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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5 19:18
제 인생 게임들(문명6, 발더스게이트3)를 포기 하시려하니 아쉬워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문명6 난이도 쉽게 해놓으면 어떻게 해도 이기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역사와 문화, 지리와 지정학, 국제정세 등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최고의 게임이 될 수도 있어요. (관심 없으면 그닥일 수도) 발더스게이트3는 호흡이 길고 큰 맘 먹고 실행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그걸 조금만 이겨내고 재미 붙이면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 될 수 있습니다. 딱 하나 단점은, 발게이 하고나면 어떤 분기를 가든 후상황이 정해져 있는 JRPG류(?)는 하다가 짜쳐서 팍 식어버립니다. 저는 페르소나5 로얄이 그랬네요. 위의 정적인 게임 두개를 끝마친 후에 좀 동적인 게임에 도전 해보고자 올 초에 많이 어렵진 않은 고스트오브쓰시마로 시작하여, 지금 검은신화 오공을 플레이 하고 있는데 이 쪽도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더군요. 서른 중반이지만 간만에 어릴 때의 도전의식과 게임 DNA를 자극해서 즐겁게 플레이 중입니다.
+ 25/08/15 19:53
지금까지 재밌게 했던 게임들과 하고싶은 게임들 몇가지를 추려서 투표를 받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주로 하는 방법중 하나는 메타크리틱 들어가서 게임 올타임 랭킹 위에서부터 쭉 보면서 하고싶은거 몇개 추려서 그중에 세일하는거 플레이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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