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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4 20:44:31
Name 마눌
Subject [질문] 딸 갖는 방법 좀...
올해 네 살 되는 아들 엄마입니다.
곧 둘째 준비를 해야하는데 남편이 딸 아니면 공주님 혹은 아가씨 또는 여자아이나 따님 내지는 아들과는 남매가 될 아이를 원하십니다;;
뭐 아들 혹은 딸을 갖는 방법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딸 낳으신 분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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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노스먼
14/01/04 20:48
수정 아이콘
저도 들은 이야기인데 식습관이 되게 중요하다네요.
고기를 많이 먹어서 예전에는 딸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들이 많다고..
저도 들은 이야기라 신뢰성은 없습니다.
14/01/04 21:02
수정 아이콘
오늘 당장 사 놓은 고기부터 버려야 할까봐요...
그라쥬
14/01/04 20:49
수정 아이콘
정자에 전류를 흘려보내면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될 염색체들이 나뉜다고 얼핏 들었는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사라진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하하..
14/01/04 21:04
수정 아이콘
옆에 차량용 배터리 하나 갖다 놓고 결정적인 순간에 팍 꽂아야 하나요??
알킬칼켈콜
14/01/04 20:50
수정 아이콘
레이더기지에 근무해서 강력한 전자파에 노출되면 딸을 낳는다고...레이더 관련 근무지에서 항상 나도는 이야기지요
14/01/04 21:07
수정 아이콘
전 만삭까지 개발자였고 신랑은 지금까지도 컴퓨터에 둘러싸여 일하는 개발자인데요... 좀 더 강력한 전자파가 필요한가봐요.
14/01/04 21:10
수정 아이콘
요새 컴퓨터는 전자파가 약하죠. 그정도로는 어림 없을 듯. 크크
아기먹보하랑이
14/01/04 20:52
수정 아이콘
저희 신랑의 경우 IDC쪽에서 일해서 회사에서 서버에 둘러쌓여 살지만.. 저는 아들 낳았어요.. 신랑이 일을 열심히 안했나봐요...
총사령관
14/01/04 20:57
수정 아이콘
으크킄킄크핰크하핰하앜크 마지막 문장에 빵터집니다 크앜핰핰
14/01/04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신랑도 24시간 중 14시간을 컴퓨터를 끼고 사는 프로그래머이거나 프로그래머였습니다.(신랑은 현재진행형, 전 과거형) 부부가 둘 다 일을 열심히 안 했나봐요.
은수저
14/01/04 20:52
수정 아이콘
20년전쯤에 부모님이 구입하신 아주 두껍고 큰 性대백과 사전이 있는데
이걸로 사람을 후려치면 웬지 죽을 수 있을정도로 아주 크고 두껍고 무겁습니다.
뒤에 아들딸 가려낳는 방법도 아주 상세하게 서술되어있는데-_-;;;

이게 맞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하시다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01/04 20:59
수정 아이콘
정보... 정보가 필요합니다...!! 알려주세요...!!!
14/01/04 20:57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알고 싶네요
또 아들일까 두려워 둘째는 못 낳을것 같아요....
14/01/04 21:00
수정 아이콘
저희 남편 가라사대, 둘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오늘밤에라도 당장 갖겠답니다...(!!!)
여기똥포장되나요
14/01/04 20:59
수정 아이콘
수능공부하던 시절 고종훈 강사가..
결정적인 순간 발가락 끝을 세우면
돤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14/01/04 21:01
수정 아이콘
어... 경험상 신뢰성이 별로 없는걸로...
그래도 제가 아들 낳아서요...킁...
세계구조
14/01/04 21:10
수정 아이콘
남편한테 여자 아이 염색체를 지닌 정자를 1등으로 보내라고 하세요.
14/01/04 21:42
수정 아이콘
오늘 밤에 말해보겠습니다. 크크.
이사무
14/01/04 21: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 뉴스 에서 서양 어느 동네 미신(?) 으로는 여성이 임신전 ~직후에 먹는 음식이 영향을 준다는데,
그게 의외로 근거가 있더라...하는 못 믿을 뉴스가 있긴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슨 고단백 식품(고기류)를 먹으면 아들이, 과일 이나 채소류를 먹으면 딸이 된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거의 채소만 먹는 저희누나는 계속 딸만 낳고 있습니다 흐흐;;
14/01/04 21:44
수정 아이콘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 낳고 싶어서 신랑 갖기 3개월전부터 고기는 입에도 안 대고 채소만 드셨다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흑..
