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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6 11:33
아마 그 분도 담배냄새가 나는 걸 당연히 알거에요. 쪽지 같은 거로 조심스럽게 불편하다고 얘기하면 담배 피고 한 5분 정도만 바람 부는 곳에서 쉰 후 손만 씻고 들어와도 냄새가 꽤 줄어들거든요. 그래도 나기는 하지만.. 쪽지 남겨보세요. 큰 무리 없으면 아마 신경써줄 거에요.
13/11/26 11:32
흡연자들도 남의 담배냄새엔 민감한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는 잘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코는 굉장히 적응이 빠른 기관인데 담배피는 동안 그 냄새에 코가 적응된 상태에선 다 핀후에 자기 몸에서 나는 상대적으로 약한 냄새는 느낄 수가 없어서 안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13/11/26 11:38
저는 3년 전 어느 날 아침, 제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너무나도 역해서
그날로 전자담배로 바꾸었고, 그 후로 연초는 한대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13/11/26 11:43
담배 참는중입니다. 3주 됐구요 담배폈을때는 냄새가 역한지 냄새가 나도 그냥 구수~한 냄새만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끊고 담배피고 들어오는 애들 냄새 맡아보면.혹은 애들이 들어오면 어후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역합니다. 그런 냄새만 맡으면 담배생각이 뚝뚝 떨어집니다. 본의 아니게 비 흡연자분들에게 무언의 폭력을 행사한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13/11/26 12:12
스스로는 못 느낍니다 보통...
그런데 아리따운 여자분이 제 곁을 향수향기를 풍기며 지나치셨을때 아... 나는 저 여자에게 무슨 냄새를 풍기며 지나쳤을까 생각이 드니 다시는 그렇게 못 다니겠더라구요 보통 술집, 피씨방과같은 답이 없는 곳에 있으면 뭔짓을 해도 소용이 없고 그냥 환기 잘 되는곳에서 한대 폈을 경우엔 손씻고 입한번만 행궈도 여자친구가 들이대지 않는이상 타인은 거의 못 느낍니다.
13/11/26 12:15
자기 냄새는 정말 심해야 아는데 다른 사람 냄새는 금방 압니다. 그리고 절반 이상의 흡연자가 아마도 간접흡연 냄새는 싫어할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흡연자지만 금연피시방갑니다. 냄새가 너무 싫어서요.
13/11/26 13:10
전 제가 피는 담배냄새도 느낍니다. 크크. 그래서 흡연자들끼리 만날땐 모르지만, 거래처 사람과 만나기 전이나 비흡연자들을 만날때는 아예 안핍니다.
13/11/26 13:29
평소에는 별 상관 안하는데...다른 사람을 만나러 가야 되는 경우엔 담배 핀 뒤에 꼭 가그린 합니다. 옷도 한 두번 털구요.
그래도 나는 냄새는 어쩔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요. 예전에 한 번 어떤 사람이 담배 피고 들어와서 그 냄새를 맡았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_-;;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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