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3/11/26 11:23:21
Name 담박영정
Subject [질문] 흡연자들은 담배 냄새에 무감각 한가요 ?
시험 준비를 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동네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최근 저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흡연자 분이 주위에 착석을 하셨습니다.
근데 이분 에게서 담배냄새가 상당히 납니다... 아침에 독서실에 들어가면 열람실 전체가 그 냄새로 가득차 있는 느낌이에요.
흡연자 분들은 자기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에 무감각 한 것인가요? 아니면 이 분이 냄새 나는 것을 알지만 주위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인가요?
전자라면 모르고 그럴 수도 있겟다 싶은데 후자이면 좀 짜증이 날거 같아서요 ㅠ_ㅠ
담배 연기 냄새보다 흡연자 분에게서 나는 쾌쾌한 냄새가 정말 더 싫습니다...ㅠ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화씨내놔
13/11/26 11:27
수정 아이콘
담배 핀 직후는 잘 몰라요. 담배피고 30분 지난 후에 다른 분이 또 담배를 피고 막 들어오면 냄새가 확 나는게 느껴집니다.
담박영정
13/11/26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 분이 담배 핀 직후에 냄새를 자각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오시나 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화씨내놔
13/11/26 11:33
수정 아이콘
아마 그 분도 담배냄새가 나는 걸 당연히 알거에요. 쪽지 같은 거로 조심스럽게 불편하다고 얘기하면 담배 피고 한 5분 정도만 바람 부는 곳에서 쉰 후 손만 씻고 들어와도 냄새가 꽤 줄어들거든요. 그래도 나기는 하지만.. 쪽지 남겨보세요. 큰 무리 없으면 아마 신경써줄 거에요.
하루끼
13/11/26 11:31
수정 아이콘
담배를 피지만, 담배연기 및 냄새는 엄청 싫어합니다.
담배를 피고 난 직후 항상 비누로 손을 씻습니다.
정지연
13/11/26 11:32
수정 아이콘
흡연자들도 남의 담배냄새엔 민감한 사람도 많습니다.. 다만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는 잘 못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럴수밖에 없는게 코는 굉장히 적응이 빠른 기관인데 담배피는 동안 그 냄새에 코가 적응된 상태에선 다 핀후에 자기 몸에서 나는 상대적으로 약한 냄새는 느낄 수가 없어서 안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죠
GO탑버풀
13/11/26 11:36
수정 아이콘
알아도 쪽지 보내시거나 직접 말하지 않으면 신경안쓰는 사람 많습니다
쪽지 남겨보세요
13/11/26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3년 전 어느 날 아침, 제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너무나도 역해서
그날로 전자담배로 바꾸었고, 그 후로 연초는 한대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총사령관
13/11/26 11:43
수정 아이콘
담배 참는중입니다. 3주 됐구요 담배폈을때는 냄새가 역한지 냄새가 나도 그냥 구수~한 냄새만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끊고 담배피고 들어오는 애들 냄새 맡아보면.혹은 애들이 들어오면 어후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진짜 역합니다. 그런 냄새만 맡으면 담배생각이 뚝뚝 떨어집니다.
본의 아니게 비 흡연자분들에게 무언의 폭력을 행사한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해병왕
13/11/26 12:12
수정 아이콘
스스로는 못 느낍니다 보통...
그런데 아리따운 여자분이 제 곁을 향수향기를 풍기며 지나치셨을때
아... 나는 저 여자에게 무슨 냄새를 풍기며 지나쳤을까 생각이 드니
다시는 그렇게 못 다니겠더라구요
보통 술집, 피씨방과같은 답이 없는 곳에 있으면 뭔짓을 해도 소용이 없고
그냥 환기 잘 되는곳에서 한대 폈을 경우엔 손씻고 입한번만 행궈도
여자친구가 들이대지 않는이상 타인은 거의 못 느낍니다.
