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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0 12:37
내 취향이 아니라 안보고 숏츠로만 몇장면 봤는데...
몸 로비(?)는 그 시절 있을 법하고, 일본av 일부 빼긴 듯한 부분(정말 그것도 사실이면;;)도 있더군요.
25/09/10 14:24
재미가 없어서 보다 그만뒀는데 픽션코미디라고 하니 어느정도 시대상만 따온거 같습니다. 윗링크(영자원 기록)만 봐도 저런게 다는 아니었죠.
25/09/10 15:45
https://namu.wiki/w/%ED%95%9C%EA%B2%A8%EB%A0%88%20%EC%84%A0%EC%A0%95%20%ED%95%9C%EA%B5%AD%EC%98%81%ED%99%94%20100%EC%84%A0
고전이라 할만한 영화들은 있었죠. 다만 해외 고전 영화들 대비 이후 한국영화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는 좀 생각해 볼 만 하고.
25/09/10 17:06
제가 그 시대 사람이 아니라서 제가 여기저기서 들었던걸로만 말해보면
전두환의 3S 정책, 범죄와의전쟁 이전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던 조폭 조직들 이런 것들이 겹쳐져서 메인스트림은 저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와중에도 영화 예술을 위해 작품활동을 하신 분들이 계시고 그분들이 남긴 고전 명작들도 있습니다.
25/09/10 17:53
흥행했던 다수의 영화들이 애마부인류 였던건 맞습니다.
애마부인,산딸기,변강쇠,가루지기,매춘.무릎과무르사이 등등.... 대중화 되기 시작한 비디오로 인해 대여점도 늘어나면서 일정이상의 소비가 보장됐고, 소위 말하던 삼류극장 즉 재개봉관도 많고,관객도 나름 들었기 땜에 돈이 됐기 때문이죠. 이당시 삼류극장에서는 미성년자도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사회분위기였구요. 마찬가지로 외국 성인영화들 투문졍선 같은것들도 꽤 흥행했습니다. 워낙 볼게 없던 시절이라서 성인영화들이 잘나갔구요. 홍콩영화 전성기 시절이기도 해서 헐리웃 블럭버스터 영화+홍콩영화+ 그리고 90년대 들어서는 프랑스 영화까지 잠깐 유행했는데 이당시 국내 영화들은 이런 에로영화들만 흥행하다보니까 영화를 많이 보던 사람들도 우리나라 영화를 방화라는 이름으로 무시를 넘어서 멸시하던 분위기도 있었죠. 물론 그 와중에도 몇몇 괜찮은 영화들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기술,자본에서 워낙 딸렸기 땜에 헐리웃 영화나 홍콩영화들에 비해서 솔직히 재미가 없었어요.
+ 25/09/10 20:52
답변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과장은 있을지언정 저런 분위기가 맞긴했나보네요. 3류 에로영화보러 극장 몰려가는게 진짜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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