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7/17 15:57:32
Name 별이지는언덕
Subject [질문] 만약 시진핑이 실각하고 후진타오나 덩샤오핑 성향의 주석이 새로 잡는다면
그래서 새 중국 주석이 강하게 한국 일본에 러브콜 보내면서 새로운 경제협력체 공조를 만들자 하면 할까요?

덩샤오핑이 개혁개방하면서 절대 이빨을 내밀지 말라했는데 이미 시진핑이 일대일로로 망친거 같긴 한데
후진타오쪽이 다시 군권부터 시작해서 실권을 잡고 트럼프가 관세빔에 동맹 때리는 걸 서슴치 않는걸 틈타
한국 일본에 저자세로 나오면서 최대한 다 너네한테 양보해줄테니 한중일 손잡고 새로운 그림 그려보자고 하면
우리나라가 그 손을 잡을 수 있을까요?

만약 못 잡는다면 국내정서 때문일까요? 아니면 중국을 절대 믿을수 없다일까요?
트럼프가 뻘짓 할 때마다 한중일 얘기가 나와서 정말 실현 가능할려면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상상해봤네요.
뭔가 이시바가 지지가 다시 굳건해지면서 먼저 후진타오랑 손을 잡으면 우리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일은 그 전부터 손 잡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류지나
25/07/17 16:07
수정 아이콘
전 국제 외교라는건 정말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중국과 가까워지는게 실리적으로 득이 되면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건은 중국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국민적 정서가 중국과 멀어져있는데 이걸 어떻게 봉합할 수 있느냐인데, 솔직히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이면 대단한 외교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해야겠지요.
25/07/17 16:24
수정 아이콘
글쎄...중국이 아무리 권위주의적 체제라도 자국 국민들 설득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25/07/17 17:07
수정 아이콘
일단 국내 혐중감정과 별개로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중국을 대놓고 적대시한적은 없을걸요?
공식적인 한중관계는 과거나 지금이나 겉으로 보기에는 항상 훈훈한 척이라도 했습니다.

국내 여론은 여론인거고 우리입장에서 중국은 대놓고 적대하긴 너무 가깝고 큰 나라에요
손내밀고 친한척 하면 같이 웃으면서 악수하면 됩니다.

중국이 정말 우리의 우방이 될수 있냐 묻는다면 북한도 중국은 절대 안믿는다는 대답으로 갈음하겠습니다.
25/07/17 17:36
수정 아이콘
10년전이면 몰라도 요즘 중국 기술력으로 굳이 싶어요.
경제협력체는 지금도 있습니다.
돼지콘
25/07/17 17:54
수정 아이콘
[한국 일본에 저자세로 나오면서 최대한 다 너네한테 양보해줄테니 한중일 손잡고 새로운 그림 그려보자]

중국 입장에서 양보할 만큼의 이유가 없습니다.
중국의 패악질과, 반중감정과는 별개로 중국의 국력이 한국과 일본에 숙여서까지 공동체 그릴 정도가 아닙니다..
허저비
25/07/17 19:17
수정 아이콘
반공이 이제 안먹히니까 혐중으로 먹고사는 세력이 제1야당과 거기서 파생된 당까지 해서 2개나 되는지라
정권 넘겨주기 싫으면 중국과 손잡는다? 는 이제 선택지가 안되죠.
25/07/17 20:16
수정 아이콘
첨부터 친중할 거라고 공언하고 대통령이 됐는데 여론은 별 문제없죠.
오히려 그동안 중국이 한국에 가한 제재에 대한 보상을 줘야한다는게 걸림돌인데 언급한 것처럼 친중성향 대통령이 비싼 대가를 요구할리 없으니
협력 자체는 잘 될겁니다.할 게 남아있는지가 의문이지만요.
25/07/18 15:27
수정 아이콘
중국한테 한일이 대체불가능한 국가들이 아니라서 그냥 잡아먹으면 잡아먹지 그럴것같지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댓글잠금 [질문]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111156
공지 [질문]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생겼습니다. [10] 유스티스 18/05/08 134173
공지 [질문]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38] OrBef 16/05/03 183898
공지 [질문]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8] OrBef 15/10/28 217000
공지 [질문]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268880
181179 [질문] 유튜브 캠핑채널 좀 알려주세요 [3] 천재여우494 25/07/18 494
181178 [질문] KISA인터넷진흥원 보안패치 [2] 스터너504 25/07/18 504
181177 [질문] 케데헌이 지금 극장 개봉하면 흥행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3] liten1044 25/07/18 1044
181176 [질문] 고1 남학생 향수 [8] 유사하1234 25/07/18 1234
181174 [질문] 이런 상황에서 대출 받기 가장 좋은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6] 원스1452 25/07/18 1452
181172 [질문] 휴대폰 구매 문의드립니다 [4] 하츄핑1267 25/07/18 1267
181171 [질문] 비올때 골프 복장 [10] nomark1775 25/07/18 1775
181170 [질문] 초가을에서 초겨울 일본여행을 갈 생각인데... [11] 히나1609 25/07/18 1609
181169 [질문] 선물계약은 몇 % 손실일 때 자동청산되는 것일까요...? [6] nexon2014 25/07/17 2014
181168 [질문] 노트북에서 CPU가 고장난 경우 [5] 카랑카1541 25/07/17 1541
181165 [질문] 디즈니 플러스 추천해주세요. [7] 오하이오890 25/07/17 890
181164 [질문] 유주택자인데 주택청약종합저축 해지할까요? [8] 기억의습작790 25/07/17 790
181163 [질문] 웹소설 연재처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15] 리듬파워근성634 25/07/17 634
181162 [질문] 모바일게임 추천 (와이파이나 데이터 필요 없는) [9] 고구마장수421 25/07/17 421
181161 [질문] PC 견적 요청드립니다~ [7] 456561 25/07/17 561
181160 [질문] 상가 자영업하시는 분들께 질문(주차) [9] 크산테998 25/07/17 998
181159 [질문] 만약 시진핑이 실각하고 후진타오나 덩샤오핑 성향의 주석이 새로 잡는다면 [8] 별이지는언덕1224 25/07/17 1224
181158 [질문] 바디트리머로 음모털 정리하시는 분 있을까요? [3] Alfine935 25/07/17 9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