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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3 11:46
반대로 룽고로 세팅된 캡슐도 에스프레소로 내려서(or 중간에 끊고) 물을 타는 사람은 꽤 있습니다. 끝부분에 나오는 커피가 맛이 안 좋다고...
마침 커피머신을 구입하셨으니 직접 실험 해보시면?
25/07/23 11:47
커피 추출시 추출 동안 계속 동일한 농도 / 동일한 성분이 추출되는게 아니다를 알아두셔야합니다.
보통 추출 초반부에 향미 관련 성분이 많이 나오고, 후반부로 갈 수 록 쓴맛, 떫은 맛들이 추출됩니다. 같은 캡슐로 2번째 내린 커피는 향미도 부족하고, 농도도 부족하여 맛자체가 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5/07/23 12:56
캡슐 한번 내려 마시면서 그 캡슐 그대로 새 잔에 두번째 샷을 한번 내려 먹어보시고 결정하시죠.
저는 두번째 나오는 건 못먹겠던데, 사람마다 다를수 있으니까요.
25/07/23 13:29
오래전이라 디테일은 기억 잘 안나는데 저도 캡슐 먹을 때 두번 내려 먹는 루틴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2회차는 맛이 아니라 그냥 약간의 카페인 보충 용도 + 아이스로 먹을 요량으로 했던거 같고 한두번 하고 만게 아닌걸 보면 영 최악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25/07/23 17:11
분쇄된 커피에 물이 투입되는 순간 부터 물이 끊기는 순간까지, 즉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에 따라 추출되는 농도나 맛, 향이 다릅니다. 뒤로 갈 수록 쓴 맛이 추출 됩니다.
어찌 아냐구요? 제가 집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 뽑을 때 남은 커피가루 아깝다며 두세 번 씩 뽑아서 나온 커피 물로 얼음 만들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넣을 얼음으로 사용했는데, 그 얼음 넣은 커피는 그냥 다 버렸습니다. 써서 마실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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