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9/04 17:29:32
Name nekorean
Subject [질문] 제가 모르는 사람이 저를 수취인으로 해서 물건을 구매중인데요
안녕하세요,

8월 말부터 제가 수취인으로 해서 누군가 물건을 구매를 하는데요,
제가 수취인이라서 물건 배송중이라고 연락이 와서 누군가가 구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했길래 쿠팡에 문의했더니, 해당 구매자의 아이디에서 연락처를 초기화시켜주셨는데요
그 후로 또 제 이름으로, 그리고 저희 집 주소로, 제 번호도 정확하게 적어서 구매를 3번 더 하더라구요
매일 한번씩.
그래서 그때마다 다시 쿠팡에 연락을 했는데, 해당 구매자가 전화를 안받는다고, 문자 남기겠다고 하고,
또 수취인인 제 정보가 정확하게 일치해서(제 이름, 주소, 번호 3개가 모두 정확) 구매자가 실수로 그랬을 것 같지 않다면서 더 조치를 못해주시더라구요
근데 또 이상한 점은 저희 집으로 물건이 온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일 한 번씩 배송중이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그 사이에 물건 온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구매자가 굳이굳이 제 이름으로, 제 주소로 물건을 보내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경찰에 신고해야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마네기링
25/09/04 17:33
수정 아이콘
주변인이나 가족들 확인 후 아니라면 경찰서에 명의도용으로 신고 하시는게...
nekorean
25/09/04 17:56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아도 가족한테 물어봤는데, 아무도 구매한 적이 없다라구요
어제본꿈
25/09/04 17:42
수정 아이콘
혹시 초,중딩 자녀가 있다면,,,
nekorean
25/09/04 17:57
수정 아이콘
자녀 없습니당흐흐
25/09/04 17:49
수정 아이콘
업체가 정기적인 판매실적을 위해서 일부러 저렇게 하는 케이스가 있다고도 들었는데 쿠팡에 정확하게 문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nekorean
25/09/04 17:57
수정 아이콘
쿠팡에 3번 문의했는데, 딱히 조치를 안취해주네요ㅠㅠ
cruithne
25/09/04 17:50
수정 아이콘
혹시 초,중딩 자녀가 있다면,,,(2)

그게 아니라면 일단 신고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nekorean님 개인정보를 다 알고 있고 읠부러 저러고 있다는건데
nekorean
25/09/04 17:58
수정 아이콘
네, 그러면 내일 경찰에 신고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마루하
25/09/04 17:55
수정 아이콘
근데 주소가 일치하는 배송중 문자를 받았는데 물건이 안오는 건 무슨 경우일까요?
누군가 nekorean님 집앞에서 배송된 물건을 가져가는 걸까요?
nekorean
25/09/04 17:59
수정 아이콘
정말 신기한게 배송중이라는 문자만 오고 배송완료 문자는 안옵니다. 아마 구매자한테만 문자가 가나봐요
물건을 본적도 없고(우편함 매일 확인합니다)...누가 가져가고 있는건지 오는 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쿠팡에서는 배송완료로 뜬다고 하더라구요
마루하
25/09/04 19:1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쿠팡 쪽 시스템 오류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제가 개발자라 그런가 그런 쪽으로 생각이 드네요 크크
25/09/04 17:55
수정 아이콘
쿠팡이라면 배송 사진이 뜰건데 집에 온 건 맞나요?
nekorean
25/09/04 17:59
수정 아이콘
저희 집으로 물건이 온 것은 없습니다
25/09/04 18:08
수정 아이콘
쿠팡에 배송 완료 사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nekorean
25/09/04 18:10
수정 아이콘
쿠팡에 문의했을 때, 물건을 어떤 것을 보냈는지 물어보니까 구매자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ㅠ
그냥 내일 신고해야겠습니다ㅜㅠ
표묘표묘묘표표
25/09/04 19:40
수정 아이콘
혹시 앞 집이?
nekorean
25/09/04 21:00
수정 아이콘
앞집에서 제 얼굴은 알아도 제 이름이랑 번호는 몰라서요ㅠㅠ 심지어 개명전 이름이라...
VictoryFood
25/09/04 22:30
수정 아이콘
112에 누군가 내 이름을 수신인으로 마약을 보내는 지 의심스럽다 라고 신고해 보시죠.
발칵 뒤집혀서 찾지 않을까요?
카페알파
25/09/05 10:04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구매한 적 없는 해외에서 물건이 온 적 있습니다. 비싼 건 아니고 저렴한 목걸이였던가 그랬던 것 같은데, 아무리 기억해 봐도 주문한 적도 없고, 주문할 리도 없는 물건이라 택배회사에 상황을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반송하면 된다고 해서 반송했습니다. 그 때 여기 PGR21 에도 물어봤던 것 같은데, 실적을 위해서 주문받은 적 없는 물건을 아무에게나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택배회사에서 대답해 주는 것도 그런 일이 종종 있어서 처리해 본 듯한 느낌이었네요.

