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나서 플러그를 뽑는 순간 두꺼비가 내려가는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 중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전원 플러그 뽑아버리고 식사도 마치고 다 정리한 후에

같은 배선인 냉장고나 전자레인지가 꺼진 걸 보고 아 차단기가 내려갔구나 하고 깨닫는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3-4번 정도 이런 일이 있어서 관리실을 호출했더니 매거기 같은 검사기를 들고 오셔서

두꺼비쪽을 검사 하시고 이상 없다 하신 후에

에어프라이어 전선 플러그에 매거기를 대보시더니 에어프라이어 문제로 차단기가 내려가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중소기업 제품이라 AS 받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 최대한 뭐 좀 알고 맡기고 싶은데

전자제품이 멀쩡하게 돌아가다가 플러그 뽑을 때만 차단기가 내려가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