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08 00:59
30m 안쪽에서 프리킥 성공률 90% 면 프리킥만 가지고 리그 득점왕 하겠네요;;
저정도면 축구역사상 모든 데드볼 스페셜 리스트가 와도 수십수 접어주고 가는 수준입니다. 그 날고 긴다하는 미하일로비치 베컴 주닝요 프리킥 성공률도 토탈 총계 계산하면 생각보다 낮은편입니다. 상대편 하프라인에서 시즈모드처럼 그냥 서있으라그러고 나머지 선수들이 공을 주거나 멈 췄을때 불러세우면 되겠네요. 뛸 필요도 없이 그냥 세워놓고 쓰면 풀타임이죠
13/12/08 01:02
간단하게 생각해서;;; 게임상에 구현해 놓으면 됩니다.
롱패스 99 슛정확도 99 데드볼 99 프리킥 99 휘어차기 99 특수수킬로 롱킥에 관한거 전부 99 넣어놓다고 해도 저정도 안나오죠... 다른분들 별 생각없이 댓글 달았을겁니다. 30m 성공률 90%면 거의 재림예수에요;; 내가 차면 골이 들어갈 지어다. 개꿀인 페널티킥 성공률도 90%가 안됩니다.
13/12/08 01:04
솔직히 한명이 퇴장당해서 10명이 뛴다고 해도 실점이 막 나는것도 아닙니다.
후반 시간 얼마 안남은 상황이라면 더더욱이요 근데 프리킥성공률이 90%라니.. 이건 프리킥 찬스만 만들어지면 거의 골을 넣는다는건데 이 선수는 꼭 써야죠. 후반 조커등으로. 아니 풀타임으로 써도 이득일 경우가 더 많을듯
13/12/08 01:06
이걸 왜 안 쓰죠? 매 경기 1~2골은 따놓은 당상 같은데요.
K리그는 커녕 맨유나 레알, 바르셀로나, 뮌헨 같은 팀에서도 바로 콜 보낼 거라고 봅니다.
13/12/08 01:08
저 선수는 세워만놓고 나머지 선수들이 프리킥만 얻어내는 플레이만해도 됩니다
프리킥만차도 페널티킥수준인데요 안쓸리가 있나요 쉽게 말해서 저 선수 한명으로 한경기당 페널티킥이 2~3번이상 생기는거랑 똑같은 수준인데요
13/12/08 01:14
그럼 몸값이 얼마나 될까요? 필드플레이어로써 단점 말고도 프리킥을 안주면 고자가 된다는 확실한 약점이 있어서 마지노선이 있을것 같은데(하프라인앞에서 100%라도 필드 병풍이면 메시만큼은 못받겠죠? 이건 아닌가 ㅡㅡ;)..
13/12/08 01:20
계산이 정말 힘들 것 같은게, 너무 대단한 선수라 기존의 전술을 몽땅 바꿔버릴 거 같아요 -_-;; 그 전술이 어찌 바뀌냐에 따라서 몸값이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 합니다;
13/12/08 01:18
전 왜 안쓰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축구 잘 몰라서 그런가요? 산술적으로 볼 때 저정도면 메시 이상의 득점을 내지 않나요? 한 게임에서 프리킥이 2번 이상은 걸리고, 박하게 2~3번 프리킥이라고 해도 평균 경기당 1.5 골 입니다. 실제론 경기당 2골 정도 넣을 것 같고요, 가장 큰 장점은 적 팀 수비수가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저정도 기록을 유지한다는 거죠. 월드 올스타 수비수 데려와서 8-1-1 포지션 쓰더라도 골을 넣을 수 있어요.
필드 장악 및 수비에 전혀 도움이 안되니 저만큼의 효용은 없겠지만, 공격수로 쓰고 그냥 수비 가담 안하는 타겟맨 하나 있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나요? 위 선수를 쓴다는 얘기는 [경기 시작할 때 원하는 선수에게 레드카드 한 장 주고 시작하는 대신 2-0으로 시작한다] 와 비슷한 느낌인데, 전술적으로 큰 효용성이 있을 것 같아요
13/12/08 01:24
네.. 흐흐; 아 위에 축구 잘 모른다는 말은 제가 잘 모른다는 이야기입니다. 쓰고 보니 위에 댓글 쓰신 분들께 하는 말 같이 들릴 수 있겠네요.
13/12/08 01:21
프리킥을 안주는 플레이를 할테니 경기당 2골은 안나올거라고 보고 진짜 가치는 공격할때 팀원들이 공격할때 완전한 탈압박을 받는거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가치를 매겨야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메시 뺨칠 연봉 받을까요?
13/12/08 01:24
프리킥 안주는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공격할때도 탈압박이고 뭐고 필요없이 상대편 골대 근처에서 프리킥만 만들어내고 공 몰아주면 득점 쏟아집니다. 펠마메 보다 한단계 위의 선수가 등장하는거죠.
13/12/08 01:23
저라면 몸값 최고대우해주겠네요.
프리킥시 40m에서 50%성공률이면 센터서클 앞쪽에서 그냥 뻥뻥 차기만 해도 득점 꽤나 할것 같으니 상대편도 한명 전담마크해야되겠죠. 그럼 결국 10:10이고 굳이 뛸필요도 없이 센터서클 앞쪽 서있으라고만 하면되니 체력걱정은 할필요 없고요. 반칙=득점 수준이라 상대방입장에서 수비할때 엄청 압박감을 느끼겠죠. 파울하면 안되니..
13/12/08 01:23
가격을 메길수 있을려나...
