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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3 17:41
라인전이 전부 맞긴한데요 잘하는 사람들은 라인이 망하면 일단
참을줄 압니다. 특히 탑의경우 일단 밀리기 시작하면 cs부터 견제에 디나이당하고 짜증나기 때문에 무리를 더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잘하는 사람일수록 그럴때 사리면서 파밍합니다 그리고 라인에 도저히 안되겠으면 라인을 버리고 다른데 갱을 가던지 용을 먹던지 하구요 제 생각엔 망할때 그냥 남탓 (보통정글) 하는 사람들은 발전이 없는거 같고 망해도 로밍도 가보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기는데 도움이 될까 라고 생각하는 차이라고 생각하네요 망해도 운영으로 100% 복구는 안되겠지만 어느정도는 극복이 가능한게 실력이라고 생각하네요
14/03/23 17:58
본인이 라인전을 터트릴 수 있다면 당연히 터트리는게 좋죠. 실제로 첼린저게임에서도 7~8분만에 미드 오픈되는 게임 자주 나옵니다.
그러나 매번 게임이 그렇게 쉽게쉽게 터지지 않아요. 한번 게임 기록들 쭉 보시면 30분 이상 진행된 게임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실 겁니다. 20분대가 넘어가면 그동안 라인전에서 얻은 이득 or 손해를 어떻게 굴리냐 or 만회하냐의 싸움입니다. 빠르게 타워를 포킹할 것인가 아니면 흩어져서 넓게 맵 장악하고 정글몹 빼먹으면서 말려죽일 것이냐 이런 차이죠. 전자는 유리함을 빠르게 굴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상대가 잘 막아내면 오히려 상대가 따라올 시간을 주는 것이고 후자는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서서히 글로벌골드를 벌려가면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는 거죠. 물론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게 운영이지요. 상황에 따라 다른 결정이 필요하니까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라인전단계에서 게임이 끝나는 게임이 있으면 글로벌골드 3천골드 이하로 끝나고 운영으로 접어드는 게임도 있습니다. 이런 게임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요. 대리가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는건 항상 라인전을 이기고 그 스노우볼을 순식간에 굴리기 때문이고 이런 실력이 안된다면 운영을 익혀두면 승률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4/03/23 17:59
운영과 라인전은 어느게 더 중요하냐 안중요하냐로 볼수가없어요
라인전 -> 운영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가는거라 그리고 부탁인데 제발 다른라인이건 내라인이건 몇번 죽었다고 포기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그럴꺼면 라인전하고 타워깨면 게임나가지 뭐하러 계속합니까;; 라인전이기면 게임하고 지면 않하고 이런사람들 진짜 싫어요,.... 아무리봐도 잘싸우면 이길수있는 게임인데 오브젝트못먹고 킬 차이난다고 시간때마다 /ff누르고 체팅으로 맨탈깨는.... 그래놓고 컨트롤도 대충하다가 던지면서 한타지면 봐라 못이기자나 빨리서렌 고고 이러면 참 답답합니다.... 이럴거면 왜 게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ai전가서 킬먹으면서 쾌감느끼면서 해도되는데 .... 솔랭은 라인전이 80이아니고 멘탈이 100입니다..
14/03/25 02:05
아, 던지지는 않고 탈주하시는가 보군요.
뭐 더이상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셔서 탈주하시는거야 자유지만 명백한 비매너 행동이고 소환사의 규율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행동이죠. 위에서 뭔가 열심히 답해주신 분들이 조금 무안하시겠군요. 일단 좀더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멘탈을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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