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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5 09:09
예금으로는 돈 불린다는 생각은 하시면 안되구요.
그냥 통장에 넣어놓고 신경 끄고 사시는게 가장 좋을겁니다. 이자 많이 붙는거 찾아봤자 거기서 거기에요.
14/03/25 10:00
500만원으로 이자 불려서 돈만든다는 생각 하지 마시고 그 돈으로
1. 하고 싶던 일을 한다.(e.g. 여행, 물품 구매 등) 2.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아직 부족해서 더 모으려고 한다면 계속 저축 3.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수익률을 높이고 싶은데 딱히 투자처는 잘 모르겠다면 코스피ETF를 적금처럼 매수해보면서 인생공부 (일종의 적립식 펀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간을 정해두고 무조건 매수) 학생이라면 1번을 추천드립니다. 그 시절은 나에 대한 투자를 하는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사회 생활하면 500만원 진짜 푼돈입니다.)
14/03/25 10:10
저도 스스로에 대한 투자 추천합니다. 여행을 싫어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장기여행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그 시기에만 가능한 일이죠.
두 번째로는 주식 등 통한 투자 공부가 있는데..이건 돈 잃을 각오를 하셔야 되죠. 집안에 자금적 여유가 있는 편이시라면, 사실 돈 벌기 시작한 후의 500만원은 큰 돈은 아니에요.
14/03/25 10:22
학생일 때 가장 큰 재테크는 본인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적으로든 작은 도전이든 통장에 두는 것보다는 10년뒤, 20년뒤에는 지금 학생 때의 작은 경험과 가치관의 변화가 인생에서는 엄청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 거니까요. 사회에 발을 들이고나서 시작하는 그러한 경험들은 어쩌면 너무 늦어버리는거죠. 유흥비로만 안 쓰신다면야 통장에 두거나 펀드를 하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14/03/25 10:30
모으신 돈을 보니 착실하게 모으셨고 원하는 대답이 재테크이신 것 같지만 (재테크로는 새마을금고나 농협같은 이율 높은곳에 예금하시는게 속편하실듯하네요.)
개인적으로도 윗분들 말대로 여행이나 자기 투자를 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대학생때 개인적으로 1000정도 모았지만 대학등록금에 다 쓰는 바람에... 여행같은 곳을 못 갔네요. 대학생때는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을 못 갔었거든요. 사회나와서 휴가로 10일정도씩 해외여행다녔는데 대학생때 갔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14/03/25 10:33
500 가지고 할껀 없어보이고 저같으면 자기 개발을 위해 쓰거나 하겠습니다.
어지간한 수익율로 는 치킨값도 힘들어서 주식사놓고 뻥튀기 땅두어평 사놓고 뻥튀기 아니면 답이 없는 금액이라;; 학생때 돈아끼는거도 좋지만 취업하고 나면 사실 돈 500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_-;; 그거 일찍 모았다고 뭐 되는거도 아니고. 그나이때 아니면 못하는걸 하세요. 나이들면 못하는게 너무 많거든요
14/03/25 10:36
아직 대학생이면 상당히 큰 돈을 모으셨네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돈을 불리기 보다는, 해외 여행을 간다던지, 악기를 배운다던지, 자기 자기자신에게 투자했으면 좋겟습니다.
14/03/25 10:40
저는 학생일때 돈이 모이면 우선은 등록금을 내고 그래도 남는돈은 저금을 했습니다.
요즘 예금 이자가 다 고만고만한 편이며 1%이상 차이나는곳 찾기 쉽지않은데, 500만원이면 1%차이나도 세금떼면 1년에 3~4만원 더받는것 밖에 안되니 그냥 묻어두고 할일하시는게 속편한 방법 같습니다. 졸업전에 돈쓸일이 생길것 같다 싶으면 CMA 같은곳에 넣어두시고 아니면 농협이나 새마을같은곳에 아니면 그냥 가까까운 은행에 예금하는게 편할겁니다.
14/03/25 10:48
대학생이시면 무조건 장기해외여행입니다. 졸업하고 취업하시면, 2주 이상 장기 해외여행을 가실 수 있는 방법은 둘뿐입니다. 직장을 관두거나, 아니면 정년 마치고 은퇴하거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리고 500을 굴려서 돈을 모은다...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차라리 정기예금 넣어두고 잊어버리시는게 좋습니다. 남들 이야기 들어보면 주식 등 재테크로 돈 모으는 게 참 쉬워 보입니다. 그런데 왜 다들 부자가 못 되는 걸까요? 재테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거 할 시간에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14/03/25 10:52
답변이 핫하네요..
