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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28 17:53:18
Name 원장
Subject [질문] 페이커가 다른 lck팀에 이적했으면 롤판 시장이 주춤했을까요?
제곧내

이제 4년 계약을 맺은 페이커라 좀 덜불탈거 같아서 질문드려봅니다.

페이커 없으면 롤판 좀 주춤한단 말도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던 이야기였는데요.

전 어쨌든 페이커가 t1의 페이커여야 좀 더 상징성이나 여러 면에서 좋은 부분이 있지만
이 사람이 롤 프로씬에서 선수로만 계속 있어주면 크게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좀 얕은 생각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스포츠 보시던 분들이 뭔가 저보다 더 깊은 식견으로 의견을 적어주시는걸 듣고 싶어서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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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한샤
25/07/28 17:59
수정 아이콘
매우 라이트한 T1 팬이고 T1 경기력 꼬라박을때는 T1 망해라 외치는 강팀충임을 미리 밝힙니다.

저는 페이커가 T1이 아닌 다른 팀을 일찍 갔으면 몰라도 나이들어서 경기력 흔들릴때 갔으면 언제든지 강판당하거나 재계약 불발되었을거라고 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경기력 떨어져서 은퇴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T1이니까 페이커한테 회복할 시간을 줄 수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25/07/28 18:06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맞는 말씀같네요. 좀 경기력 부진해도 기다려 줄려면 t1 페이커여야 가능할듯...
은때까치
25/07/28 17:5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페이커가 이적한 그 팀이 티원 인기의 대부분을 빨아갈 것이고, LCK 및 롤 프로씬 전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일 비슷한 케이스는 역시 르브론이려나요.
25/07/28 18:06
수정 아이콘
역시릅신...
달팽이의 하루
25/07/28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사이트도 그렇겠지만.. 임요환부터 이어지는 SKT 팬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그 시기에 이적했으면 SKT의 성적에 따라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질문이 지금 시점에서의 타팀으로의 이적이라면.. 이미 페이커가 이뤄놓은게 곧 T1이 이뤄놓은거기 때문에 페이커가 가는 팀이 팬층을 많이 흡수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T1이 페이커가 떠나도 롤을 포기하지 않고 비슷한 레벨의 팀을 구성한다면 3-40%정도는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카엘
25/07/28 18: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페이커 팬이 98%라고 봐서 이적한 팀으로 다들 옮길 거기 때문에 상관 없었을 겁니다.
BlueTypoon
25/07/28 20:31
수정 아이콘
비인기겜 대회도 종종 봤었는데 팀팬이 없는 경우 아는 선수가 잘 안보이면 사람들이 시청자로 복귀를 잘 못하더라고요. 복귀 시청자같은 방면에선 오래있고 유명한 선수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25/07/28 21:19
수정 아이콘
롤 대회 보는 시청자 수 자체는 비슷할 겁니다. 커뮤에서 기존 팀팬 vs 페이커 따라온 팬으로 엄청 잡음 생기긴 하겠지만
25/07/28 21:2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있는한 별 차이 없을듯합니다
VictoryFood
25/07/29 01:01
수정 아이콘
T1 페이커 일 때 100 이라면, 분리되면 T1 50 + 페이커 80 해서 130 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이먼도미닉
25/07/29 08:53
수정 아이콘
티원이 주춤하지 페이커 팬덤은 유효할테니 롤판은 계속 활발했겠다 싶습니다
쵸젠뇽밍
25/07/29 09:52
수정 아이콘
인기 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많이요. 특히나 LCK내 다른 팀으로 가면 롤판 인기가 많이 하락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LPL도 마찬가지고.
그나마 북미나 유럽으로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는데, 그 가능성은 거의 없고요.
25/07/29 12:28
수정 아이콘
은퇴가 아니라 이적이라면 별일 없지않을까 싶어요 흐흐
티원팬 중에 아이돌팬 같은 형태의 팬분들만 좀 떨어져나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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