습니다.
그런데 저그도 일반적으로 원게잇 상대할때 질롯 두세기로 입구 막혀있기때문에 초반 저글링 다수 생산은 피하는 편이고 커세어 다크 예상하기 때문에 살짝 드론 충원하는 타이밍이 생겨나는데 원게잇에서 나온 질롯 5-6기와 커세어가 들어가면(물론 일반적인 원게잇 경우 질롯 2-3기 드라군 한기뽑고 다크 가기 때문에 질롯을많이 뽑는건 최대한 안보여줘야겠죠) 생각보다 싸울만했던 것 같습니다.(돌아오는 발업저글링은 충분히 경계해야하지만 진출시에 저그가 저 병력을 압도할 병력은 사실상 드론을 일정수 뽑은 이상 없다고 보고요.) 그 타이밍에 질롯은 살짝 간만 보고 포톤 건설할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히드라 저글링이 질롯 상대할때 커세어로 오버로드 한두기 더 잡아줄 수도 있고요. 제가 원게이트 할땐 적어도 다크 나온 후 앞마당 보다는 할만했던 것 같습니다.
14/04/11 15:01
저도 친구랑 랜덤전을 많이 했었는데요.
정찰 빨리가서 앞마당 투햇이면 질럿으로 견제 할 타이밍이 가끔 나옵니다. 스포닝 이후 4~6저글링 찍고 컨트롤 안정적으로 되야 하는데 조금만 꼬여서 드론 뭉치기 많이 했다거나 질럿이 오래 살아 남았거나 드론 한두기 잃을때도 있고 선스포닝 빌드면 프로브로 앞마당 해처리 최대한 방해 해주고 뭐 그런식으로 초반 견제가 조금이라도 괜찮게 들어가야 그 다음 커세어-다크 이어지는 견제도 성공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물론 이걸 별 피해없이 안정적으로 다 막으면 원게잇은 답이 없죠; 커세어 이후 무난하게 가는 척 하면서 4게잇 질럿 발업 러시 라던지 가끔 변칙적인 빌드 한번씩 써주면 또 잘 통합니다.
14/04/11 15:08
근데 글쓴이 분 댓글보니 맵이 로템인건 좀 토스로 답이 안나옵니다;;
미네랄이 8덩이라 제가 위에 언급한 질롯 다수 후 멀티도 안될것 같네요. 미네랄이 부족해서. 아마 다크후 멀티도 미네랄이 부족해서 포톤 늘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하템이 준비되기전 히드라 한타 막기가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밸런스가 테란>저그, 테란>>>토스, 저그>>토스인 맵이라...
14/04/11 18:46
7파일런 8게이트 빌드도 가능합니다.
저그라고 가정하고 쓰겠습니다. 원래 파이썬에서 쓰던 빌드인데요, 7파8게 후 가장 먼거리 정찰한 뒤 그곳에 있고 9드론이 아니라면 가스를 올리면서 1질럿만 뽑습니다. 9드론이면 파일런 짓고 2질럿까지 찍은 뒤 가스올리면 되고요. 먼 거리에 없다면 파일런 후 2질럿까지 뽑으며 첫질럿과 정찰프로브로 견제해주면 됩니다. 12앞이면 질럿이 저그 본진에 도착할때쯤 풀이 완성되고 12풀이면 저글링 6기가 막 나오는 타이밍이니 견제를 갈지 말지 선택하면 됩니다. 테크를 빨리 올리며 커세어+다크로 앞마당을 안정적으로 가져간 뒤 원게이트 운영을 하면 됩니다. 이 빌드는 랜덤저그가 4~5드론 하는것도 프로브 동원해서 1질럿과 입구를 막으면서 무난히 수비할 수 있는 게 최고 장점입니다만, 플토전이나 테란전에는 약간 가난하게 시작하는 걸 감수해야 되는게 문제겠죠...ㅠㅠ 플토전은 먼거리가 아니면 2게이트로 선회해도 됩니다.
14/04/12 01:09
1게이트 커닥
1게이트 커세어 생략하고 다크 하템 앞마당 1게이트 2질럿 1드라군 이후에 4게이트 발업질럿 올인 1게이트 커세어 다크본진드랍등 여러가지 필살기를 써보시는게 어떻까요..? 아니면 윗분들 말처럼 2게이트로 출발하는것도 좋다고 판단됩니다 아 전 옛날에 길드에서 랜랜전하면 5번째 일꾼으로 정찰가서 상대종족보고 빌드맞쳐갔는데 빌드가 자꾸 꼬이시면 정찰 빨리가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14/04/12 01:29
아니면 1게이트 테크 타는데 상대가 선스포닝 저그다 하면 가스 채취 중단하고
게이트 한개더 올리시면서 같이 앞마당 따라가는 운영하셔도 됩니다 (2게잇 앞마당 보다 불리하지만..) 저그가 선스포닝 3햇 레어 간다고 가정했을때 포지 생략하고 아둔>바로 발업 탬플러 아카이브 짓고 포지 아카이브 완공되면 하템뽑고 바로 아칸 남늠 미네랄로 게이트 + 포토 인데.. 옛날 빌드라 요즘에는 안먹힐것 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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