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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9 09:56:12
Name 빠른정형돈
Subject [질문] 중고 가전제품 판매
안녕하세요.

이사를 가려는데 사정상 집 평수가 많이 줄었습니다.ㅠㅠ

가전제품 여러개를 중고로 팔아야 되는데 (TV,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등)

부피, 무게를 생각해서는 당근에서 팔기 어려운것들이 있어서 중고 업체?를 부르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믿을수 있는 업체 소개 부탁드립니다.

또 업체를 부르더라도 당근에 팔 수 있는건 최대한 당근에 파는게 좋을지도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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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5/06/19 10:07
수정 아이콘
당근에 검색해보면 집 근처 중고가전 매입업체들이 있을테니 그쪽에 문의해서 가격이랑 수거일 상담하는게 빠를겁니다.

당연히 업체가 가져갈땐 가격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보내는건 빠르고 편합니다.

선풍기 / 공기청정기 정도는 각각 따로 올리면 가격은 좀 더 받을수있지만 여러개 팔려면 상당히 귀찮습니다.
김삼관
25/06/19 10:21
수정 아이콘
이사업체에서 매입 하거나 소개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이사업체를 정하셨다면 여쭤보세요. 아무래도 직접 파는게 가장 원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인건 맞습니다. 중간에 사람 하나 끼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죠. 그런데 당근도 제값준다기보다 헐값에 반응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25/06/19 10:22
수정 아이콘
당근에 올려도 중고업체들이 연락올거구요. 당근이 조금 더 가격이 높을 순 있는데 더 잘 안팔립니다. (내려주고, 올려주고 해야하고 엄청 귀찮아요)
대형가전들은 대부분 상상초월로 가격 못받구요, 걍 가져가주는데 돈좀 남았다 수준입니다.
건조기, 통돌이 같은게 선호품이고 드럼세탁기 이런건 돈도 안주더라고요;;; 에어컨도 철거+설치비가 있어서 제값못받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6/19 11:03
수정 아이콘
돈 좀 덜 받는다 생각해도 일괄 판매가 훨씬 손을 덜 탑니다.
당근에서 물건 하나하나 응대하고 조율하는게 쉽지 않아요.
빠른정형돈
25/06/19 13:58
수정 아이콘
네.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karlstyner
25/06/19 15:23
수정 아이콘
저는 에어컨은 새로 들어오는 거주자한테 팔았고, 냉장고, 세탁기는 그냥 당근보고 약간 싸게 올리는 대신 직접 가져가라고 해서 팔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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