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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7 18:47
주루마블 하고 뻗은 사람들은 재우고 남은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카드게임이나 고스톱, 보드게임 하면 됩니다. 그러다 둘이 밖에 나가 바람쐬면서 눈도 맞고...?!?!?
13/12/17 18:57
주루마블 검색해보니 도안은 많이 나오는데, 게임 설명이 없네요ㅠ
정확히 게임을 어떤 식으로 하는 건가요? 말은 단체로 하나만 돌리는 건가요, 아니면 개인당 하나나, 팀당 하나 하는 건가요? 단체로 하나 하는 게 아니면 술을 너무 많이 마실 거 같은데.. 크크 또, 게임 승패나 규칙 없이 끝없이 술만 마실려고 돌리는 건가요?
13/12/17 19:00
마피아가 정말 꿀잼입니다. 사회자가 운영 잘 하면 날 새는 줄 모르고 달리는 지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의사가 자힐해서 살아나는 것을 보면 진짜 배꼽 빠지죠. 마피아들끼리 잘못 선동질해서 팀킬하는 것이 마피아의 백미죠.
13/12/17 19:18
마피아 등 술이랑 안어올리는 게임은 새벽 가서 자리 파장될때 알아서 짝 지어서 시작하게 될테구..(근데 정말 꿀잼이죠 흐흐 다음날 아침되면 마피아 했던 사람들끼리만 얘기하고 있고~)
주루마블은 방식이 여럿 있는데 전 팀 나눠서 1개 말씩 썼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엔 말 1개 다같이 썼던 적도 있었던 듯... 그리고 큼지막한 주사위(비쥬얼상 중요합니다) 던지면서 대충 술 먹는겁니다. 단체로 엠티 가서 할 수 있는 가장 편한게 일단 술을 좀 들이킨다음에 뭐든간에 하는거니깐... 처음에 술 먹이는 걸로 괜찮습니다. 승패를 굳이 정하자면 이긴 팀 안주 +@ // 혹은 진 팀 벌주 얼마 정도 했구요. 그거 말고도 룰 쉬운 게임중에 팀 나눠서(보통 2팀으로) 돌아가며 가위바위보 해서 진 팀이 사발주 마시기(보통 마지막 사람이 완전 많이 먹죠 크크) 라던가, 수박주(메론주) 도 있습니다. 수박주(메론주)는 처음에 2/3 지점을 자른 후에, 숟가락으로 조금 파먹은 뒤에 소주를 채웁니다. 소주 마시고 / 숟가락으로 수박 조금 퍼먹고... 이걸 옆으로 넘기면서 반복하는거구요. 게임이라기 보단 벌칙의 일종이나 이벤트성으로 해볼 만 합니다. 진짜 무난한건 대학생들이면 보통 술게임 십여개는 아니깐 랜덤게임 하면서 이것저것 하는것도 괜찮아요. 아무 생각도 준비도 필요 없는거라 -_-;
13/12/17 20:38
정말 술이 빨리 사라지는 놀이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학 또는 이순신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지만 준비물은 앞뒤가 있는 동전, 술, 술을 따를 큰 잔이 있으면 됩니다.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잔에 따르고 싶은 만큼 술을 '베팅'합니다. 그리고 동전을 던집니다. 이때 학 또는 이순신(앞면)이 나오면 동전을 던진 사람이 자신의 앞에 있는 술을 다 마셔야 합니다. 만약 뒷면이 나오면 술잔을 그대로 동전과 함께 옆 사람에게 넘깁니다. 그러면 옆 사람은 다시 술잔에 술을 더 따르고 동전을 던지는 것이지요. 이 게임의 포인트는 무지막지하게 쌓일 수 있는 술과, 동전의 뒷면이 나오지 못하면 계속 한 사람이 베팅을 하고 술을 따르고 마셔야 한다는 점입죠. 처음에는 이게뭐야...하다가도 한두잔씩 들이키면 어느새 광란의 밤과 사망자들이 나오는 재미난 게임입니다.
13/12/17 22:30
질문자에게 최고의 답변 달아드립니다
1 바베큐를먹는다 고기랑 술을 마신다 2 몸으로 말해요(스피드퀴즈)를 한다 3 마피아를한다 4 뜨는해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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