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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1 20:48
너무 뻔하긴 합니다만 오사카하면 오사카성, 도톤보리가 필수긴 합니다. 뭐 엄청 대단한 건 아닌데 그만큼 대표적인 명소라 오사카 가면 봐야 될 곳이고요.
첫 오사카 여행이면 둘째날에 주유패스(교통 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 무료, 할인입장 할 수 있습니다.)1일권 끊어서 거기 티켓에 있는 곳 중에 마음에 드는 곳만 바쁘게 돌아다녀도 나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주유패스 적용되는 곳에 도심 온천 같은 곳도 몇 군데 있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마지막 일정에 들르는 것도 괜찮고요. 그리고 참고로 주유패스는 월요일에 끊으면 그 중에 쉬는 곳이 좀 있어요. 크게 차이는 없지만요. 그리고 첫 해외여행에 가족까지 책임지는 거라면 서점에서 가이드북 하나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족 데리고 괜히 여기저기 헤매면 더 피곤하기도 하고 일정도 2박3일이면 짧은데 확실하게 계획짜고 여행하는 게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14/01/01 20:54
도톤보리, 공중정원, 오사카성 정도가 유명하죠.
주유패스는 2일권 보다 1일권이 더 좋습니다. 오사카 보다는 교토가 볼 게 더 많더라고요. 관광객도 더 많고
14/01/01 21:04
여행의 포인트를 잡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쇼핑, 온천, 박물관, 명소 구경, 절 구경, 공원 구경 정도로 나눌 수 있을 듯 한데요.
쇼핑이라면 우메다, 난바, 신사이바치 등에 쇼핑 명소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전자기기 쇼핑, 옷쇼핑, 간식 쇼핑 하시기 좋고요. 온천은 오사카에도 있지만 노천탕 있고 분위기 좋은 곳들은 교토나 고베 쪽으로 있어서 이동시간이 왕복 두시간 정도 됩니다. 박물관이나 절, 신사 등은 곳곳에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관심 가는 곳으로 루트 짜시면 되겠습니다. 유명한 절은 거의 교토 쪽에 있어서 이동해서 보시는 것이 좋고요. 보통 교토를 하루 정도 써서 구경하니, 오사카에만 계실거라면 그쪽은 생략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공원도 깔끔하게 잘 꾸며서 보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2월엔 날씨가 좋아서 덴노지 공원이나 오사카성 주변도 산책하기 굉장히 좋고요. 이외에도 가이유칸 수족관, 그 옆에 대관람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이 관광 명소도 있습니다. 일본어를 안하실 경우 지하철에는 영어로 다 표기되어 있어서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고, 기본적인 회화 몇마디 알고 가시면(이거 하나 주세요, -- 있습니까? 일본어 못합니다 등) 여행에 크게 무리 없을 듯 합니다. 저는 간사이 공항에 내려서 고베로 가는 배를 타고 고베를 둘러본 후 오사카로 돌아가는 일정을 꾸린 적이 있는데, 이렇게 하면 시간을 아끼면서 고베로 들어가는 예쁜 열차도 타볼 수 있고 고베 항구 쪽에 내려서 구경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4/01/01 21:40
오사카보다는 교토에 중점을 두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사카만 보고 오면 일본에 온 건지, 그냥 국내 대도시에 온 건지 딱히 다를 게 없습니다. 오사카는 도톤보리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오사카 성가서 랜드마크 찍고, 그걸로 땡일 가능성이 큽니다. 무언가 일본에 왔다는 느낌(일본의 전통적 분위기랄까)을 받으시려면 교토에 여행의 초점을 맞추시고, 2박 3일이라는 일정이 짧기는 하지만, 두 번째 날에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교토에만 투자를 하시고 밤에 오사카로 돌아오시는 일정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교토에서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킨카쿠지(금각사)만 찍으셔도 가족끼리 일본에 왔다는 느낌을 갖기엔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14/01/01 22:21
오사카에 수족관이 하나있어요 카이유칸이던가 한자로는 해류관(海流館)일껍니다.가물가물한데 여기 볼만한구요 거기에 대관람차도 있고 쇼핑몰 같은거도 있어서 나름 괜찮아요
14/01/02 09:29
(저의 몇번 오사카 방문을 조합하자면)
첫날 대략 12시정도에 도착하시게 될텐데 주유패스로 빡세게 도시면 이때부터 1일 교통비 무료이므로 우메다부근에서 점심식사 - 오사카성(무료) - 우메다스카이빌딩공중정원(무료) - (주유패스에서주는 온천/무료) - 도톤보리(신사이바시) 에서 맛있는것 폭식 (+신세카이) 정도가 가능합니다. 둘째날 여자면고베 남자면교토 풀데이 잡으시면 좋을 것같고 마지막날은 1) 오전에 베이area나 수족관 다녀오시거나 2) 우메다-신사이바시-난바에서 라인에서 작은관람차같은거 타시면서 맛있는것 여기가 일본인지 오사칸지 서울인지 헷갈려 하시면서 주욱 훑어 내려가는 것도 저는 좋더라고요. 저녁 7시면 미리 라피토 시간 확인 하시면 여유있게 난바에서 마지막을 보내시면 되겠네요.. 맺음말) 일본은 먹방이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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