사실 해외여행도 이미 다녀오기도 하고 앞으로 교환학생도 예정되어있어서.. 마땅히 쓸데가 없어요 제가 술이나 유흥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조언대로 최대한 나를 위해 쓸수있는 방법을 찾아볼게요
14/03/25 11:50
세계는 넓고 갈 곳도 많습니다. 한국만해도 갈 곳이 무지 많고요. 저도 한달 넘게 배낭여행도 다니고 네팔 트래킹도 다니고 남들 다닌 만큼 다녀봤지만 학생 때 여행을 더 많이 못 다닌게 지금 너무나 후회됩니다. 만약 제가 학생신분이 된다면 저는 한달 정도 자전거로 국내 여행을 할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본인에 맞는 새로운 도전이 있을테니 그 시기가 언제든 유용하게 쓰시면 좋겠네요.
14/03/25 10:56
방학을 이용해 2주정도 해외여행 추천해드립니다. 무조건 가세요.
500만원은 나중에 취업해서 순식간에 벌수있는 돈입니다. 500만원에 10% 연이율이 붙어봐야 1년뒤에 550만원입니다 (그럴만한 상품도 없지만) 대학생때는 많은것을 경험해보는게 더 이득이니까요~
14/03/25 11:46
젊음은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한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젊은 시절의 자기 자신을 위해 뭔가 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후회가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500만원은 적으면 적고 크면 큰 돈이지만, 현재 나이의 자기 자신을 위해 뭘 하면 좋을 까를 생각하여 결정해봄이 어떨지요? 만약 원하는 것이 진짜 없다면, 미래를 위해 계속 저축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돈으로 돈을 벌길 원한다면, 계속해서 목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라면.. 500만원으로 국내 맛집 여행, 나 자신에게 선물해주기 등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직장에서 연봉을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500만원은 추후에라도 못 굴릴 돈은 아닐것이기 때문입니다.
14/03/25 11:53
주변에 투자해서 불린 사람 많지 않을거예요. 돈굴리는게 합법적인 놀음이죠. 머리 싸매고 공부해서 덤빌거 아니면 안하는게 나아요.운좋아서 지금당장 몇백벌었다가도 그재미에 나중에 몇천 몇억 날릴 수 있습니다.
14/03/25 13:26
자기위해 쓰라는 답변의 홍수속에 저만 다른 답변 해봅니다(...?)
제가 볼땐 돈 쓸줄 몰라서 안쓰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00만원 물론 1프로 더받아도 3~4만원이니 어디 넣느냐가 크게 상관은 없을지 모르나, 또한 어차피 어딘가에 넣어둘 거라면 아무데나 만들어서 그야말로 쳐넣어두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주는데 일단 넣어두고 쓸때 쓰더라도 그때가서 생각해보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투자쪽은 저도 모르겠고, 그냥 예금이자 수준에서 묻어두는거로 가정하면 크게 두가지 방법 추천합니다. 첫번째는 현대증권CMA. 이쪽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우대이율 다 받으면 연 4.1퍼센트입니다.(기본 2.4) 마침 한도가 딱 500이네요 ^^ 현재 시중에서 1년만기 예금이자 많아봤자 3.2프로 적금도 많이 받아봤자 3점대 중반이니 이정도면 매우 좋죠. 게다가 윗분들 충고에 따르고 싶을때는 언제라도 쓰고 싶을때 빼서 쓰면 됩니다 CMA니까요... 다만 우대이율 받으려면 매월 50만원씩 자동이체 해야되는데, 이건 처음 개설할때 쓰시던 기존 예금통장에서 매월 50만원 빼오게 하고, 반대로 그 다음날쯤 CMA계좌에서 50만원 다시 그쪽으로 돌아가게 한번만 설정해 두면 이후에는 귀찮을거 없습니다...(이후 매월 왔다리갔다리) 두번째는 JB다이렉트. 전북은행인데 일단 수시입출금 계좌 개설하면 무조건 2.5퍼센트고(한도X), 이후에 JB다이렉트 정기적금 들면 3.4 우대이율 0.1퍼센트입니다. 이 정기적금은 자유적립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넣어두고 예금처럼 써도 됩니다.(1000만원 한도) 어지간한 예금 드느니 이쪽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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