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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4 15:55
친구들중에 높은 티어한테 밥 사주고 배우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주로 원딜을 하고, 제가 직접 키운 서폿 하나가 있는데 (1렙부터...) 시즌2에서는 실버에서 놀다가 이번 시즌에 스파르타 식으로 해서 플레2로 종료했네요. 처음엔 미드 서다가 저랑 봇듀오 많이 가니 서폿으로 아예 정착이 되어버리더라고요. (못하면 세세하게 이러이러한점 잘못했다고 피드백 마구마구 주면서 했습니다 친구가 잘 받아줘서 다행이었죠 크크..) 롤 특성상 모르는 사람한테 조언 받다가 그게 쓴소리가 되어서 안좋게 받아들여지는 것도 있어서... 지인 과외 추천드립니다. p.s 지인한테 밥사줄 때 좋은 소리로 조언해달라고 부탁하시면서 하시는것도...
13/12/04 15:59
그렇다면 실제 지인 말고 롤 안에서 친구들 중에서도 가능하시지 않을까요?
제가 해드리고도 싶은데.. 요새 퍼윈찍기도 힘든 형편이라 ㅜㅜ
13/12/04 16:05
pgr21 채널이나 다른 공용 채널 같은 곳에 들어가셔서 조언을 구하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잘 들어가진 않지만, 내전이나 노말 5인팟이 종종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본인보다 높은 티어 위주의 파티에 끼시고 실력향상을 위해 조언을 구한다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3/12/04 15:56
롤바타 추천 감사합니다. 전 어차피 나겜 정액회원이니 다운받으면 되겠군요.
그런데, 제가 이런 글을 적게 된건 제 플레이를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이런가 하는 생각이거든요. 내가 이 티어인지는 알겠는데 왜 이 티어인지는 모르겠단 느낌??????
13/12/04 16:01
그리고 보시는 분들은, 이번 프리시즌 서폿의 마인드에 대해서도 조언 좀 부탁드려요.
모르겠어요 흑흑......... 롤에서 서폿 서서 욕 안먹는 챔프는 블리츠랑 피들빼곤 다 많이 해봤습니다. (앨리스, 카시까지도 연습은 해봤는데 둘 다 랭에서 고르긴 좀 그래보여서)
13/12/04 16:06
그건 오늘 롤챔 경기를 보시는게 가장 확실한 해답입니다. 오늘부터 시즌4 진행이고... 프로들의 플레이만 이해하시고 따라하셔도 확실히 실력이 늡니다.
13/12/04 16:07
제가 가장 아끼는 챔프가 잔나일정도로 마인드가 수비적인데, 그게 이번 시즌 방향하고 안 맞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제 플레이 방향 전체를 바꿔야되나 라는 고민도 좀 있습니다. 프로 경기는 당연히 봐야겠지요. 어제 NLB도 시즌4 적용보려고 다운받았어요
13/12/04 16:10
공격적인 챔프와 수비적인 챔프가 번갈아 나오면, 수비적인 챔프를 다루는 것 위주로 보시면 되고... 공격적인 챔프만 나오면, 성향을 바꿔야 겠죠. 저도 시즌2는 서폿 모스트1이 소라카, 시즌3는 소나였는데... 시즌4는 또 뭐가 될지 모르겠네요. 제 성향을 맞추는 수밖에 없죠 뭐 ㅠㅠ
13/12/04 16:03
실제로 내가 플레이 하는 걸 모니터옆에서 개인화면 보면서 딱딱 짚어주는게 제일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롤바타 조이럭님이 잘 가르쳐주시는 거구요 실제 지인 중에 딱히 배울만한 사람이 없으면 롤바타 보시면서 유익한거 많이 배우시면 좋아요 아니면 아프리카 클립영상 들 중에 교육방송으로 짜깁기 된 것들 찾아보셔도 좋구요
13/12/04 16:05
아프리카 클립영상은 화질이 안 좋고(이게 제일 큽니다.) 제 실력으론 따라가기가 버거운 감이 있어요.
실제로 플레이 하는걸 짚어주기를 원해서 이런글도 올렸지요... ㅠ.ㅠ 롤바타는 꼭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조이럭님이면 보통 팀랭하지 않나요? 실버의 솔랭과 바로바로 접합할 수 있나요?
13/12/04 16:10
https://pgr21.com/?b=10&n=185021 여기 게시물만 봐도 정글은 말그대로 게임 판 자체를 조율하는 포지션이라
보고 플레이로 적용시킬 기본적인 팁이 많이 있습니다 솔랭에서 물론 육식으로 완전 터트리는 스타일과 조이럭님 스타일이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요 초반 동선 예측하는 부분이나 판단같은 건 정글 잘하려면 필수죠
13/12/04 16:21
네 크크 정글러 잡으면 전라인 다터지지 않는 이상 본인 역량 따라 게임 승패를 이끌어 갈 수 있어서 점수 끌어올리는데는
좋은 편입니다 대신 동반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덤.. ㅠ.ㅠ(우리 정글러 뭐하냐 xx)
13/12/04 16:25
그게 싫어서 정글을 하기 싫다가도.. 내가 서폿만해서 이 모양이꼴인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ㅠㅠ 그 본인 역량이 안되면 게임을 패배로 캐리하기도 좋다는게 함정일거구요
13/12/04 16:07
저도 직접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만, 가르쳐 줄만한 플레 친구 두명이 모두 멀리 살아서ㅠ 제 주변에는 직접 가르쳐 줄 만한 사람이 없네요ㅠ
13/12/04 16:13
아프리카 방송보면 애청자 되면 조금씩 과외 비슷하게 해주는분들도 있던거 같던데.. 흠..
효과는 바로옆에서 해주는게 가장 크겠습니다만은.. 그러기가 쉽지 않으니..
13/12/04 16:14
아프리카를 볼 수 있을만큼 컴퓨터를 많이하기가 어렵네요.
8시에 출근해서 10시에 퇴근하는 일상이라, 컴퓨터에 죽치고 앉아있을순 없으니... ㅠㅠ
13/12/04 16:20
현 다이아5티어입니다. 작성자님과 반대로 서폿빼고 다른 포지션 하면서 올라왔어요
요즘 겜수가 적긴 한데 실버2에서 밥값할 실력은 도움드릴 수 있을 것같네요
13/12/04 16:22
원딜같은 경우는 주변에 티어높은 서폿이 있다면 같은라인 서면서 많이 배울수있습니다. 제가 다이아1 서폿 지인에게 당하(?)면서 했거든요 -_-;
게임톡 켜고 같이 봇라인가서 시키는대로 며칠 하다보면 나중엔 몸이 먼저 알아서 하게됩니다 -_-;
13/12/04 16:24
바텀라인은 공감합니다. 전 제가 주변에서 티어가 높은 편이라 봇라인 같이 서게 되면, 진짜 원딜 돌아버리게 쫑알쫑알거립니다.
도수만큼의 키보드 속도로 갈구거든요 크크
13/12/04 16:54
시즌4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격변이라지만 같은 게임이에요. 하던 대로 해도 되긴 합니다.
시즌4에서 보통 유저들이 모르는 게 정글 돌 때 선강타로 강타쿨 빨리 빨리 돌리는 거랑 서폿 돈템 세 가지 중에 고르는 거. 그리고 장신구. 나머지는 큰 차이 없어요. 흐흐 세세하게 따지고 들면 더 많지만 어차피 킬많이 먹고 타워 많이 깨는 팀이 이깁니다. 서폿일 때 와드는 맵에 3개 이상 박지 못하기에 더 머리를 써서 세심하게 박아야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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