이 경우는 실제로 도착한 물건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것 같은데, 일단 보낸 사람 쿠팡 아이디와 수취인, 그러니까 받는 사람, 그러니까 선생님 쿠팡 아이디가 일치하는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만일 일치한다면 전산 오류일 가능성이 높고요, 일치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뭔가 실적을 위해서 서류상 배송처리만 한 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경찰에 신고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nekorean
25/09/05 10:43
수정 아이콘
보낸 사람 아이디는 제 아이디가 아닙니다.
주문자도 제가 모르는 사람이고요.
근데 배송자는 정확하게 제 이름, 제 번호, 저희 집입니다.
일단 오늘 점심 이후에 경찰서 다녀와야겠습니다
상세한 댓들 고맙습니다:)
25/09/05 12:51
수정 아이콘
구매 완료는 앱으로 뜨게 하면 사실상 그 가상의 주문자는 귀찮은 알림만 타인 번호로 되게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엔 이름까지 맞으니...)
25/09/05 13:00
수정 아이콘
가끔 번호를 잘못찍는 경우는 있긴한데 저렇게 의도적으로 하는건 모르겠네요;;
쵸젠뇽밍
25/09/05 13:08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직구할 때 150달러까지는 면세기 때문에 세금 아끼려고 도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쪽은 전문적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몇 군데서 하는 것이겠으나 도용은 몇 만건은 될 겁니다.
귀찮으시더라도 공익을 위해 신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유라
25/09/05 14:1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의외로 해외직구에서 많이 쓰이는 꼼수입니다.
25/09/05 21:50
수정 아이콘
후기가 굉장히 궁금한 질문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1601 [질문] 상간현장을 바로 확인 시에 무엇을 해야할까요? OcularImplants568 25/09/05 568
181600 [질문] 공포영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신성로마제국481 25/09/05 481
181599 [질문] 낚시 커뮤니티는 어디가 유명한가요? 짧게짧게무새469 25/09/05 469
181598 [질문] 흰고봉 쌀밥 vs 흰큰밀빵 어느게 더 해롭나요? [3] 깐부706 25/09/05 706
181597 [질문] 부모님폰으로 아이폰 어떠할까요? [12] 기뉴12792 25/09/05 792
181596 [질문] 어디서 여자 만나는 시도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16] 고민시974 25/09/05 974
181595 [질문] 스트랩 너비가 작은 손목시계가 있을지요...? nexon292 25/09/05 292
181594 [질문] 발리 풀빌라 가족여행을 가고 싶은데 패키지말고 방법이 있을까요? [8] Red Key815 25/09/05 815
181593 [질문] 라이브어라이브 리메이크, 지금 시대에 어떤가요? [7] 카오루3166 25/09/04 3166
181592 [질문] 한글2010 설치 후 한글문서 불러오기 깨짐 [5] 너이리와봐2757 25/09/04 2757
181591 [질문] 제가 모르는 사람이 저를 수취인으로 해서 물건을 구매중인데요 [25] nekorean4829 25/09/04 4829
181590 [질문] 에어컨 실외기 누전 어떻게 해야 될까요? [6] 모나크모나크3085 25/09/04 3085
181589 [질문] 2024년 연말정산을 지금 할 수 있나요? [4] 파이버드3271 25/09/04 3271
181588 [질문] 안 빨간 파무침 드셔본 적 있나요? [7] 밥과글1137 25/09/04 1137
181587 [질문] 은행 예금 네이버 이자계산 질문입니다 [4] BlueSKY--1089 25/09/04 1089
181586 [질문] 카본화 신어도 괜찮을까요?(+구매 관련 질문) [11] 친친나트1038 25/09/04 1038
181585 [질문] 애플워치(gps모델)에서 애플뮤직 재생잘 되시나요? [2] 앙금빵706 25/09/04 706
181584 [질문] 교회 사이비인지 구부하는 법이 있나요? [30] 선플러1761 25/09/04 1761
181583 [질문] 경제 쪽 읽을만한 매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깃털달린뱀960 25/09/04 960
181582 [질문] 컴퓨터 견적 부탁 드립니다. [16] 파다완1557 25/09/04 1557
181581 [질문] 안면 인식 시스템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소녀시대1742 25/09/04 1742
181580 [질문] 라텍스 매트리스 좋은 제품 알고싶습니다. [9] 짭뇨띠1774 25/09/03 1774
181579 [질문] 제가 맞은 주사가 스테로이드 주사일까요? [18] lefteye3331 25/09/03 33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