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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8 11:53:59
Name 파이어폭스
Subject [질문] 방금 피싱 전화를 받았습니다. 개인정보 삭제 관련
요즘 유행(?) 한다는 마사지샵에 방문했는데 영상이 녹화되어 있다 어쩐다 하는 전화를 받았는데요.
헛웃음 치면서 뭐 어떻게 해줄까 라고 하니 그때부터 욕 박고 영상 유출하네 이따가 보자 어쩌네 하면서 끊네요.

암튼 대강의 내용은 이런데 신기하게 제 이름과 생일 정보를 알더라구요. 안 그래도 피싱 때문에 최대한 카톡이나 인스타는 실명 안 보이게 해놨는데 어찌 알았는지..

안 쓰던 페북이 문제인가 싶어서 페북이랑 겸사겸사 카카오스토리도 계정삭제 했습니다. 혹시 이외에 전번만 알면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있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실제로 이런 전화를 받으니 sk도 털린 상황에 ai 딥페이크니 뭐니 해서 찝찝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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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의조유리
25/05/28 12:0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바로는, 대부분의 국민(?)분들의 개인정보는 이미 털렸다고 봐야 할겁니다. 털릴 경로나 방법이 너무나도 많이 팽배해있는게 요즘이라.. 일일히 다 막는데에 성공한 비율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서요ㅠㅠ
디스커버리
25/05/28 12:26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보이스피싱이네요 근데 개인정보는 이미 다 털렸다고 봐야해서 어쩔수 없습니다ㅠ
25/05/28 13:28
수정 아이콘
이름과 생일정도는 공공재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5/05/28 14:06
수정 아이콘
민번도...
마카롱
25/05/28 16:01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SNS 모두 안하는 저도 전화와서 제 이름 부릅니다. 털린 경로가 그런 곳이 아니라 봐야죠.
파이어폭스
25/05/28 16:13
수정 아이콘
전화 받으면서 살짝 긁긴 했는데 상대 자극해서 좋을 거 없다는 소리가 생각나서 관두긴 했습니다. 암튼 어쩔 수 없는 문제네요..
25/05/28 16:32
수정 아이콘
걔들 입장에서 영상 뿌릴 시간에 (그게 실제로 있든 없든 간에) 다음 타자 낚으러 가는게 더 이득이라 암시롱 않을겁니다.

긁으면 긁는대로 위협적으로 주변인들 신상 읊으면서 뭐 사태의 심각성 어쩌구 저쩌구 할텐데 애초에 돈이 목적인 애들이 진짜로 강력 범죄를 저지를리도 없구요.

그냥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달팽이의 하루
25/05/28 16:39
수정 아이콘
욕 박는게 패시브인가보죠? 저도 전화 받았었는데 딱 봐도 피싱이길래 아 바빠서 나중에 통화합시다. 이러니까 바로 욕 박던데.. 크크.
25/05/29 20:46
수정 아이콘
카톡이나 문자로 뭐 날아올때 안 누르시면됩니다
전화 끊고 영상확인하라고 뭐 날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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