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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6 02:11:30
Name 적토마
Subject [질문] 여자를 착하게 차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여자친구 말고 그냥 만나는, 즉 필요할때 부르는 여잔데 우리가 사귀고 있는걸로 착각하는 관계 있죠.
그런 관계에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상처 안받게 ([여기서 상처 안받게]라 함은 [저에게 복수심을 품지 않게]란 뜻입니다) 서로 윈윈 형태로 "헤어질" 수 있을까요?

우린 안맞는거 같아 하면서 얼굴보며 끝내려 했는데 매달리는 경우가 있길래 올려봅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여자들은 남자가 재수없게 하면 더 끌리고 그러나요? 년초에 그냥 기분탓이겠죠?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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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02:16
수정 아이콘
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냥 헐...... 음....
피로링
14/02/06 02:16
수정 아이콘
상처 안받게 차는 방법은 없고 그냥 사실대로 이야기 하셔야 뒷탈이 안납니다. 그냥 영화보거나 놀러갈 때 같이 놀면 재밋어서 불렀는데 네가 오해를 한거같다 미안하다 연애감정은 없다. 뭐 이런식으로 하시면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재수없게 굴면 여자가 남자에게 끌리냐는건...기본적으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고 남자가 잘생겨야됩니다.
TwistedFate
14/02/06 02:20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사귄다고 착각하는 상황인데 윈윈형태로 헤어질수 있을까요..
단호박 드시고 딱잘라 얘기하는게 좋을거같아요..
14/02/06 02:23
수정 아이콘
그냥 먼저 연락안하고 카톡이나 연락오면 씹고 잠수타거나 바쁘다고 핑계되면 자연스럽게 빠빠이 되던데요
OnlyJustForYou
14/02/06 02:33
수정 아이콘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아요.
마치 여자 쉽게 사귀는 방법 알려주세요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사람마다 달라서 누구는 정말 쿨하게 헤어질 수 있지만 누구는 안 그러기도 하고.
고백도 직구가 가장 효과가 좋듯이 헤어질 때도 같다고 봅니다.
꿈꾸는사나이
14/02/06 02:43
수정 아이콘
그게 서로 윈윈인가요?? 본인 안위만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딱 잘라말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분도 포기하실 수 있게.
하늘하늘
14/02/06 02:57
수정 아이콘
필요할때 부르는여자라는 표현이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만
착하게 찰 필요가있나요.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그냥 아주 나쁜놈 역할하시고 뺨한대 맞고 끝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적토마
14/02/06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침에 읽으니 표현이 별로네요.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솔로9년차
14/02/06 03:30
수정 아이콘
착하게 차는 방법 같은 건 없습니다. 이미 나쁜 걸요.
Arya Stark
14/02/06 03:35
수정 아이콘
우선 이런 글을 올리지 마세요.

이런거 걸리면 없던 복수심도 생겨 날겁니다.
적토마
14/02/06 13:31
수정 아이콘
적토마가 내 남친인가? 란 생각이 들을 수도 있을까요?
허리부상
14/02/06 05:49
수정 아이콘
여기서 거절하면 복수심을 가질만한 관계라는것 같은데..
다시 엮일 일 없고, 생각하는게 골치아프면 잠수타는게 제일이죠..

아니면 본인이 사실은 외계인이라고 하세요..
Faker Senpai
14/02/06 07:31
수정 아이콘
주변지인중 여자분 이상형에 근접한 남자분을 소개시켜주세요. 소개팅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같이밥/술먹는자리에 동석하는 느낌으로요.
남자분에겐 귀뜸좀 해주시고요. 그런만남이 있은후부터 함께 자주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리다보면 어느날부터 여자분이 역락도 없고 피하는 분위기가 나올겁니다. 소개해준 남자분이랑 잘되는상황이고 님에게 연락하긴 양심이 꺼려지는거죠. 여자쪽에서 님과 사귄다고 생각한 만큼요.

