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9/21 21:31:29
Name JP-pride
Subject [질문] 부동산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전세관련 질문드려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지방 광역시의 신축아파트입니다.

이지역에는 나름 인기라고해야하나요 여튼 이미지가 괜찮은편인 대단지 신축아파트구요.

여기가 24년 4월부턴가 입주를 시작했고, 저는 24년 7월에 전세로 계약해서 살고있습니다.

살다보니 여기가 괜찮아서 같은 아파트의 좀 더 큰 평수로 이사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슬슬 매물도 알아보고 하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맨처음 입주했을때 전세계약들을 보면 3억대에서 거래가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매물들을 보니 4억후반에 시세가 형성이 되어있는데요.

이게 전세시즌(?) 이 아니다보니 매물이 별로없고, 그래서 높은가격대가 형성되어있는건지

아니면 실제로 전세가가 올랐고, 전세매물이 많이 늘어도 이정도에서 형성이 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실거래가 거의 없긴하지만 거래가된다면 초기보다 전세든 매매든 시세는 오르긴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아아아암
25/09/21 22:28
수정 아이콘
원래 입주 초기엔 전세를 맞춰야 하는 집주인들이 많아서 특정 시기에 물건이 몰리기 때문에 초기 전세가가 싸게 형성됩니다.

대단지일수록 그렇고, 이건 강남 신축을 가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초기 전세는 싸지만 한 바퀴 (2년) 돌고나면 각자의 시간대로 먼저 빠지는 매물 늦게빠지는 매물 다양해지면서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얼마나 오를지는 상황따라 다르지만 오르는건 확실해서, 너무 올랐다 싶으면 이사를 미루시고 갱신권 사용을 고려해보세요.
JP-pride
25/09/21 22:37
수정 아이콘
초기 전세는 싸지만 점점 올라가는게 원래 패턴인가보군요.
지방광역시 국평 매매가가 7억이고 전세가가 4억후반인게 너무 신기해서 설마했는데 맞나보네요 흑흑..
하아아아암
25/09/21 22:46
수정 아이콘
전세가율만 봤을때 살짝 높다 싶긴하네요. 요즘 아파트들 대체로 50~60% 언저리인데 약간 높은 편이긴 합니다.

그럴 이유가 있거나, 없다면 장기적으로 매매가/전세가 둘 중 한쪽이 조정되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JP-pride
25/09/22 00: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답변이 많이 도움이됐네요!
25/09/22 10:47
수정 아이콘
이사 왔을 때는 원래 전세값이 싸고 현재 전체적으로 전세값도 오르고 있고 그렇습니다.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가 않을꺼 같아요)
몽키매직
25/09/23 08:36
수정 아이콘
신축 전세는 강남도 시세보다 쌉니다. 전세 물량에 따라 다른데 심하면 시세보다 20-30% 싼 경우도 많고요.
2-4년 지나가면 원래 시세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전세가율은 신축단지가 원래 높은 편이기도 하고, 거주가치와 보유가치에 따라 다릅니다.
보유가치가 낮고 거주가치가 크면 (지방 주상복합) 전세가율 70-80% 육박하는 경우도 있고,
보유가치가 높고 거주가치가 낮으면 (ex. 썩은 건물의 강남 재건축) 전세가율 20% 에서 노는 경우도 있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1783 [질문] 추석연휴 경부고속도로 당일과 다음날 [3] 기뉴122353 25/09/27 2353
181782 [질문] 나이먹고 의대가면 수련 못 받나요? [42] 교대가즈아5302 25/09/27 5302
181781 [질문] 16인치 노트북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귀여운호랑이2517 25/09/26 2517
181780 [질문] 내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불꽃축제가 있다는데... [2] 메존일각2434 25/09/26 2434
181779 [질문] 서울역, 남산타워 인근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보로미어1844 25/09/26 1844
181778 [질문] 미식축구 보다가 생긴 근본적 의문 [10] 강가딘2675 25/09/26 2675
181777 [질문] opic 준비하려는데 막바로 시작하려니 막막합니다. [11] 어센틱2062 25/09/26 2062
181776 [질문] 요즘나오는 에어팟 귀에 딱 맞는 형태인가요? [8] 앙금빵1882 25/09/26 1882
181775 [질문] 오보로 무라마사를 지금 플레이 가능한방법이 없나요? [5] 카오루2029 25/09/26 2029
181774 [질문] 연금저축펀드 IRP 개설 관련 질문입니다 [7] 세인트루이스2350 25/09/26 2350
181773 [질문] 20대 초반 투자자가 해외주식 하기에 어떤 증권사가 좋을까요? [14] No.99 AaronJudge3456 25/09/25 3456
181772 [질문] 근무. 노무 관련 아시는분 질문좀 할게요 [7] 너이리와봐2741 25/09/25 2741
181771 [질문] 컴퓨터 화면이 깨집니다 [2] 오하영2309 25/09/25 2309
181770 [질문] 사무용 노트북 질문입니다! [2] Dreamlike2248 25/09/25 2248
181769 [질문] 청량리 맛집 좀 알려주세요!!! [14] 난키군2960 25/09/25 2960
181768 [질문] 귀찮은 AI 번역 [4] 無欲則剛1974 25/09/25 1974
181767 [질문] 자전거 핸들 스템을 도난당했습니다. [2] 김티모2172 25/09/25 2172
181766 [질문] 중1 남아용 '눈물을 마시는 새' 이후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 드립니다. [27] 가라한2883 25/09/24 2883
181765 [질문] 프로리그 시즌 단위로 선수생활 제일 오래한 한국 야구선수가 누굴까요? [10] 업앤다운타운4004 25/09/24 4004
181764 [질문] 이번 정부의 대미 통화스와프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옥동이3788 25/09/24 3788
181763 [삭제예정] 학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40] 삭제됨8106 25/09/24 8106
181762 [질문] 자급제+알뜰폰 개통 관련 질문입니다. [5] Healing3614 25/09/24 3614
181761 [질문] 머리에 부담이 거의없는 염색약이 있을까요? [11] 까만고양이3394 25/09/24 33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