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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3 02:18
저도 그랬었습니다. 연승후 1패, 연승 후 1패했는데 2,3점씩 오르고 6점씩 떨어져서 의욕이 안생겼는데
한 번은 92점에서 1점 오르고 18점 떨어지더라구요. 완전 멘탈나가서 딱 한판만 더해보자라는 심정으로 해서 이겼더니 75점에서 바로 승급전으로 가더라구요. 승급실패해도 1승 혹은 2승하니 다시 바로 승급전되었습니다. 멘탈 추스리고 꾸역꾸역 이기시다보면 승급전 될겁니다.
13/05/03 02:48
라이엇의 답변에 따르면, 승급하는 단계에서는 원래 그렇답니다.
브1, 실1, 골1, 플1 은 승급 직전이 되면 오르는 점수가 굉장히 짜집니다. 그 이유는 한 번 승급되면 강등되지 않으므로 그에 합당한 충분한 실력을 보여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고통 이기셔야 승급하세요.
13/05/03 03:02
원래 그런거 맞습니다. Dizzy 님께서 Elo가 굉장히 높으신 예외케이스 인겁니다.
공홈 FAQ에서 관련 내용 가져왔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I단계에 올랐는데, 이전만큼 LP(리그 포인트)가 오르질 않네요. 왜죠? 답변내용 랭크 게임을 시작하면 MMR(기존 명칭 Elo)에 의해 대전할 아군과 적군이 결정됩니다. 또한 리그 내 다른 플레이어들과는 MMR이 비슷한 수준일 겁니다. 그런데 소속 리그에서 상대적으로 MMR이 낮을 경우에는, I단계의 승급전에 가까워질수록 LP가 느리게 오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리그에 한 번 배치되면 이제 강등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한 플레이어의 MMR이 충분히 높게 유지되어야만 상위 티어에 도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승수가 패배수보다 높게 유지되면 획득하는 LP에 따라 승급전이 개시되는 것입니다. 상위 티어에 도전하기에는 MMR이 너무 낮을 경우, 획득하는 LP가 0이 될 수도 있습니다.
13/05/03 03:03
추가로, 지인들의 경우 등을 살펴본 결과 애초에 상위 티어급 실력이라 아랫 리그를 학살하면서 연승가도를 달린 경우가 아니라
천천히,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하면서 6승 4패 해서 +2승 챙기고 이런식으로 올라온 유저들은 대부분 저런 경험을 하는 거 같더군요. Elo가 상위 티어에 가기에 충분할 정도로 오를 때까지 LP를 조금 주면서 승급전 타이밍을 조절하는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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