여자분 맘에 드는남자 찾아주긴 쉽지 않겠지만 그나마 가능한 윈윈시나리오입니다.
노래가사인용하긴 했지만 내용은 진지합니다.
적토마
14/02/06 13:32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인데 여자분 이상형에 근접한 남자가 없네요 ㅠ 감사합니다.
blue moon
14/02/06 08:31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씀하시는게, 가장 착한 방법이 아닐까요..
14/02/06 08:33
수정 아이콘
제가 한번 만나보게습니다 (?)
14/02/06 09:23
수정 아이콘
착하게 차는 방법 같은 건 없습니다.(2)

윈윈? 아주 웃긴 얘깁니다. 상대방이 힘든만큼 똑같이 당해보셔야 할 듯.
흰코뿔소
14/02/06 09:29
수정 아이콘
한번에 확 긋는 것이 그나마 상대를 위한 길입니다.
낭만토스
14/02/06 09:29
수정 아이콘
그냥 깔끔하게 딱 잘라 끝내는게 피차 좋은 일이죠
14/02/06 09:33
수정 아이콘
필요할 때 부르는 여자라는 것이 도대체 뭔 관계인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만, 착하게 차는 방법 따윈 없습니다(3)

그냥 깔끔하게 선을 확 긋는게 가장 낫습니다.
WestSide
14/02/06 09:40
수정 아이콘
필요할 때 부르는 상대라면, 부르는 빈도를 천천히 줄여보세요.

애초에 사귀자고 말한 것도 아닌데, 왜 연락 안하냐고 싸우면, 그냥 좀 바뻣다고,

오피셜하게 사귄것도 아닌데, 찰 필요도 없습니다.
적토마
14/02/06 13:32
수정 아이콘
넵 저도 오래 생각해본 결과 이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prezzatura
14/02/06 09:47
수정 아이콘
그냥 못된놈 되고 끝내셔요,
복수심 품는다고 뭔 칼침이라도 놓겠습니까
켈로그김
14/02/06 09:58
수정 아이콘
불러서 게임만 하고 놀다가 헤어지는걸 반복하시면.. 차이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 적응되면 뭐.. 그거대로 나쁘진 않고..;;
적토마
14/02/06 13: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만나 오다가 언젠가부터 절 남친으로 부르고 있어서 그만둬야 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4/02/06 10:00
수정 아이콘
그냥 놀다가 헤어지는거면 나쁜놈 소리 듣는건 각오하셔야지... 이건 무슨...
14/02/06 10:12
수정 아이콘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뭘 차요ㅡㅡ;
걍 연락 안 하시면 되지않아요?
글만 보면 누가 착각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난키군
14/02/06 11:08
수정 아이콘
그간에 님께서 어떤 계기를 계속 마련해 주었다면 그건 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상할 일인데...이미 서로간의 마음의 크기가 다른 상황에서 그런게 어딨나 싶네요. 모든 이별이 아픈건 서로의 마음의 크기가 이별할때 항상 달랐기때문일텐데...

그리고 윗분말대로 누구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연락하지 말아주는게 그나마 정리하도록 하는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헤어지자...웃기잖아요...;;;

모든 헤어짐에 좋은 헤어짐이란 없는 법입니다.
인연이 닿아 만나진것을 너무 성의없이 생각해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요...
적토마
14/02/06 13:31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니 제가 맞춰줘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난키군
14/02/06 13:4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본인도 마음써서 한 문제고 그에 따른 올바른 답을 찾기위해 질게까지 오신거라고 봅니다~!
올바른 고민과 적절한 답변을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연휘가람
14/02/06 11:13
수정 아이콘
연락 안 하시면 되죠.
필요 할 때만 부르는 사이에서 답이 나와 있지 않나요.
적토마
14/02/06 13:3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ㅠㅠ
뱃사공
14/02/06 16:50
수정 아이콘
처음에 남친 얘기가 나왔을 때 딱 잘라서 아니다라고 했어야 하는 문제였는데, 그걸 어영부영 넘기고 이제와서 이건 아닌데라고 했다면 이미 실수를 한 거라고 봐요.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연락을 줄이고 이런 건 윈윈이 아닌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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