K리그 프리킥 최다골은 에닝요(16골), 그 밑으로 경남 김형범, 인천 이천수가 있겠고... 일단 사정은 다르지만, K리그 클래식 평균 연봉은 약 1억 5천, 첼린지는 오천만원 정도. 그리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자유계약이 아닌 번외지명을 통한 기본급이 약 이천만원 정도입니다. 전 잘 몰라서 의견 패스 흐흐.
13/12/08 01:36
앞에 이어 K리그 반칙은 클래식 팀당 약 500~600입니다. 크게 잡아서 600번으로 치고, 리그가 총 38라운드니 한팀당 총 15번의 (위치불문) 프리킥 찬스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K리그는 올해 총 677골을 발생시켰습니다. 이중 페널티 라인 이외의 지역에서 넣은 골(프리킥, 중거리)는 111골입니다.
13/12/08 01:29
이걸 왜 안쓰나요...;;; 미친선수인데 그냥 처음부터 벤치앉혀놓고 10 vs 11로 게임해도 프리킥 찬스 열댓번은 나오는게 그게 다 골이면...
13/12/08 01:31
저런 선수 있으면 상대편에서도 위축될 수 밖에 없어요. 프리킥 주면 바로 골이니 태클하기도 힘들고 덕분에 덩달아 다른 선수들의 공격도 살아나게 됩니다. 레알, 바르셀로나조차도 탐낼 선수일겁니다.
13/12/08 01:33
그리고 체력이 아무리 약해도 그냥 백코트따위 하지 말라 그러고, 수비 절대 하지 말고, 공격도 설렁설렁하라 그러면 풀타임 가능합니다.
13/12/08 01:35
축구를... 잘 안하시는거 같은데 일단 상대팀에서 반칙을 열개 이하로 경기 하는건 불가능입니다...
공격보단 수비하다 나오는 반칙이 많으므로 10개중 6개 정도가 상대 골대 40m 에서 나온다 치면 그중 3개를 넣어주니 대충 계산해도 경기당 3골이라 봐야하고 코너킥도 전담하고 우리 지역에서 반칙 나와도 전담으로 볼차면 정확도 장난없죠.
13/12/08 01:41
상대가 정상적으로 플레이하고 저 선수가 경기 반 밖에 못 뛴다고 해도 경기 당 최소 한 골은 넣겠으니 호날두급 득점력을 보여주는건데 기본 이적료가 300m은 되지 않을까요. 상대가 반칙을 안 주는 플레이를 하면 그 만큼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살아나는 것이고요.
13/12/08 01:53
그냥 원톱 세우면 되죠. 아무리 실력이 없더라도 원톱 서면 팀의 미들 싸움에 폐 안 끼치고 프리킥 찬스 나는 것만 넣어줘도 웬만한 원톱 골 넣는 것보다 훨씬 많이 넣으니까요.
13/12/08 01:55
일본 만화에나 나오는 능력자 선수네요. 이미지를 프리킥 외의 상황에서 허둥대는 걸로 그리지 않고 소림 축구에 나오는
주성치가 다른 플레이는 설렁설렁 하는데 프리킥만 전력으로 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엄청난 선수로 보입니다.
13/12/08 02:09
저 선수에 맞춘 전략,전술짜면 대박팀 나올듯하네요.
다른팀에선 따라 하고 싶어도 못하겠죠. 그 선수 온니원이니..;; 몸값도 최고라 생각해봅니다.
13/12/08 02:19
시작하자마자 슛을 날려도 50프로 정도로 들어간다는건데 안쓸 이유가없죠
추가로 코너킥도 포함된다고 보면 우리팀은 골키퍼한테 슈팅만해도 경기당 5골은 그냥 들어가겠네요
13/12/08 02:43
통계적으로 보면 프리킥 득점률은 5% 정도입니다. 호날두나 메시 같이 정말 잘 찬다고 하는 선수들도 한 시즌에 50번 차서 3~4골 들어가면 괜찮다고 하는 수준이죠. 빅리그 상위권 팀들 같은 경우 시즌 평균 6~70 번 정도의 다이렉트 프리킥 슈팅을 시도하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30M 지점에서 파울을 얻어낸다고 하면 100번 정도로 늘릴 수 있을 테고, 이 중 90% 들어간다고 하면 시즌 90골이네요. 밸붕. 팀내에 파울을 잘 얻어내는 플레이어가 있다고 한다면야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상대팀이 프리킥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파울을 안 하려고 노력한다고 해도 그건 그거대로 이득입니다. 축구의 수비는 파울이란 옵션 없이 불가능할 때가 많죠.그나마 저 다이렉트 프리킥 시도가 시즌 동안 6~70번에 그치는 것도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이렉트 프리킥으로 처리하지 않는 것 뿐인데, 30M에서 90% 성공률이고 40M에서 50% 성공률이면 평범하게 인플레이로 처리할 상황조차도 죄다 다이렉트 프리킥 찬스가 됩니다.
참고로 한 팀이 경기당 얻어내는 다이렉트 프리킥 찬스는 경기당 15회가 넘습니다. 이 중 상당수가 자기 진영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감안하고 3분의 1 정도만 때려박는다고 가정하더라도 한 경기 5골이에요. 상대 입장에서는 라인 내리는 수비는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예상 이적료 500M이네요. 축구라는 종목 자체를 바꿔버릴 겁니다. 빌드업이니 수비가담이니 뭐니 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골 못 넣으니까 하는 작업들인데, 프리킥으로 다 때려박아버리면 이런저런 부분전술들이 죄다 무력화되겠죠.
13/12/08 07:55
07-11 맨유 박지성 + 여기 나온 선수면 5시즌 트레블 하겠는데요? 저 당시 찌느님이 골라인 근처에서 얻은 반칙이 경기당 몇갠지.. 휴
그때 많은 축구팬들이 베컴이 맨유에 없던 걸 참 아쉬워했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