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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8 14:27
저는 밖에 나가서 약속시간 전이나 용무가 빨리 끝나면 가서 한 두시간 있다 오는 편인데...
일부러 집에서 있다가 카페는 안 가는편이라
13/12/28 14:28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사실 공부하는건 저렇게 시끄러운곳에서 잘될까싶기도 한데(순수한 염려) 책보거나 컴터하는건 외려 시간 때우기 좋겠다싶더라구요.
13/12/28 14:30
제 지인 중에 퇴근 하고 혼자서 동네 카페에 즐겨가는 분이 있는데 그 카페 알바한테 고백받은 적도 있어요. 나쁜 이미지는 아닌 거 같아요.
그런데 거절;; 혼자 카페 가는 건 모르겠는데 거절하는 건 이해가 안 됩니다.
13/12/28 14:33
으잉? 저 프리랜서로 일 할때 근 3달을 집 앞 카페로 출퇴근을 했었는데...
기간은 다르지만 저랑 비슷하게 출퇴근 하던 분이 남자분 한분, 여자분 한분 계셨었습니다. 애초에 이게 이상하다는 소리를 들을 일인가 싶네요???
13/12/28 14:36
거의 매일 혼자 카페 가는 1인 여기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숙덕이든 그건 제가 알 바가 아니므로 신경 안 씁니다.
제가 이러는데 누가 혼자 온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일은 당연히 없고요.
13/12/28 16:38
카페에 혼자 있는 남자들은 다 여자친구 기다리는것 아닌가요?! 뭐가 이상하죠?!
는 농담이고, 저도 자주 혼자가서 여자친구 많이 기다립니다. 같은 상황에 원인이 다른 과연 이러한 경우도 이상하다고 생각할까요? 뭐 만약 카페에 혼자 다니는 것을 먼저 말하고 다닌다면 허세라고 생각하고 불만을 표현 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냥 친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겁니다.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요.
13/12/28 16:59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장난식으로 말하는거 같네요 주변인들도 저라도 제 친한친구가 카페 혼자간다고 하면 '허세 어휴' 그럴듯 합니다.
13/12/28 18:54
인식이 안 좋아서 진짜로 이상해 보이는 취미여도 여기다대고 질문을 올리면 그 유명한 취향은 존중이기 때문에,
안 좋게 얘기하는 쪽을 오히려 비난하는 것이 정해진 룰입니다. 그런데 남자 혼자 까페 의 경우에는 어떻게 생각해도 부정적인 인식조차 없는 것 같네요. 만약 제 친한 친구가 혼자 까페가서 분위기잡고 있으면 좀 놀리기는 할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장난으로요..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니 장난친다는 자체가 허세?.. 뭐 그런 인식이 있기는 한 모양입니다.
13/12/28 18:57
하긴 장난식으로 말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죠.
저도 "으아~ 내가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구분할 수 있는 된장남이 되다니~" 라고 농담 자주 하니까요.
13/12/28 21:26
그런데 그런 건 있는 거 같아요. 왜 굳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독서나 노트북을 까페까지 가서 차값 내고 해야 하는지는 저도 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까페를 그런 식으로 방문하는 것 자체가 내가 스스로 취하거나 남에게 그런 자신을 보이거나, 둘 중의 하나가 없으면 할 이유가 없는 행동으로 보이는데, 충분히 허세같기도 합니다. 물론 못할 이유는 없지만요.
13/12/28 22:29
저도 노트북들고 카페 자주 혼자 가는데 주위에서 어디 다녀오냐고 물어보면
그냥 된장남 놀이 하다 왔다고 장난식으로 말합니다 요즘엔 진심으로 그런 생각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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