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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2 12:05:18
Name 불대가리
Subject [질문] 요리 빡고수분 계신가요(김치질문)

무 김치를 제가 직접만들었는데요

시켜먹는 보쌈김치 맛을 내고 싶어서 무를 절일때 뉴슈가를 조금 많이 해서 담갔어요

맵기랑 액젓맛이랑 부재료맛이 강하게 나는 김치를 제가 좋아하는데 그건 성공한것같아요 

근데 문제가 단맛이 너무 강하고(뉴슈가 너무 많이 넣었음 ㅠㅠ ) 

이게 아직 안 익어서그런가  김치 본연의맛? (그 익은 맛 아시죠 살짝 시큼 쿰쿰한?) 그게 부족해요

담근지 5일됐고 상온에서 6시간 냉장고에 5일있었어요


이럴땐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그 시큼한 맛이 좀 올라올까요? (찌개할때 김치 시큼한맛 부족하면 한바퀴돌리면 맛이 싸악올라오자나요?)
아니면 상온에 좀 더 놔서 익혀야할까요?
아니면 냉장고에 그냥 이대로 넣어서 더 익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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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2 12:19
수정 아이콘
보쌈집에서 나오는 무김치의 핵심은 무를 절일때 물엿에 절이는겁니다.
무를 두껍게 채 써신후에 물엿에 하루 담가두신다음 물기 완전히 짜준다음
고운고춧가루만 써서 양념(고추장 굵은고춧가루x)하시면 거의 흡사하게 나옵니다.
핵심은 물엿입니다!! 뉴슈가는 양념에 조금만 쓰시면 됩니다
25/07/12 12:29
수정 아이콘
너무 달면 무나 무말랭이 조금 추가하고 간을 좀 더 해보세요.
그리고 여름무는 원하는 맛이 잘 안나올때가 많습니다.
식초 넣을거면 한스푼정도 살짝만.
25/07/12 18:04
수정 아이콘
일단 한식은 전문분야가 아니긴한데,
지금 김치가 조금 달고, 신맛이 부족하다면 식초를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신맛과 단맛은 서로를 상쇄하는면이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가게에서 직원식으로 할때, 양식집이다 보니 셰리비네거나, 발사믹 비네거 넣어주는데,
그냥 집에있는거 쓰셔도 됩니다.

절일떄 소금, 설탕으로 절여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양념할때 굴소스 넣으면 맛있습니다 크크크
불대가리
25/07/13 09: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5/07/12 19:56
수정 아이콘
김치의 신맛은 보통 발효되면서 나는데

주로 당분이 분해되면서 초산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단맛-신맛으로 변화하는게 주 요인입니다.

그래서 이 신맛을 덜나게 하려면 뉴슈가를 넣는거구요. 뉴슈가의 단맛은 발효가 안되니깐요

익혀 먹는다는 가정하에는 사이다나 물엿 넣는게 젤 낫습니다.

지금 당장 먹을꺼면 식초보다는 레몬즙을 넣어도 되긴한데 너무 달면 신맛으로 중화시키지 말고

소금, 액젓, 고추가루 같은 매운맛, 짠맛으로 단맛 신맛을 눌러주는 걸 추천합니다.
불대가리
25/07/13 09:02
수정 아이콘
신맛이 그래서 나는거였군요 하나배웠습니다
뉴슈가는 그게 안된다는것도요

알려주신대로해보겠습니다
부대찌개
25/07/14 10:59
수정 아이콘
싱거운 건 살려도 이미 너무 달거나 짠거는 못살립니다. 새로 하시는 거 추천드리고요
보쌈김치 원하시면
https://youtu.be/6ZOeEy13E_U?si=_sk7mFzw3zoHmUm3
이거 참고해 보세요...
다른 김치류도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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