13/11/26 12:15
수정 아이콘
자기 냄새는 정말 심해야 아는데 다른 사람 냄새는 금방 압니다. 그리고 절반 이상의 흡연자가 아마도 간접흡연 냄새는 싫어할거에요.

저 같은 경우도 흡연자지만 금연피시방갑니다. 냄새가 너무 싫어서요.
담박영정
13/11/26 12:41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조심스레 쪽지 한번 남겨봐야 겠네요.
오리꽥
13/11/26 13:10
수정 아이콘
전 제가 피는 담배냄새도 느낍니다. 크크. 그래서 흡연자들끼리 만날땐 모르지만, 거래처 사람과 만나기 전이나 비흡연자들을 만날때는 아예 안핍니다.
13/11/26 13:29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별 상관 안하는데...다른 사람을 만나러 가야 되는 경우엔 담배 핀 뒤에 꼭 가그린 합니다. 옷도 한 두번 털구요.
그래도 나는 냄새는 어쩔 수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해요.

예전에 한 번 어떤 사람이 담배 피고 들어와서 그 냄새를 맡았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_-;; 최대한 없애려고 노력은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1926 [질문] 남자 캐시미어 코트 어디서 사시나요? [9] 승뢰2442 25/10/17 2442
181925 [삭제예정] 대전 집 매수 vs 전세살기 고민입니다. [47] 삭제됨3302 25/10/17 3302
181924 [질문] 유튜브 무한 로딩 문제 문의드립니다. [15] Orient2287 25/10/17 2287
181923 [질문] 샌프란시스코 경유 여행지 질문입니다. [9] 빅픽쳐3289 25/10/16 3289
181921 [질문] 저녁만 되면 컨디션이 나빠지는 현상에 대해 [25] Part.45119 25/10/16 5119
181920 [질문] 갑자기 스캔이 안됩니다 (인쇄는 됩니다) [3] BK_Zju3284 25/10/16 3284
181919 [질문] 이정후 선수의 MLB 플레이는 성공인가요 실패인가요? [41] 똥천재5321 25/10/16 5321
181918 [질문] 일본 호텔 예약 질문 [17] Robotics3886 25/10/16 3886
181917 [질문] 마흔살 남자들 pc방펜션 할만한게임 여쭤봅니다. [37] 평화와사랑3470 25/10/16 3470
181916 [질문] 선물용 디저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유유할때유2139 25/10/16 2139
181915 [질문] 윈도우11 설치 미디어가 안만들어집니다 [6] 개념은?2823 25/10/15 2823
181914 [질문] 은가누 vs 정찬성+최두호 [44] Pure Aero 985023 25/10/15 5023
181913 [질문] 자동차 구매 추천 부탁드립니다. [19] LeNTE4325 25/10/15 4325
181912 [질문] 헬로비전 인터넷은 어떤가요? [7] 탄야3515 25/10/15 3515
181911 [질문] 확률형 아이템이 최대한 배제된 로그라이크 게임 있을까요? [5] 라온하제3820 25/10/15 3820
181910 [질문] 배틀넷 런처 로그인 풀림 질문 [4] Love.of.Tears.3667 25/10/14 3667
181909 [질문] 컴퓨터용 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9] 보로미어3721 25/10/14 3721
181908 [질문] 회차반복을 싫어하는 사람이 활협전을 해도 될까요? [9] 카오루3851 25/10/14 3851
181907 [질문] 주식차트 질문 드립니다. 하율아범4844 25/10/14 4844
181906 [질문] PC에서 사용가능한 간단한 채팅 프로그램이나 웹사이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2] 꿀멀티3344 25/10/14 3344
181905 [질문] 첫 풀 마라톤 나갑니다.. 조언 있나요...!? [7] Alfine2372 25/10/14 2372
181904 [질문] 윈도우11 업데이트 질문입니다 [2] 아이브_안유진1903 25/10/14 1903
181903 [질문] 전기오븐 사용시 배전반 차단기 문의 [8] 초식성육식동물 1934 25/10/14 19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