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3/12/18 14:40:10
Name 클레멘티아
Subject [질문] 기분 나쁜 두통이 계속됩니다.
시험도 끝나고 여행도 갈려고 했으나..
이 넘의 두통 때문에 움직이기가 싫어지네요.
사실 올해 정신적인 고통을 너무 많이 받아 리프레쉬할려고 했는데 일단 두통부터 치료해야힐꺼 같습니다.
머리가 아픈지는 꽤 됐습니다.아마 원인은 어깨와 목근육 경직으로 생각되는데 스트레스와 앉아 있는 자세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1년전에 재활의료과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목디스크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근데 예전에 비해서 두통의 빈도가 매우 증가해서요. 거의 2학기 기말은 다 말아먹었네요..
(뒷목이 뻑뻑한 경우도 있고.. 관자놀이쪽이 아풀때도 있고 눈알이 튀어나온 느낌도 있고.. 근데 사실 어깨근육이...)시험 끝나면 나아지겠지 싶었지만 이 때까지 참아왔던 두통이 본격적으로 역습하는가 싶긴 하고..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는 말은 사양하겠습니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이지만 일단 지금 고통에서 해방받고 싶거든요)
1. 병원을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재활의료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에 맞는 병일까요?
2.물리치료만 받는데는 없을까요?
3. 헬스를 할까 하는대 도움이 될까요?
4.기타등등..
부탁드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해피팡팡
13/12/18 16:09
수정 아이콘
1. 가까운 내과부터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2. 정형외과에 보통 딸려있는 식이라서 초진이라도 한번 하셔야 할겁니다.
3.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되는건 너무나 당연하죠.
4. 예전에 비슷한 증상에 두통을 자주 앓았었는데 결국 알고보니 엉뚱하게도 스트레스성 위염때문에 계속된 체기로 인한 두통이었습니다.

아마 의사 회원님이 계셔도 저정도 정보로는 만족하시는 답을 못얻으실겁니다.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빨리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레지엔
13/12/18 16:18
수정 아이콘
일단 신경과가 우선입니다. 두통을 독립적으로 다룰만한 전문 분과가 저 정도라서. 물리치료보다는 다른 시술이 의미가 있을 가능성이 있거니와 사실 지금 제일 중요한 건 크리티컬한 원인 배제죠.
밀물썰물
13/12/18 17:07
수정 아이콘
스트레칭 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은데 사양하신다니 명상 해보시죠. 그리고 절대적으로 자세가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면 어쩌면 금방 (잠시동안) 통증을 잊는 치료가 가능할지 모르지만 오랜동안 몸을 나쁘게 만드셨으니(그렇다고 위에서 말씀하셨으니) 그만큼 정성을 들여 치료하셔야 치료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평소 자세를 다시한번 돌아보시지요. 저는 절대적으로 자세의 문제로 봅니다.
그리고 마이너한 방법인데 겨울이라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햇볕이 나면 햇볕도 쪼이시고 하면 좋아집니다.
다른 마이너한 방법은 매운음식 혹은 카레같은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보니 전부 long term 치료법이네요.
건이강이별이
13/12/18 17:59
수정 아이콘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전 심각한 두통을 겪은 일은 거의 없었지만
런닝이라도 하면서 땀을 흘리면 처음엔 좀 힘들다가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명탐정코날두
13/12/18 19:16
수정 아이콘
놔두면 대상포진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무조건 치료
13/12/18 19:18
수정 아이콘
만성 두통으로 10여년간 고통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병원에 가봐야 일상생활을 아예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으레 듣는 당연한 소리를 하면서 진통제를 처방해줍니다.
헬스는 결과적으로 기초체력과 건강을 향상시켜주겠지만 런닝은 골이 울려서 오래 못하겠더라구요. 헬스를 하신다면 웨이트하시면서 스트레칭 운동을 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4개월 정도 한약을 먹었었는데 그 후 1년 정도는 두통에서 잠시나마 해방됐었네요.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 일단 고통에서 즉시 해방되고 싶으시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 아미노펜 진통제를 사서 드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아세트 아미노펜이 간손상을 일으킨다고 서방정 타이레놀만 파는 약국이 대부분라서, 엊그제 500mg에 간보호 기능이 들어간 다른 회사 약을 사서 먹어봤는데 금방 효과가 나더군요. 이미 제 간은 너덜너덜하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425 [질문] [LOL] 롤 30 빨리 찍는 방법이 머가 있을까요? [7] 클레멘티아3142 14/07/21 3142
38214 [질문] [LOL] 지금 롤 잘되나요?? [3] 클레멘티아1032 14/07/17 1032
35720 [질문] 취업 고민 인생 상담입니다. [13] 클레멘티아1721 14/06/16 1721
34395 [질문] 졸업자 vs 9학기? [4] 클레멘티아1806 14/05/31 1806
32462 [질문] 지방에서 면접시 전날 올라가시나요?? [9] 클레멘티아3342 14/05/07 3342
31810 [질문] 여러분이 존경하는 위인은 누가 있나요? [41] 클레멘티아5117 14/04/28 5117
29237 [질문] 생산관리 / 품질관리 차이가 먼가요?? [4] 클레멘티아8009 14/03/25 8009
28382 [질문] 학술대회용 잘만든 ppt를 구할 수 있을까요? 혹은 팁은 없을까요? [3] 클레멘티아2368 14/03/15 2368
27536 [질문] 인생 상담입니다.. [14] 클레멘티아2384 14/03/05 2384
25086 [질문] 냉정하게 K-리그 수준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어떤가요? [35] 클레멘티아9959 14/02/02 9959
23836 [질문] 발표자,책임저자,교신저자?? [16] 클레멘티아7190 14/01/16 7190
22750 [질문] 리눅스 초짜 질문입니다 (+토스 인강 추천?) [8] 클레멘티아2240 14/01/03 2240
21685 [질문] [영어] 토스 오픽 어떻게 공부할까요? [5] 클레멘티아1717 13/12/21 1717
21423 [질문] 기분 나쁜 두통이 계속됩니다. [6] 클레멘티아1607 13/12/18 1607
21232 [질문] 흔하디 흔한 남자 1명 솔로 여행 질문입니다. (대구 출발) [3] 클레멘티아2280 13/12/16 2280
20864 [질문] 스마트폰 보드게임은 뭐가 있을까요? [4] 클레멘티아2152 13/12/12 2152
19109 [질문] [연애?] 같은 수업 듣는 처자에게 접근 방법?? [12] 클레멘티아2219 13/11/22 2219
18635 [질문] [하스스톤] 베타키 얻는 방법 정녕 없나요...?? [8] 클레멘티아1520 13/11/17 1520
17985 [질문] [하스스톤] 지금 되나요??? [4] 클레멘티아1877 13/11/09 1877
17724 [질문] 온 몸에 힘이 없을때 대처법?? [12] 클레멘티아5962 13/11/06 5962
17139 [질문] 혹시 죄송하지만.. 증명사진 양복입은걸로 부탁 드려도 될까요? [32] 클레멘티아3358 13/10/30 3358
17038 [질문] [하스스톤] 막 시작하는 생초짜의 질문입니다. [2] 클레멘티아1018 13/10/29 1018
11564 [질문] 시험 휴유증이 너무 크네요.. [13] 클레멘티아2437 13/08/26 24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