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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6 11:23:21
Name 담박영정
Subject [질문] 흡연자들은 담배 냄새에 무감각 한가요 ?
시험 준비를 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동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최근 저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흡연자 분이 주위에 착석을 하셨습니다.
근데 이분 에게서 담배냄새가 상당히 납니다... 아침에 독서실에 들어가면 열람실 전체가 그 냄새로 가득차 있는 느낌이에요.
흡연자 분들은 자기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에 무감각 한 것인가요? 아니면 이 분이 냄새 나는 것을 알지만 주위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인가요?
전자라면 모르고 그럴 수도 있겟다 싶은데 후자이면 좀 짜증이 날거 같아서요 ㅠ_ㅠ
담배 연기 냄새보다 흡연자 분에게서 나는 쾌쾌한 냄새가 정말 더 싫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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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씨내놔
13/11/26 11:27
수정 아이콘
담배 핀 직후는 잘 몰라요. 담배피고 30분 지난 후에 다른 분이 또 담배를 피고 막 들어오면 냄새가 확 나는게 느껴집니다.
담박영정
13/11/26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 분이 담배 핀 직후에 냄새를 자각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오시나 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화씨내놔
13/11/26 11:33
수정 아이콘
아마 그 분도 담배냄새가 나는 걸 당연히 알거에요. 쪽지 같은 거로 조심스럽게 불편하다고 얘기하면 담배 피고 한 5분 정도만 바람 부는 곳에서 쉰 후 손만 씻고 들어와도 냄새가 꽤 줄어들거든요. 그래도 나기는 하지만.. 쪽지 남겨보세요. 큰 무리 없으면 아마 신경써줄 거에요.
하루끼
13/11/26 11:31
수정 아이콘
담배를 피지만, 담배연기 및 냄새는 엄청 싫어합니다.
담배를 피고 난 직후 항상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정지연
13/11/26 11:32
수정 아이콘
흡연자들도 남의 담배냄새엔 민감한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는 잘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코는 굉장히 적응이 빠른 기관인데 담배피는 동안 그 냄새에 코가 적응된 상태에선 다 핀후에 자기 몸에서 나는 상대적으로 약한 냄새는 느낄 수가 없어서 안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GO탑버풀
13/11/26 11:36
수정 아이콘
알아도 쪽지 보내시거나 직접 말하지 않으면 신경안쓰는 사람 많습니다
쪽지 남겨보세요
13/11/26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3년 전 어느 날 아침, 제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너무나도 역해서
그날로 전자담배로 바꾸었고, 그 후로 연초는 한대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총사령관
13/11/26 11:43
수정 아이콘
담배 참는중입니다. 3주 됐구요 담배폈을때는 냄새가 역한지 냄새가 나도 그냥 구수~한 냄새만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끊고 담배피고 들어오는 애들 냄새 맡아보면.혹은 애들이 들어오면 어후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역합니다. 그런 냄새만 맡으면 담배생각이 뚝뚝 떨어집니다.
본의 아니게 비 흡연자분들에게 무언의 폭력을 행사한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해병왕
13/11/26 12:12
수정 아이콘
스스로는 못 느낍니다 보통...
그런데 아리따운 여자분이 제 곁을 향수향기를 풍기며 지나치셨을때
아... 나는 저 여자에게 무슨 냄새를 풍기며 지나쳤을까 생각이 드니
다시는 그렇게 못 다니겠더라구요
보통 술집, 피씨방과같은 답이 없는 곳에 있으면 뭔짓을 해도 소용이 없고
그냥 환기 잘 되는곳에서 한대 폈을 경우엔 손씻고 입한번만 행궈도
여자친구가 들이대지 않는이상 타인은 거의 못 느낍니다.
13/11/26 12:15
수정 아이콘
자기 냄새는 정말 심해야 아는데 다른 사람 냄새는 금방 압니다. 그리고 절반 이상의 흡연자가 아마도 간접흡연 냄새는 싫어할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흡연자지만 금연피시방갑니다. 냄새가 너무 싫어서요.
담박영정
13/11/26 12:41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조심스레 쪽지 한번 남겨봐야 겠네요.
오리꽥
13/11/26 13:10
수정 아이콘
전 제가 피는 담배냄새도 느낍니다. 크크. 그래서 흡연자들끼리 만날땐 모르지만, 거래처 사람과 만나기 전이나 비흡연자들을 만날때는 아예 안핍니다.
13/11/26 13:29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별 상관 안하는데...다른 사람을 만나러 가야 되는 경우엔 담배 핀 뒤에 꼭 가그린 합니다. 옷도 한 두번 털구요.
그래도 나는 냄새는 어쩔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요.

예전에 한 번 어떤 사람이 담배 피고 들어와서 그 냄새를 맡았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_-;;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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