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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9 04:04
떳떳하지 못할 이유는 또 어디 있겠습니까?
굳이 사유를 밝힐 필요까진 없겠고 안부인사 드리듯이 메일 보내세요. 어차피 교수님들은 이런저런 학생들 다 겪어봐서 글쓴 분께서 고심해서 글을 써봤자 그냥 그러려니 하실겁니다.
13/05/09 04:49
제가 다니는 학교 특성상 지도교수 한명당 학생 비율이 1:5 정도라서... 뭔가 사유가 필요할것 같은데 떳떳하진 못하고 애매해요.. 공부못한것도 그냥 부끄럽고.. ㅠㅠ
13/05/09 12:24
굳이 사유를 찾을거 까지야 있나요 정 안되겟으면 그냥 가정상황이 안좋아서 한학기 정도는 쉬어야될거 같다 라고 하던지
그냥 솔직하게 공부를 잘 안해서 학점이 예상보다 좋질 않아서 한학기 쉬면서 좀 추스리고 다시 복학 하겠습니다라던지 못햇다고 인정하는게 부끄러운건 아닙니다 다음부터 그러지 않겟다고 다짐하고 잘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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