드라이
14/01/04 21:14
수정 아이콘
자녀 성별을 정하는 것은 인류 역사에서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욕심이었기 때문에 온갖 속설이 다 있는데 그 중에서 근거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특히 아들인지 딸인지는 정자가 결정하는건데 여자 쪽에서 뭘 먹고 말고는 거기에 영향을 전혀 못 미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남자 쪽에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자녀 성별에 영향을 미친다라면 아주 조금이나마 개연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4/01/04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과학적인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요.
참, 본문엔 안 썼는데 전 아들을 원합니다. 형제끼리는 동성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질문글을 올린 건 남편이 피지알에 요래요래 질문해보라고 해서...
가정맹어호
14/01/04 21:20
수정 아이콘
첫째는 딸낳고 싶어서 장모님께 물어봤다가 엉덩이 한대 맞았던 질문이군요.
그런거 있으면 내가 반대로 살아서 아들 낳았지 라고 하셨습니다.
처가는 8공주집입니다.
14/01/04 21:48
수정 아이콘
저희는 4공주집인데, 존경합니다.
저희 신랑도 엄마에게 엉덩이 한 대 맞아야 할 거 같네요.
Taxiknight
14/01/04 21:21
수정 아이콘
제가 공군 있을때 활주로 안에서 사는 특기였는데 진짜 부사관분들 자식들이 거의 딸이 더군요...
14/01/04 21:49
수정 아이콘
저희 신랑 회사는 창립 후 거의 모든 멤버가 아들엄마 혹은 아들아빠래요.
전자파가 부족한가...
문재인
14/01/04 21:21
수정 아이콘
어떤 산부인과 의사분이 타사이트 성인게시판에 답변달아준 내용인데 알려드릴께요.
정자의 생존력이 y정자가 x보다 낮고
정자의 개체수는 y정자가 x정자보다 많다고 합니다.
고로 생산활동을 하실 때 깊게 사정을 하면 남자아이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얕은 사정을 하면 y정자가 질내에서 많이 죽어서
생존력 높은x정자가 난자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14/01/04 21:50
수정 아이콘
문의원님 말씀이니 신뢰도가 급상승하는군요.
잘생긴 사람은 무조건 옳습니다. 예.
은수저
14/01/04 22:09
수정 아이콘
오 저희집에 있는 책이 20년전에 출판된 내용인데 똑같은 내용이네요.
안버리길 잘했습니다. 생각보다 꽤 권위 있는 책일수도....?
밤식빵
14/01/04 21:32
수정 아이콘
저는 몇년전에 호주에서인가 연구결과(?)로 오르가즘을 느낄때 수정이된다면 남자아이일 확률이 높고 못느낄때는 수정이된다면 여자아이일 확률이 높다는걸 본적이 있네요.
칠삼은이십일
14/01/04 21:34
수정 아이콘
오?! 제가 쓴거랑비슷한대요?
14/01/04 21: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칠삼은이십일
14/01/04 21:33
수정 아이콘
의학도지만 비의학적이지만 과학적으로 그럴싸한 설을 남깁니다 "지니 싸피엔스"라는책에나온내용이에요ㅡ

여성의 질은 살균을 위해 산성을유지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성교를 통해 점점 pH가 높아지면서 염기를 띠는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됩니다 윗분이남기신것처럼 Y염색체 정자가 더 약하기때문에 흥분을 더많이&오래할수록 정자의생존력은올라갑니다 아들낳을확률이올라가죠
그러니 최대한 짧고 여성의 애액이나오지않은 상태에서 사정을하도록하여 확률을높일수있다고 하는 카더라입니다...
14/01/04 21: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최대한 노력해볼게요....(2)
은수저
14/01/04 21:55
수정 아이콘
글 올려 드렸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책을 빌려드리고 싶지만 최대한 요점만 간추려서 써봤습니다.
14/01/04 22:06
수정 아이콘
확인했습니다.
총각인데 이런 수고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고이 가지고 계셨다가 언젠가 필요하면 쓰셔요... 다들 결혼할 여자 하나쯤은 있으시잖아요?
은수저
14/01/04 22:17
수정 아이콘
아아 괜히 올렸다...
부들부들..농담이고 나중에 좋은 결과 나오시면 글 올려주세요~
14/01/05 10:23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근데 좋은 결과라고 하기엔 애매한게, 남편은 딸 짱짱걸을 외치는데 전 아들내미와 동성인게 좋아서 둘째도 아들을 낳고 싶슾셒슾...
신랑이 나 대신 질문글 좀 올려봐~라고 툭 던진게 커졌네요. 둘째가 아들이든 딸이든 감사하고 사랑할거예요. 딸이면 신랑이 만세를 외치고 아들이면 제가 만세를 외치겠죠...
일단 어젯밤엔 네살배기 아들래미때문에 각방써서(왜 어젠 갑자기 거실에서 자겠다고 그르니... ) 이번달은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힘드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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