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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06:57
경험상 과거사보다는 헤어지고나서 어색했던 적이 있습니다.
여동생의 친구와 사겼던 적이 두번있는데 한번은 여동생이 중간에서 되게 힘들어했고 (교재중에도, 헤어지고 나서도), 한번은 쏘쿨하게 아직도 연락하고 단둘이 밥먹을때도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네요. 과거연애사라면 가족의 친구인만큼 제가 이전에 누굴 사귀었는지 안다 이정도인데 서로 딱히 걸고 넘어간적이 없는지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위에 언급된 여동생이 힘들어한다는... 케이스가 다투게 되었는데 그 아이가 이전 여자친구얘기하면서 싸움이 시작되고 헤어진거라.. (..) 답변을 하면 할수록 저 스스로가 미궁에 빠져드네요. 여튼 가족의 친구라면 제 연애사를 대충이라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과 헤어지고 나서 가족이 살짝 난감해질수있다는 것 빼고는 그렇게 문제될게 없다고 보네요
14/04/07 14:06
요사이 보니깐 박승희 이한빈 커플이 헤어진거 같던데.. 그것도 팬들 추측은 별로 안좋게 헤어진거 같더군요
근데 박세영-이한빈 같이 선수촌 들어가면 진짜...
14/04/07 15:56
갠적으로 저는 비추입니다...
제친구가 자기누나의 친구랑 사귄적이 있는데, 그친구의 모든것이 자기의 친누나 귀에 들어가더군요. 심지어 잠자리 습관까지.......... 뭐 사람마다 케바케고 그쪽 집안이나 친누나와 그여친의 사이가 너무 허물없다보니 일어난 상황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아보이더라구요. 자신의 친누나가 알게되니 가족들이 다 알게되고, 그 친누나의 친구들이 모두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고있더랍니다. 그래서 좀 힘들어하긴하던데, 그래도 아직 잘 사귀고는 있군요. 근데 저....저는 그렇게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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